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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혼수비용

'혼수 비용으로 10억원이 신랑집으로 보내고,

신혼집 인테리어 비용에 4천만원을 사용,

그러나 결혼 5개월만에 이혼... 그리고 비용 문제로 소송,

신랑은 혼수 비용으로 먼저 보낸 2억을 빼고 나머지 8억원과

인테리어 비용 4천만원 그리고 위자료 3천만원을 지불 하라는 판결...'

 

재벌가의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엄청난 액수의 돈이 세상의 가장 소중한 새로운 보금자리 가정을 이루는데

앞장을 섰다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결국 짧은 시간에 행복과는 멀어진 결과를  만들었지만,

당장 치솟는 전세 대금앞에 쩔쩔매는 서민들에게는

허탈감과 큰 위화감이 생길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한 시대를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큰 변화의 물결을 겪고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지만,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것 같다.

세상이 편리해 지고 물질이 풍부해 지고,

조금씩 세상적 감각이 둔해져 가고 있는 즈음,

우리들에게 다시한번 신선한 정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 이시간에도 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진짜 멋진 사람들에게 새해의 희망을 가득 담아 화이팅을 보낸다~♡


                                <청계천에 쌓인 사랑의 동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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