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가는 길>
북촌 정독 도서관 담벼락에 붙어있는 일곱편의 시.
숙제처럼 남겨 두었던 한편의 시를 찾았다.
골목길 주변에 아기자기한 가게의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정겨움이 배를 더하는것 같다.
그렇게 기쁨은 늘 내 곁에 존재하고 있었다~~^^*
조용한 일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김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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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시네요!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이 구절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D
네, 짧지만 멋진 시인것 같네요~^^
그렇게 삶은 또 이어지겠죠~
잘 읽고 갑니다^^
네, 그런것 같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가슴에 팍 와 닿는 시네요.
좋은 시 만나고 갑니다.
짧은 가운데 주는 메시지가 있음을 느꼈네요~^^
이렇게 걸려 있는 옷들..... 왠지 여름을 걸어 놓은듯 시원하게 보입니다.
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됐습니다~ㅎㅎ
시한편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지만 너무 정겹네요.
우리말은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요~~^^
좋은 시 덕분에 잘 읽고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아기자기한 매력이 넘치는 곳인데요 ㅎㅎ
그런것 같네요~~^^
좋은시 잘 보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이 순간이 모두 고마운 것이죠.
저는 늘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
네, 긍적적인 사고가 우선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