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Graph

 

'딸'에 해당되는 글 23

  1. 2015.02.13 어머니의 의자 (50)
  2. 2015.01.06 비밀의 정원으로~~ (46)
  3. 2014.12.26 산타가 왔어요^^ (60)
  4. 2014.08.25 셔츠 선물 (30)
  5. 2014.08.13 명동에서~~ (34)
  6. 2014.05.16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엄마가♡ (32)
  7. 2013.11.22 오버로크 미싱 (60)
  8. 2013.11.20 바보 엄마 (56)
  9. 2013.10.28 모자뜨기 (56)
  10. 2013.10.02 실내화 (88)
 

어머니의 의자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2.13 09:4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

눈처럼 예쁜 당신~

우리 어머니는 작년 8월에 세상을 떠나 가셨다.

내려가는 순간순간 어머니께서 기다리고 계신다는 착각이 들 만큼,

생신인 작년 이맘때는 건강한 모습으로 딸들을 반기셨다.

늘 웃는 모습으로

당신은 괜찮다고 자식들부터 챙기셨던 어머니.

베란다 창가에 자리 잡으셨던 당신의 전용 의자

그 곳에서 바쁜데 오지말라던 말씀을 뒤로 애절했을 기다림이

봉지봉지 당신의 모든것을 챙겨 담으셨던 마음이

아직은 고스란히 느껴져 왔다.

내가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 시간이 수없이 많이 흘렀어도,

언제 불러도 다정히 위로가 되었던 어머니......

이제 속으로만 되뇌일 뿐 소리내어 부를 수 없었다.

늘 부족했던 자식들 걱정,

고생과 희생이었던 어머니 삶이 

그저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남겨져야 했다.

 

* 명절을 앞둔 2월 두번째 주말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  (54) 2015.02.17
성지가지의 십자가  (24) 2015.02.16
어머니의 의자  (50) 2015.02.13
불조심 하세요~!  (34) 2015.02.11
봄은 이제 멀지 않았다  (48) 2015.02.09
우엉차  (54) 2015.02.06

비밀의 정원으로~~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1.06 09:4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딸아이가 선물한 컬러링 북,

정교하고 조밀하게 그려진 많은 그림들을 보면서 잠시 헐~

조금은 그랬었다.

혼자 있는 시간,

많은 머릿속의 잡념들을 뒤로 색을 칠하게 되었다.

오래 묵혀 두었던 노래들을 끄집어 내어 흥얼거리면서...

먼저 나무를 완성하고,

꽃들과 작은 나뭇잎 하나하나를 색칠하였다.

오랜만에 색을 고민하여 견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입혀지는 즐거움이 커져갔다.

완성했다는 기쁨도 컸다.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그건 그대로 나만의 세계였다.

 

나는 그렇게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섰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래산에서...  (60) 2015.01.09
어떤 기다림  (62) 2015.01.07
비밀의 정원으로~~  (46) 2015.01.06
< 때 >  (48) 2015.01.05
2015년 새해다~^^  (56) 2015.01.02
2014년 마지막 날에...  (62) 2014.12.31

산타가 왔어요^^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12.26 09:4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나에게 싼타가 안 오시나?'

문득 그런 생각을 했었다.

오랜 시간 동안 잊고 살았던 산타.

아이들이 자라서 각자의 크리스마스로 바뻐지면서

케잌을 나눠 먹는 정도의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어제,

점심을 같이 먹기 위해서 딸과 사위가 집으로 왔다.

딸이 책 한권을 내밀었다.

"엄마와 어울리고 잘 하실것 같아 사 왔어요."

요즘 인기가 높다는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작은 감동의 물결이 출렁.

'아, 나에게도 산타가 왔구나!'

가끔 울 때도 있었는데~~~ㅎㅎ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마지막 날에...  (62) 2014.12.31
잠시 쉬어가는 시간  (42) 2014.12.30
산타가 왔어요^^  (60) 2014.12.26
Merry Christmas^^  (58) 2014.12.24
12월이 다가는 월요일 아침에...  (60) 2014.12.22
감기조심 하세요^^  (20) 2014.12.18

셔츠 선물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4.08.25 09:40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딸아이가 취미로 배우기 시작한 재봉틀, 

이것저것 소품을 만들더니 어느새 셔츠를 만들어서 선물했다.

틸다 원단이라고

감촉이 좋은 고급 원단이라고 강조를 하면서~~ㅎㅎ

 

은은한 색상도 마음에 들었고,

입어보니 생각보다  편안한 셔츠였다.

재봉틀에 오래 앉아 있으면 힘들다고 반대를 많이 했던 엄마였는데,

어느새 실력이 많이 늘은것 같아 기특하고 고마웠다.

짙은 색상으로 하나 더 부탁하려다 취소했다.

곧 개학하면 바빠질 딸아이 생각을 하니 이것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였다.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포즈를 취하라고 했고,

사진을 보며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었다.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 머무는 순간이었다~

 

* 회색 가득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산뜻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주래요~~^^  (36) 2014.09.02
9월, 가을의 시작~~  (44) 2014.09.01
셔츠 선물  (30) 2014.08.25
꽃은 아름답다^^  (34) 2014.08.11
추억 ~~ 라면  (40) 2014.08.08
추억 ~~ 스케이트  (42) 2014.08.07

명동에서~~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8.13 09:2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명동.

변함없이 수많은 인파,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것 같았다.

관광객을 위한 배려 차원인지,

말을 타고 명동 거리를 지나가는 경찰이 눈에 띄었다.

기품 있고 멋있는 모습이기는 했지만,

사람들이 많은 명동 거리에서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말 행렬 주변과 뒷 부분에 주의 표지판을 든 피켓 맨이 따라가고 있었지만......

 

오랫만에 번화하고 복잡한 명동에서

딸과 즐거운 데이트를 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봉도 펜션 - 풍류마을  (27) 2014.08.19
장봉도로~~  (18) 2014.08.18
명동에서~~  (34) 2014.08.13
<그대에게 가는 길> 한편의 시를 찾아서...  (22) 2014.08.12
그대에게 가는 길  (38) 2014.07.29
소나무가 있는 집  (36) 2014.07.28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엄마가♡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5.16 09:0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눈부신 5월

긴 겨울잠을 깨치고

세상은 연두빛 새 옷으로 갈아입고 

예쁘게 꽃들이 만개하고

화사한 봄의 축제가 가득이다.

그중 제일 아름다운 하얀 웨딩드레스의 내 딸.

 

수없이 많은 인연중에

서로를 알아봤고

오랜 시간동안 키워왔던 사랑이 하나가 되는 거룩한 순간이 다가왔구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기억하렴

행복하렴.

오늘을 잘 사는게 중요함은

그래야만 지나가는 과거도

다가오는 미래도 순조롭게 펼쳐 진다는 것을

인생의 선배로 말 해 주고 싶구나.

 

평범속에 진리가 있다는 것,

그래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금씩 양보하기 바란다.

어떤 어려움도 지나고 보면 작은 흔들림에 불과하고

그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눈부신 5월의 신랑 신부,

함께

영원히

아름답기를 기도한다.

 

늘 사랑한다.

 

                            엄마가~~♡

 

 

* 5월 18일 일요일

28년간 예쁘게 잘 커준 저희 딸아이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이 들어온 날 제가 아이들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기쁨과 함께 짠 함이 교차하는 마음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는 거인?  (36) 2014.05.20
5월의 작약  (36) 2014.05.19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엄마가♡  (32) 2014.05.16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20) 2014.05.15
나무는 잘 자라고 있었다^^  (24) 2014.05.14
우리 잡은 손 놓지 말아요...  (36) 2014.05.13

오버로크 미싱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1.22 09:0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우리집에 새 기계가 늘었다.

딸아이는 시간을 쪼개서 배우는 미싱이 정말 재미가 있다며,

작은 시간의 여유만 생기면 그리고 자르고 박기에 열중하더니,

오버로크용 미싱까지 질러 버렸다.

바쁘기도 하지만 얼마나 사용 하겠다고 전문성이 있는 기계까지 사느냐는 만류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책상에는 두대의 미싱이 나란히 자리를 잡고 말았다~ㅎㅎ

 

첫번째 작품으로

오빠의 취미생활인, 야구복 바지 밑단을 줄였다.

바지 밑단을 자르고 오버로크로 박았는데, 제법 그럴듯하게 완성 되었다.

그리고 다시 접어서 밑단을 박았는데,

삐뚤 거리는 재봉선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직은 초보티를 벗어나지 못함이었다.

바느질에 소질이 없는 나는 조금 신기하게 느껴지기는 했다.

집에 필요한 소품들과 간단한 홈웨어를 조금 더 배워서 자신이 책임 지겠다고 큰소리를 치는 딸아이...

저렇게도 좋을까?

아직까지 걱정이 반인 나는 그저 웃으면서 지켜보는 수 밖에 없는것 같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의 첫 월요일 아침에...  (58) 2013.12.02
11월 마지막 주의 월요일 아침  (44) 2013.11.25
오버로크 미싱  (60) 2013.11.22
바보 엄마  (56) 2013.11.20
줄탁동시  (64) 2013.11.19
오포로 간 나무들~  (74) 2013.11.13

바보 엄마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1.20 10:1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핸드폰 앨범을 뒤적이다가

오래전 딸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세수를 하고 같이 누워서 얼굴에 팩을 붙이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도 나누었다.

역시 딸이 있어야 한다고 아들만 있는 친구에게 신나게 자랑질을 했었는데...

요즘 바쁘다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할 시간도 없단다.

그렇게 조금씩 나의 곁에서 떠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작은 서운함도 생기지만,

시간에 쫓기며 동동 거리는 아이의 건강 걱정이 앞서고,

열심히 사는 아이가 예쁘고 사랑스럽게 보이고,

그래서 또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고 마는 나는 바보 엄마임이 확실하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마지막 주의 월요일 아침  (44) 2013.11.25
오버로크 미싱  (60) 2013.11.22
바보 엄마  (56) 2013.11.20
줄탁동시  (64) 2013.11.19
오포로 간 나무들~  (74) 2013.11.13
마지막 가을걷이...  (58) 2013.11.12

모자뜨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0.28 10:1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일요일 오후  밖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뜨개질을 시작했다.

늘상 바빠서 허둥대고 있는터라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잔소리를 했다.

"엄마 잠깐이면 되니까 걱정 마세용."

애교섞인 목소리로 응석을 부려가며 열심히 뜨개질을 하더니,

저녁 9시쯤에는 예쁜 모자가 만들어졌다.

테디베어에 모자를 씌우고 즐거운 함성를 지르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엄마의 카톡에 연신 귀여운 소리를 울리게 했다.

내 딸이지만 솜씨는 좋은것 같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쓰러지기 직전만큼 힘들고 바쁜 나날을 보낼 때가 많은데,

우리 딸 관심사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걱정이 된다.

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즐겁게 하니까,

나는 안쓰러운 마음으로 그저 웃을 수 밖에 없다.

 

* 10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 되었네요.

즐겁고 행복한 마무리가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월요일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월 1일  (66) 2013.11.01
꽈리  (68) 2013.10.29
모자뜨기  (56) 2013.10.28
가을하늘  (44) 2013.10.25
어머님...  (84) 2013.10.21
새로운 모습의 화환  (119) 2013.10.08

실내화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3.10.02 10:05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여름방학 때부터 미싱을 시작한 딸아이의 두번째 선물~ㅎ

 

조금 한가해지면 구입하라는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과감하게 미싱을 구입하는 대출혈을 자행했던 우리딸.

그리고 그 작은 실력을 바탕으로 실내화를 만들었다.

윗 고무줄 부분이 조금 부자유스럽기는 했지만,

모양도 색깔도 크기도 괜찮았다.

실내화를 신은 감촉도 좋아서 전체 평가는 good~!

아직 배우는 초급 단계인데도 정말 재미있다며 계속 예쁜 천들을 사들여

우리집은 택배가 끊임없이 초인종을 눌러댄다.

아빠도 오빠도 모두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까지 치면서...

 

늘 바쁘고 힘드니까 방학 기간이나 하던 공부가 끝나면 하라고 계속 충고를 하지만,

이미 미싱을 만지고 작품을 만들어 내는 재미에 우리딸은 푹 빠져 버린것 같다.

당분간은 조금 서툰 딸아이의 작품들로 집안이 복잡해 질것 같은 예감이 든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님...  (84) 2013.10.21
새로운 모습의 화환  (119) 2013.10.08
실내화  (88) 2013.10.02
가을동산의 밤  (100) 2013.09.27
추석연휴를 끝내고~~~^^  (46) 2013.09.23
내 생일  (54)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