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고당,
조선 숙종이 인현왕후 민씨의 친정에 지어준 이름,
인현왕후가 폐서인이 되어 6년간 머물었던 집이기도 하다.
현재 덕성여고 자리로 표지석만 남아 있다고.
감고당길은 풍문여고 앞에서 정독 도서관까지
북촌 나들이의 시작점이 되는 정겨운 골목길이다.
세월따라 풍경이 변했지만,
푸근하고 아름다운 경치가 곳곳에 숨어있다.
늘 많은 인파로 붐비는 이 길을 이른 아침에 걸으니,
조용하고 색다른 분위기에 젖을 수 있었다.
바쁜 삶 속에
잠시 천천히 걸어가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길...
오랜 역사가 함께하는 감고당길은
내가 꼽는 아름다운 길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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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공부한다고 자주 들락 거렸던 정독 도서관가는길에 이런 역사가 숨어있었군요^^ 이래서 알수록 배울게 많아지나 봅니다^^
네, 이제는 관광객들로 분주한 곳이 되었네요~^^
지나가본 적이 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길이죠..정동극장에 갈 때도 가본 기억이 나는군요
낮시간에 너무 많은 인파로 북적 거리네요~~ㅎㅎ
덕분에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갈께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역사를 생각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네요.
호젓한 곳....저도 한번 걸어보고싶습니다. ^^
왠지 푸근해지는 길인것 같네요~~ㅎㅎ
꽤 많은 분들에게 추억의 길이 되는 모양입니다~
조용히 걸으면 좋은 길 같습니다^^
네, 일찍이나 늦은 시간이 아니면 조용하지 못하네요~~ㅎㅎ
길이름이 너무 예쁘네요.
감고당길. 안 까먹을 듯. ^^
이름도 길도 예쁜것 같네요~~ㅎㅎ
이런곳을 걷고 있으면 일주일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라갈꺼 같아요~
네, 다시 걷고싶은 길이네요~~ㅎㅎ
파리한 새벽 기운이 느껴지는 골목길이네요.^^
네, 이른 시간이라야 조용히 걸을 수 있네요~ㅎㅎ
함께 걸어봅니다.
예쁜 길이네요~~ㅎㅎ
정말 이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