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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

작은사랑 우리은행 효자동 지점의 유니세프 모금함. 아이를 안고 웃고 있는 안성기씨의 사진, 그뒤로 보이는 일만원권 지폐... 따뜻한 작은 손길에 굶주린 많은 어린이들이 웃을 수 있다는데... 추운 날씨를 뒤로 잠시 포근한 사랑을 보는듯 눈에 띄어서 찰칵~~! 더보기
부산타워 해발 69m의 용두산 공원, 높이 120m를 자랑하는 부산 타워... 야경이 더 아름답다고 하지만, 항구도시 부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옹기종기 사랑을 묶고있는 자물쇠들의 행렬에서 부산은 사랑이 넘쳐 흐르는 낭만의 도시임이 느껴졌다. 사랑의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포근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든다. 금년엔 예쁜 사랑들이 세상 곳곳에서 꽃피우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제거리 부산의 겨울도 추웠다. 부산 국제 영화제 거리, 영화제가 진행 중일때는 화려했을 거리... 추위속에 꽁꽁, 자리한 조형물만이 인사를 대신했다. 더보기
한비야 (중국견문록) 중에서... 익숙한 것들과 이별해야 하는 시간이고, 전혀 새로운 세계로 들어서는 시간이다. 새로 시작 하는 길, 이 길도 나는 거친 약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떠난다. 길을 모르면 물으면 될 것이고, 길을 잃으면 헤매면 그만이다. 중요한것은 나만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늘 잊지 않는 마음이다. - 한비야 (중국견문록) - 더보기
합격 긴시간,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옆에서 지켜 보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열심히 노력한 우리딸이 오늘 서울 초등 임용고시 3차 최종 합격이 되었네요. 그동안 공부했던 자료는 아끼는 후배에게 넘겨주고, 5분의 1가량은 버린다고 꺼내 놓았는데, 쌓여있는 책더미에서 애잔함이 스칩니다. 축하해 주세요~~^^ 더보기
월남쌈 몇십년만에 왔다는 강추위가 세상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금년 겨울은 눈도 적고 따뜻했다고 했었는데, 마지막 겨울의 그림자를 확실하게 그려놓고 싶었던지, 순식간에 만들었던 은세계와 강추위... 문득 봄의 향기가 그리워지는 시간,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을 모아서 월남쌈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만들어서인지 가족들이 좋아했다. 추위를 잊는데 조금 도움이 되었을려나~~~^^; 더보기
이씨조선의 대표적 상징물 광화문을 바라보며 - 2012년 설날 연휴, 광화문 주변을 둘러보다.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한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또 한 살을 더 먹어야만 한다. 지난 한해 내가 이루어 놓은 것이 무엇인가? 딱히 내세울 것도 없다. 그렇다면 나는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복잡한 생각에 발이 닿은 곳이 광화문이다. 광화문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긴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을 바라보며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나 또한 광화문을 바라보며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하고 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기위해 광화문안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반추해 본다. 더보기
HAPPY~설날~^^ 천사가 웃고 있다. 천사가 불을 밝혔다. 천사는 이야기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설날 보내세요~!!!" 더보기
양남의 일출 양남에서 일출의 순간은 구름때문에 볼 수 없었다. 구름사이로 잠깐 비추는, 검은 바다를 물들이는 빛의 파노라마... 겨울바람이 차가웠지만, 아침은 조용히 밝아오고 있었다. 더보기
'해솔래' 바쁜 삶에서 일탈하여 세상속에서 만나는, 마치 새로운 듯한 자연 그리고 자유, 더불어 행복을 만들어 주는 맛있는 먹거리... 이번 여행은 몇년만에 다시 찾은 해솔래에서 그 맛을 만났다. '해솔래'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경주 양남에서 자리하고 있으며, 몇년 전부터는 민물장어와 생오리의 보양식을 주 메뉴로 하고있다. "시원한 바닷가의 소나무 숲으로 오세요" 란 의미의 해솔래... 이름처럼 해송과 나란히 푸른 동해의 넓은 바다를 앞에 펼쳐두고 아담하고 예쁜 너와지붕의 황토 집으로 지어졌다. 주변이 상가로 많이 변해 있는것을 빼고는 예전 정겨운 모습, 그대로여서 반가웠고 기뻤다. 친절한 사장님부부(명태랑의 친구)의 써비스가 더 기분좋게하는 해솔래에서 맛본 장어 요리를 소개 해 봅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