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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광화문 광장입니다^^

 

 

2014년 6월 18일 새벽 6시,

아침 운동길에 잠시 들른 광화문 광장 스케치.

 

우리나라와 러시아 월드컵 축구 경기가  7시부터 시작되기 직전.

 

지난 밤부터 붉은 악마들의 길거리 응원이 시작되었다는 뉴스를 봤지만,

정말 많은 붉은 무리들이 광화문 광장과 세종문화 회관 계단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식전 행사로 딕펑스가 막 노래를 마치고 있었고,

강호동 무리가 미니 버스에서 내려 무대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양배추 조세호 일행은 직접 관중들 사이로 다니면서 촬영을 하는것이 목격 되었다.

그렇게 광화문 광장은 붉은 악마와 시민들로 이미 월드컵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급히 집으로 돌아와 간단히 아침을 먹고,

TV 앞에 앉아서 손뻑을 치며 응원을 했다.

후반전 이근호의 멋진 중거리 슛 골인에 감격 했지만,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열심히 잘 싸워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23일 알제리와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멋진 승리를 선물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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