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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에 해당되는 글 273

  1. 2016.08.23 통영 삼시세끼 아무거나 (8)
  2. 2016.08.10 통영 케이블카 (10)
  3. 2016.08.04 통영 로즈힐 팬션 (12)
  4. 2016.03.25 부산 감천 문화 마을 (10)
  5. 2016.02.25 부산 동백섬 (8)
  6. 2015.12.29 부산바다 야경 (14)
  7. 2015.12.23 부산 황령산 (2)
  8. 2015.12.22 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2)
  9. 2015.12.10 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와 수상가옥 (3)
  10. 2015.12.04 씨엠립 야시장 (10)
 

통영 삼시세끼 아무거나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6.08.23 14:1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통영 맛집 검색,

동피랑 마을 입구에 있는 '동피랑 삼시세끼'를 찾았다.

그리고 이 집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는 이름이 특이한 '아무거나'를 시켰다.

여러 해산물이 가득해서 뚝배기가 좁아 보였던 해물 뚝배기,

생선 두마리와 향이 특이했던 해초전,

새콤달콤 했던 회무침과 해초 비빔밥이 세트로 묶여서 나왔다.

밑반찬이 조금 부실해 보였지만, 메인 요리가 세사람이 먹기에 많은 양이었다.

한끼 정도 굶고 와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ㅋㅋ

그렇게 통영에서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점심을 배 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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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6.08.10 10:2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통영에서의 짧은 여정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고민한 결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고 경치를 보기로 했다.

다행히 날씨는 좋았다.

긴 줄을 서지않고 케이블카를 타고 10여분을 천천히 올라갔다.

땅에서 멀어지며 나타났던 수많은 섬들과 바다, 케이블카는 하늘를 향해 다가가는 듯 했다.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미륵산 정상까지 15분이라는 말에 구두를 신었지만 도전을 했다.

올라가는 길은 테크로 깔아 놓아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정상에서 바라 본 통영 한려수도,

아름다운 남해 다도해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 왔다. 

벅차 오르는 가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한참을 바라 보았다.

미륵산 정상 정복 인증샷을 위해 불어난 몸매 때문에 싫었지만 줄 서서 기다려 사진도 찰칵~ㅋ

내려오는 길에 박경리 묘소 전망대, 당포해전 전망대에 들려 잠시 땀을 식혔다.

케이블카 전망대의 3천원 하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인기가 좋았다.

더위와 갈증을 잠시지만 달콤하게 식혀 주었다.

바다의 땅 통영임을 실감한 케이블카 여행이었다.


지금도 눈 감으면 멋스런 통영의 경치가 눈앞에 펼쳐져 잠시 설레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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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로즈힐 팬션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6.08.04 10:5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뱃고동 소리에 눈을 떴다.

커튼을 열자 눈 앞에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중년의 부부가 예쁘게 운영하고 있는 풍차마을 로즈힐 팬션.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는 큰 테크 위에 있는 작은 풍차가 운치를 더 해 주고 있었다.

바닷가 둘레길을 따라 아침 산책을 나섰다.

하늘 위엔 그림처럼 아름다운 구름들,

멀리 바라다 보이는 연륙교인 거제대교,

잔잔한 바다와 가끔씩 오가는 배...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다.


통영의 아침은 사랑스러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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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 문화 마을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6.03.25 11:5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지난 겨울 부산 마지막 여행지로 다녀왔던 감천 문화 마을,

감천항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산골짜기에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밀집해 모여 있었다.

1955년 태극도 신앙촌 신도들이 집단 이주를 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천마산 기슭의 좁은 골목길과 저층형의 옛 주택들이 조화을 이루고 있었다.

부산의 '마추픽추'로 이탈리아의 '친퀘테레'를 닮은 마을,

성냥갑 같은 집들이 레고를 쌓은 것 같다 하여 '레고 마을'이라고도 불린다고 했다.

2009년 마을 미술 프로젝트인 '꿈꾸는 부산의 마추픽추' 사업과 '미로미로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으로 환경이 정비되기 시작했고, 벽화를 그려 넣으면서 지금과 같은 문화 마을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다고<네이버지식백과 참조>

좁은 골목길을 걸으면서 다양한 그림들을 만나며 마치 동화 나라에 온 듯 했다.


바다를 내려다 보고 앉아있는 어린 왕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어린왕자와 여우 사이에 걸터앉은 소녀는 또 무슨 생각을 했을까?

새로운 문화를 덧 입혔지만,

오랜 감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감천 문화 마을이었다.

초겨울 바람이 푸근해 지는 마음에 미풍으로 와 안겼다.

내가 즐거웠던 만큼, 이곳 주민들은 불편하지는 않았을까?

뒤 늦은 후회가 따라왔다.

이미 마음엔 정겨운 그림들로 가득 채워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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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백섬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6.02.25 10:5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2005년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동백섬 누리마루,

기념관을 한바퀴 돌아보고 동백섬 해안 산책길을 걸었다.

해운대 바다의 푸른 물결,

동백꽃이 빨갛게 초겨울 꽃잎을 피우고 있었다.

잔잔하게 펼쳐져 있는 해운대 바다,

늘 변함없는 그윽함에 기분이 좋아졌다.

조용한 백사장,

수많은 발자국위에 떨어져 있는 노란 국화꽃,

잠시 겨울바람을 주춤하게 했다.


* 작년 11월 초에 다녀왔던 부산, 소개하지 못한 사진들이 남아 있었네요.

바다와 함게 분위가 정말 좋았던 산책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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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 야경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2.29 09:3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저녁으로 가는 시간 해변은 조용했다.

고요한 바다...

잔잔히 파도가 밀려왔다 밀려갔다.

광안대교가 멋스럽게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만 같았다.

명견 한마리가 바닷물 속에 들어가 날렵하게 뛰어 다녔다.

모두들 신기한 듯 셔터를 눌렀다.

 

어둠이 내리는 바다 요트에 올랐다.

부산바다의 야경을 본다는 기대로 작은 설레임이 일었다.

돛을 올리고 검은 빛 밤바다의 물결을 헤치며 요트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초겨울 바람이 조금 차가웠지만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화려한 불빛으로 빛나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고층 아파트 야경에 환호성을 지르며 사진 찍기에 바빠졌다.

1시간동안 부산바다의 멋진 야경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아름다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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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령산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2.23 09:5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겨울로 들어서는 황령산은 갈색옷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고즈넉함이 느껴졌다.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올라가는 길이 좋았다.

황령산 정상에 섰을 때 만났던 상쾌함......

흐린 날씨였지만, 바다와 부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와 볼 수록 정감과 매력이 느껴지는 부산인것 같다.

 

황령산 봉수대

낮에는 섶나무와 짐승 똥등을 사용하여 연기로, 밤에는 햇불을 밝혀 신호했다는 옛날 통신시설.

평상시에는 1개, 왜적이 해상에 나타나거나 적이 국경에 나타나면 2개, 왜적이 해안에 가까이 오거나 적이 변경에 가까이 오면 3개, 우리 병선과 접전하거나 국경을 침범하면 4개, 왜적이 상륙하거나 적과 접전하면 5개의 신호를 올렸으며 일기불순으로 전달이 불가능하면 포성이나 뿔나팔, 징 등으로 알렸고 여의치 않을 경우, 봉수군이 다음 봉수대까지 달려 가서 알리기도 했다.

그 시대의 살아가는 지혜가 느껴졌다.

 

황령산 벚꽃이 피면 정말 아름다울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조용히 벚꽃길을 걸어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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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스카이워크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2.22 10:2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부산역에 도착 일행들과 합류 잠시 회포를 나누고,

백운포로 이동 바다가 보이는 횟집에서 점심 식사를 마쳤다.

부산 첫일정인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룩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으며,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암'이라는 지명을 가지게 했다고 했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35M 해안절벽 위 15M의 유리다리를 만들었다.

'하늘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고 했다고.

덧신을 신고 조심스럽게 유리다리를 걷는데 나도 모르게 힘이 주어지며 두려움에 긴장을 했다.

확트인 바다위를 걷는 짜릿함,

불어오는 바람을 기분좋게 맞으며 망망대해를 내려다 보니 기분이 상쾌해 졌다.

늘 해운대에서 바라보던 오륙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에서 모두 발을 내밀고 사진을 찍었다.

어린아이처럼 즐거움이 가득했던 얼굴들......

남같지 않은 남,

오랜시간 이어온 정감어린 반가운 만남,

함께 한다는 기쁨이 부산 바다와 함께 가슴에 행복하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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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톤레샤프 호수.

메콩 강에 의해 형성됐고 메콩강 우기때 완충작용을 한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우리나라 경기도 크기의 호수라고 가이드가 설명을 덧붙였다.

호수로 가는 초입에는 12세기무렵 전쟁과 정치적 혼란으로 육지에서 밀려난,

베트남 난민들이 정착해 수상가옥을 형성 보트피플로 살아가고 있었다.

베트남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캄보디아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어 결코 호수를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학교, 교회,절,주유소, 철물점,슈퍼등 배 위에서 모든 일상이 이루어지고 있었고,

빈부의 격차가 심한데 TV 안테나나 배의 크기로 부가 표현된다고 했다.

식수는 빗물을 정화 시켜 해결하고 있다는 그들의 삶이 짠함으로 느껴져 왔다.

어쩜 그들만의 생활 방식 속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얼마전 '용감한 가족'에서 이곳의 체험 삶을 촬영 방송해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했다.

관광객들의 잦은 방문이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를 했지만,

관광수입의 일부가 그들의 삶을 위해서 쓰여진다고 해서 안심이 되었다.

황토색이 짙은 호수에는 맑은 물에 산다는 맹그로브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수상가옥을 달릴즈음 내리기 시작했던 소나기가 그치고 망망대해를 느낄만큼 큰 호수가 나타났다.

호수라는 사실에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호수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바다 같았던 톤레샤프 호수였다.

 

우리가 타고갔던 목선에는 어린소년 두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은 손으로 우리 일행의 등안마를 시작했다.

남편이 괜찮다고 안마를 거부하자 소년의 큰 눈망울에 금방 눈물이 맺혔다.

남편은 소년의 두손을 잡고 그냥 1달러를 쥐어 주었다.

쑥스러운듯 미소지으며 뒤돌아 서던 모습......

달리는 배 난간에 서서 작은 일들을 서슴없이 하는 용감해 보이던 모습과 오버랩이 되었다.

 

내가 살고 있고,

우리가 살고 있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세상임을 감사하게하는 캄보디아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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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5.12.04 10:3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평양관에서 작은 공연과 함께 북한식 저녁식사를 했다.

우리나라보다 일찍 수교를 한 북한의 평양관 공연은 이곳의 인기있는 관광코스라고 했다.

"반갑습니다~"로 시작해서 "안녕히 잘 가시라요~"로 끝났던 공연......

빼어난 미모로 절제와 정형화된 아름다움을 펼쳤 공연이 기억에 남았다. 

 

캄보디아 씨엠립의 밤거리는 생각보다 자유스러웠다.

4개의 블럭으로 조성되어 있어 밤거리를 돌아보는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길거리 음식은 먹을 수 없었지만,

밝게 불을 밝히며 길게 늘어섰던 노점상들, 시장타운과 펍거리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안젤리나 졸리가 촬영 때문에 이곳에 머물 때 매일 들렀다는 '레드 피아노'는 아직도 예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우리 일행도 캄보디아 맥주로 간단히 목을 축이고 호텔로 돌아왔다.

내가 염려했던 위험수위가 높지 않았던, 즐거운 야시장 데이트였다^^

 

* 기온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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