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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우리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직장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직장은 어디일까?

 

  소위 말하는 '신의 직장'은 어디이며 그 곳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얼마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이 가는 질문이다. '신의 직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억대가 넘거나 억대에 육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순간 그렇지 못한 직장인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상실감이 적지 않을 것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 1일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 연봉을 전자공시 했다.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와 삼성전자, SK텔레콤, KB금융지주가 억대 평균 연봉을 받는 '신의 직장' 중 1, 2위를 차지 했다. 신한금융지주가 1억700만 원으로 1위, 그 뒤를 이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그리고 KB금융지주가 1억200만 원으로 2위다. 특히 성과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9만9382명의 임직원에게 10조419억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금융업계에선 신한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TB투자증권, 삼성화재 등이 자동차 업계에선 현대차와 기아차가 10위권 안에 들었으며 자동차 부품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한라비스테온공조가 20위권 안에 들었다. 최근 몇 년간 석유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쓰오일과 GS칼텍스가, 철강업체의 불황에도 현대제철이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독자들은 이와 같은 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평균 연봉이 높은 주요 20개 기업의 주식은 투자 대상으로 안전할까?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