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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동학대근절 착한신고 112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 회관 앞,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착한신고 112 조형물이 세워졌다. 착한신고 전화기는 높이 3.5m로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센서가 작동, 바닥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들렸다. 요즘 뉴스에서 보는 갖가지 아동학대의 현장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살펴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예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더보기
메리스 여파로 한산해진 경복궁 지난 일요일 새벽, 긴 가믐을 씻어내듯 천둥 번개를 동반한 큰 소나기가 한바탕 지나갔다. 다시 더운 열기를 내뿜는 오후 산책길, 한산해도 너무 한산해진 경복궁을 지나며 깜짝 놀랐다. 메리스 여파로 관광객 취소가 줄을 잇는다는 뉴스를 보기는 했지만, 늘 인파로 북적이던 경복궁과 청와대 길 포토존에도 사람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직접 눈으로 확인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했다. 가끔 너무 많은 인파가 불만일 때도 있었지만, 지금의 상황이 걱정으로 와 닿았다. 이미 곳곳에서 경제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메리스...... 하루빨리 바른 조처와 해결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다. * 한여름을 느끼게 하는 무더위로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불조심 하세요~! 며칠전 새벽 동네 한옥 음식점에 큰 불이 났다. 다행히 옆 가게까지 옮기지는 않았지만 내부는 완전히 불에 타 버린것 같다. 지나가다가 빼꼼히 들여다 본 광경은 참담했다. 온통 검은 색으로 변해버린 그 곳은 며칠전만 해도 자연산만을 판다는 의지로 영업을 하던 곳이었다. 운동장 25개 정도의 산야를 불태운 강원도 삼척의 산불 뉴스와 함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불 소식에 안타까움과 씁쓸함이 교차했다. 정말 작은 불씨라도 조심해야겠다. 불조심 하세요~~! 더보기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광화문 광장입니다^^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아침 운동길에 잠시 들른 광화문 광장 스케치. 우리나라와 러시아 월드컵 축구 경기가 7시부터 시작되기 직전. 지난 밤부터 붉은 악마들의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봤지만, 정말 많은 붉은 무리들이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 회관 계단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식전 행사로 딕펑스가 막 노래를 마치고 있었고, 강호동 무리가 미니 버스에서 내려 무대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양배추 조세호 일행은 직접 관중들 사이로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것이 목격 되었다. 그렇게 광화문 광장은 붉은 악마와 시민들로 이미 월드컵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급히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TV 앞에 앉아서 손뻑을 치며 응원을 했다. 후반전 이근호의 멋.. 더보기
11월의 모기 앵~~귓가에 모기 소리가 스쳤다. 깊은 잠속에서 겨우 손으로 귀쪽를 내리치고 다시 잠 속으로 빠져 들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났을까 손목과 팔이 가려워서 다시 눈을 뜰 수 밖에 없었다. 이불 밖으로 내놓았던 팔에 모기가 신나게 파티를 한것 같았다. 일어나 모기약을 바르고, 잘 떠지지않는 눈으로 살펴보았지만 넓은 방안에서 모기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직 한시간은 더 잤어야 했는데...... 11월의 모기,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즈음이라 쉽게 생각 했었나보다. 며칠전에 보았던 모기가 극성이라던 뉴스가 남의 얘기가 아님이었다. '모기때문에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피곤할까?' '아님 한시간을 벌었을까?' '눈을 감고 있어도 절반의 휴식은 된다고 했어' 머리로 이.. 더보기
장마비 어둠속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는 월요일 아침. 남부 지방은 폭염이라고 하는데, 장마의 끝자락이라는 서울은 대단한 폭우로 그 기세를 몰아가고 있는것 같다. 강남역, 사당역은 이미 침수가 됐다는 뉴스가 전해지고 있다. 지금처럼 계속 비가 쏟아진다면, 여기저기서 물난리 소식이 전해질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다. 이제 그만 비가 그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아침이다. *인왕산 수성동 계곡 아래있는 어느 샵입니다. 고객을 부르는 소리가 재미있어 보입니다. 비로 내려앉는 기운이지만,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Merry Christmas~♡ 크리스마스 이브의 아침, 꽁꽁 얼어붙은 세상속에서 햇볕이 반짝이고 있다. 밤에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 수도 있다는 기상 뉴스를 봤는데~~~^^* *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힘내시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어제 청주 결혼식이 있어서 가는길... 청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멋진 가로수길입니다~~^^* 더보기
첫 얼음이 얼었어요~~^^* 지난밤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밤에 살짝 내려서, 첫눈과 함께할 많은 낭만의 약속들이 사라졌을것 같습니다~~ㅎ 강원도 정선에선 함박눈이 내렸다는 뉴스도 있고, 이미 겨울은 그렇게 시작 되었는것 같습니다. 저희집에도 첫 얼음이 얼었네요. 새벽 운동때는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나가서 살얼음을 발견하고 깜짝놀라 찍어 봤네요. 아직 화분들을 실내로 들여놓지 않았는데,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환절기 감기가 극성인것 같은데, 따뜻한 목도리 꼭 두르고 감기조심 하세요~~^^* 더보기
11월 1일 아침~~^^ 2012년 11월 1일, 차가운 아침공기가 가을 기운을 밀어내고, 겨울을 당기는듯 하다. 방송에서는 초겨울 기온이라는 뉴스를 내 보내고... 그렇게 가을은 서서히 10월과 함께 막을 내리는가 보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의 뒤를 이었던 금년 가을은, 세상을 아름다운 색상으로 곱게 물들이면서, 제법 길고 평온하게 우리곁을 지켰다는 생각을 해 본다. 11월 한달은 그렇게 보내는 가을과 다가서는 겨울이 함께 공존하면서, 우리들과 함께 동고동락 할 것이다. 어느새 따뜻함이 필요가 된 지금순간, 계절이 바뀌어가는 신비한 자연의 순리가 크게 느껴진다. * 건강한 11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