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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여유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1. 2. 14. 17:2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아인슈타인이 어느 저널리스트와 다리 부근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그만 급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저널리스트는 약속 시간에 맞춰 도착할 수가 없었다. 

세계 최고인 물리학자의 귀한 시간을 빼았다는 자책감으로 진땀을 흘리며, 

그는 아인스타인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뜻밖의 말로 그를 안심시켰다.

"오, 걱정 말아요! 내가 할 일은 어디에나 있답니다."

아인슈타인은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항상 자유로운 생각을 가졌는데, 

그것은 특히 틀에 밖힌 사고를 좋아하지 않는, 

이러한 그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에서 잘 나타난다. 

 

                                  <좋은생각>에서...

 

살아 가면서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 건,

쉬운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인것 같다.

차분 할것 같다는 타인들의 생각과는 달리

매사 급하게 빨리빨리를 외치며 서두르기가 다반사,

약속시간의 어긋남에 불그락푸르락 열을 올리고,

작은 실수에 찌뿌린 얼굴로 화을 내는 모습이

내 일부분의 모습임을 숨길 수가 없다.

언제부터인가,

생각과 행동에서 미세하지만 차이가 나기 시작 했고,

나의 노력으로도 커버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겼다.

조금씩 세월의 흔적이 쌓여진다고 위로도 해 봤지만,

그동안 너무도 틀에 박힌 채,

급하게만 달려온 나의 삶의 그림자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고정관념을 깨 버리고

넉넉한 마음으로 나의 일상을 돌아보고 만난다면,

조금만 더 주위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 볼수 있다면,

훨씬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지 않을까...

 

아직은 싸늘하지만,

곧 봄이 다가오고 있다.

세상 가득 밝은 연두 빛으로 채워질 따뜻한 봄날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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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hin 2011.02.21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인슈타인의 여유 잘 읽었습니다.
    조금을 기다리지 못해 조급해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2. 아름다운마을 2011.02.22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3. :::: 2011.04.16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가일수록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 가리지 않고 겸손하게 대해주구요.
    반성하고 갑니다.

  4. mark 2011.08.16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 먹을 수록 너그러워져야 하는데 사실은 그반대로 된다고 합니다. 잘 화를 내고 얘기가 안되면 역정을 내고.. 저는 그러지 말아지 하면서도 저도 그러고 있다는 것을 수시로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