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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4.03.27 봄에 내리는 비 (20)
 

설야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12.19 10: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설야(雪夜)

 

                                    김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 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초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나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메여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이 뜰에 내리면

 

먼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 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차디찬 의상을 하고

흰 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눈이 많이 내리는 금년 겨울,

잠시 책장 앞을 서성이다가 한편의 시를 적어 보았다.

1980년 쯤일까?

친구가 직접 만든 아름다운 시집을 선물로 받았었다.

어느새 하얗던 종이는 누렇게 색이 변해가고,

잉크 빛도 흐려지고 있다.

 

오늘 문득,

한자한자 적어간 친구의 정성이 크게 느껴져 왔다.

지금은 연락도 안되는 친구,

멋진 중년으로 잘 살고 있으리라.

 

* 한파가 잠시 주춤한다는 주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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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나미.. 2014.12.1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하루만 되시길 바랄께요 :)
    잘 보고 가요. 감동이에용~ ㅋ

  3. 땅이. 2014.12.19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ㅎㅎ
    오늘하루도 화이팅!
    잘 구경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4. 마니7373 2014.12.19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야~
    제목도 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5. 건강정보 2014.12.1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이 많이 춥죠.명태랑짜오기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오늘은 무엇으로 2014.12.19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

  7. 도생 2014.12.19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낭만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행복하세요^^

  8. 유라준 2014.12.19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 Topgunbig 2014.12.2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얗게 내린 눈을 보면, 가끔씩 옛날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내일 또 어떻게 출근하나ㅜㅜ
    덕분에 주말은 차분한 시 한 편으로 시작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0. 뉴론7 2014.12.20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인가 보죠 가끔 블로그에서 볼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11. 예또보 2014.12.2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네요
    잘보고갑니다

  12. landbank 2014.12.2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잘보게 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3. landbank 2014.12.2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잘보게 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4. 행복달콤 2014.12.2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친구분을 두셨네요 ^^

  15. 다딤이 2014.12.21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34년전쯤이네요^^ 친구가 멋진 중년이 되었겠죠^^
    좋은 친구 만나길 바랍니다^^

  16. 청결원 2014.12.2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17. 쭈니러스 2014.12.21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에는 또 눈 소식이 있네요. 유난히 잦은 눈 소식이 있는 올 겨울입니다.

  18. 여행쟁이 김군 2014.12.22 0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용~

  19. 목요일. 2014.12.22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이런 정보 너무너무 좋아요.

  20. 씩씩맘 2014.12.2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여긴 눈 소식이 없어요
    잘 보고 갑니다.

  21. Ustyle9 2014.12.22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오니 더 감성적이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10.31 09:2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풀은 안다

바람이 지나간다는 것을.

 

그래, 괜찮다.

잠시 휘청거려도 괜찮다.

뿌리만 흔들리지 않으면 다 괜찮다.

 

풀은 안다.

비가 멎는다는 것을.

 

그래, 괜찮다.

비와 눈물이 뒤섞여도 괜찮다.

뿌리만 떠내려가지 않으면 다 괜찮다.

 

너도 안다.

 

아픔은 지나간다는 것을.

슬픔은 멎는다는 것을.

 

 - 한글자 도서 본문중 -

 

보는 순간 마음에 확 안겼던,

서촌의 거리에서 만난 글입니다^^

 

* <잊혀진 계절>을 흥얼거리게 되는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고운 가을 시간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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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느로 2014.10.31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유적인 싯구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저런 글들이 힘들때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금요일 오후되세요 ^^

  3. 낮에도별 2014.10.31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자 책이 궁금해졌어요 ㅎㅎ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

  4. 초원길 2014.10.31 16: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끝ㅊ자락에서 바람과 빛과 낙엽을 봅니다~

  5. 세상속에서 2014.10.31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자 도서 풀..
    잘읽고 갑니다^^

  6. 마니7373 2014.10.3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잊혀진 계절 흥얼 거릴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7. wooris jm 2014.10.31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포스팅 해주셔어 잘 보았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8. 핑구야 날자 2014.10.3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분하게 읽고 갑니다. 가을은 역시 가을이네요~~

  9.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4.10.31 1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이네요.
    요즘같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시 한편이에요.
    저도 책을 잃겠습니다 화이팅!

  10. 건강정보 2014.10.31 1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도 어느새 이렇게 가버리네요...왠지 서글퍼져요...ㅠㅠ

  11. 오늘은 무엇으로 2014.10.31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

  12. 도생 2014.10.31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아픔이 한으로 안 남았으면 시간이 약입니다.
    행복하세요^_^

  13. landbank 2014.11.01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너무 잘알고갑니다 ^^

  14. 예또보 2014.11.01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 잘읽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요 ^^

  15. 청결원 2014.11.01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16. Red 카랑코에 2014.11.01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확 와닿는 글입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지만, 힘들 때는 그 순간이 영원할 것만 같죠..
    글 잘 보고 갑니다.

  17. 유라준 2014.11.01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풀이라... 10월을 마무리하기에 좋은 시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18. 뉴론7 2014.11.02 0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은 지나가도 11월에 다시보네염 좋은주말되세염 ㅎㅎ.

  19. 다딤이 2014.11.02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 마지막날 풀에 대한 시가 마음에 와 닿았네요..
    11월달에는 좋은 일만 가득 했으면 좋겠어요^^

  20. 씩씩맘 2014.11.03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뭉클~~
    좋은 글 잘 보고가요. ^^

  21. 당신은최고 2014.11.03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월에마지막도지났네요..좋은글잘보고갑니다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10.02 08:57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세종문화 회관 앞에서 이색적인 축제가 벌어지고 있었다.

페인팅 작가들의 재능 기부로 새롭게 꾸며진 피아노

아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의 피아노

따로 또 같이 거리 공연장에서 함께하는 연주

피아노 기증 등으로 나눔의 즐거움도 함께 한다는 달려라 피아노 페스티벌.

나도 한곡 연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지나가던 길이라서 급하게 사진만 몇장 찍었다.

 

달려라 피아노 @광화문은 10월 2일까지로 끝이났고,

달려라 피아노 @선유도 공원은 10일 3일부터 10일까지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진다고 한다.

 

부담감없이 함께하는 새로운 모습의 거리축제가 왠지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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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맛있는여행 2014.10.02 1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색다른 행사입니다.
    피아노도 너무 예쁘게 꾸며 놓았구요. ㅎㅎ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3. 블랙푸드 2014.10.02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거리에서 피아노선율을 들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을 듯 하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4. 오늘은 무엇으로 2014.10.02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5. 도생 2014.10.02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아노가 야외로 외출을 했네요.
    행복하세요^_^

  6. 건강정보 2014.10.02 2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게 꾸며진 피아노가 눈에 띄는데요 ㅎㅎ

  7. 청결원 2014.10.03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아노 페스티벌 정보 잘 보고 가네요

  8. 카라의 꽃말 2014.10.03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아노 페스티벌 괜찮은데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9. 라이너스™ 2014.10.03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행사입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길...^^

  10. Hansik's Drink 2014.10.03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행사네요 ^^

  11. 미스빅로그。 2014.10.03 1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잉 직장이 광화문인데 요런 페스티벌을 했었군요!
    보지 못해서 아쉬워요ㅜㅜ

  12. 주부s 2014.10.03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페스티벌 같네요^^

  13. 에피우비 2014.10.04 0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그래도 코드 몇개 잡을줄 아는데.... 가서 즉흥 연주 하는 척 하면 돌 맞겠죠 ㅋㅋㅋ
    노래까지 흐밍하면서.... ㅋㅋㅋ

  14. 伏久者 2014.10.04 0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피아노 연주도 할 수 있는가 봅니다?
    오늘 시내에 들리면 들려볼만 하겠네요~

  15. wigrang 2014.10.0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고 유익한 행사네요.
    가보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16. 천추 2014.10.05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화문에 이런게 있다니. 지나가기 바빴었는데, 잠시 들려서 코드몇개 눌러주면서
    지나갈수도 있었을텐데.
    덕분에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17. 쭈니러스 2014.10.05 2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렸을 때 피아노 열심히 배워놓지 않은게 후회되는데
    이렇게 기증된 피아노로 많은 사람들이 꿈을 펼쳤으면 좋겠네요~

  18. 톡톡 정보 2014.10.06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눔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좋은 축제정보네요
    잘 알아 갑니다^^

  19. 뉴론7 2014.10.06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독특한 이벤트네요 잘보고 갑니다

  20. 복돌이^^ 2014.10.06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런 재능기부 참 맘에 드네요^^
    가까운 곳이면 아이들데리고 당장 가볼텐데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1. 비바리 2014.10.06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동네 "사문진"에서도
    100대 피아노연주회가 열리는데.
    이 곳은 대구지역에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왔던 나루터라고 하는군요.
    피아노라니 갑자기 그 생각이 납니다.
    저도 피아노는 못 다루는데
    부러워용.
    잘 지내시지요?
    올만에 인사 드립니다.

동전의 양면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8.26 10:0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동전의 양면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이다.
적군은 아군보다 열 배나 많았고,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 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묘안을 떠올렸다.

그는 손에 동전을 하나 들고 모두에게 말했다.
"신께서 내게 계시를 주셨다.
이 동전을 던져 나는 우리의 운명을 예측하고자 한다.
만약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온다면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온다면 우리는 패배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다.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다.

동전의 문양이 번쩍이는 것을 보고
병사들은 앞면임을 확신했다.
승리의 확신에 찬 그들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열배나 되는 적을 격파했고, 전쟁에서 크게 승리했다.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에서 한 장수가 말했다.
"운명이란 무섭군요.
동전의 앞면이 나온 것처럼 승리할 수 있었다니..."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대답했다.

"과연 그럴까?
비밀을 하나 알려 주지.
사실 그 동전은 양쪽 다 앞면이었다네"

 

# 오늘의 명언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나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 노만 빈센트필 -

 

* 제가 매일 받고 있는 < 따뜻한 하루 > 메일 중 하나입니다.

생각에 따라서 결과도 주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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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꿈디렉터 2014.08.2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렉산더대왕과 명량에나온 이순신장군님이랑 비슷하네요 :)

  2. 생명마루한의원 2014.08.26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훈 얻어갑니다..^^

  3. 유쾌한상상 2014.08.26 15: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할 수 없다면 과감할 필요가 있지요.
    지난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

  4. 건강정보 2014.08.26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되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야겠는데요 ㅎㅎ

  5. 헬로끙이 2014.08.26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 덕분에 좋은글 잘 읽고 한번 생각해보다 갑니다 ^^

  6. 마음노트 2014.08.26 1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렇군요.
    마음먹기 나름이네요.

  7. 쭈니러스 2014.08.26 2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전이네요^^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었군요ㅎㅎㅎ

  8. 도느로 2014.08.26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역시 매일매일 그렇게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

  9. 영도나그네 2014.08.27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 오는것 같군요..
    좋은 명언 오늘도 담아갑니다..

  10. Orangeline 2014.08.28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이순신장군의 명량이 생각나네요

  11. 미스빅로그。 2014.08.2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 글입니다 오늘도 무한긍정으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공감 꾹~ 누르고 갈께요^-^

  12. 다같이 2014.10.03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인생의 모토도 긍정 인데...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쉽지가 않네요.ㅠ;;

DRUM CAT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8.14 09:51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DRUM CAT

오랜만에 딸아이와 함께 공연을 보았다.

을지로3가 명보 아트 홀에서 관람한 드럼켓은

그야말로 사운드 팩토리였다.

드럼등의 타악기와 전자 바이얼린으로 80분동안 연주를 이어갔다.

처음에 소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소리로 시작해서 소리로 이어가는 베틀과 열정의 연기는 대단했다.

단조로움이 느껴지는게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전자 바이얼린의 매혹적인 선율은 주로 타악기로 이루어진 공연의 백미처럼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우리나라  공연의 어려운 현실을 나타내듯,

관객 대부분이 외국 관광 여행자들이었다.

대사가 필요하지 않으니 함께 어울리기는 쉬웠지만,

큰 호응을 끌어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듯 느껴졌다.

그래도 외국 관광객들과의 공연 연결은 현실을 이겨가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모를 책임감을 느끼분위기에 호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돌아왔다~~^^*

*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한국 방문을 환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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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티통 2014.08.14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연보다 따님과 이런곳을 같이 다니신다니 부럽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3. 건강정보 2014.08.14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마와는 항상 영화만 봤는데 이런 공연도 한번 즐겨봐야겠습니다 ㅎㅎ

  4. 핑구야 날자 2014.08.14 1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최근에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보고 왔어요.. 트랙백 걸고 가요

  5. 여행쟁이 김군 2014.08.14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ㅋ

  6. 까움이 2014.08.14 1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연은 좋아하지만...
    일일히 가보기가 힘드네요 ㅠㅠ

  7. 블랙푸드 2014.08.14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연한번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공연본지도 상당히 오래된듯..ㅠㅠ

  8. 꿈디렉터 2014.08.15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즘 전자바이올린 영상을 유투브에서 열심히 보고있는데,
    직접보셨다니 완전 놀랍네요 :)
    공연은 즐거우셨나요 ? 공감~하고갑니다 ㅎㅎ

  9. 뉴론7 2014.08.15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감니다. 좋은하루되세염

  10. 청결원 2014.08.15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보러 가야겠네요

  11. 드래곤포토 2014.08.15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광복절 되세요 ^^

  12. MINi99 2014.08.15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와 같이 완성된 작품이 아닌 직접 무대에서 이루어지는 공연이 많이 끌리더군요. 좋은 공연 감상하셨다니 부럽습니다^^

  13. landbank 2014.08.15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14. 도느로 2014.08.15 1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부턴가 타악기관련 공연이 늘어나는것같아요.
    공연의 질을 높이는 것이 관객이 요구하는 것이겠지요?

  15. 카라의 꽃말 2014.08.16 0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공연 저도 보고 싶은데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6. 당신은최고 2014.08.16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램과함께하는시간정말행복하셨겠네요~~

  17. 뉴론7 2014.08.16 1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감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염 ^^&

  18. 세상속에서 2014.08.16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연 보면 잼있겠어요.

  19. Orangeline 2014.08.16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직 이런공연을 가본적이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좋은주말 되세요.

  20. 쭈니러스 2014.08.17 2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리로 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난타와 비슷한 류일 것 같네요^^
    좋은 공연 보고 오셔서 좋으셨겠습니다~

  21. 2014.08.18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This is not a Mirror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7.30 09:36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This is not a Mirror

 

깨진 거울 속으로 무엇이 보일까?

 

북촌 골목길에서

한참을 바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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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ppy송 2014.07.30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깨진거울속으로 무엇이 보일까요?

  2. Hansik's Drink 2014.07.30 1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갑니다 ^^ 좋은 하루가 되세요~

  3. MINi99 2014.07.30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작품인가보네요!? 무얼까요...

  4. 핑구야 날자 2014.07.30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울이 깨지면 보여지는 것도 깨져 보이죠... 많은 걸 의미하는군요

  5. 세상속에서 2014.07.30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심오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6. 건강정보 2014.07.30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게 깨져보여서 뭐가 보이는지 알 수 없을꺼 같은데요 ㅎㅎ

  7. 헬로끙이 2014.07.30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깨진게 아니라 작품인가 봐요 ^^

  8. 마니7373 2014.07.30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툭~ 던진 잽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9. 당신은최고 2014.07.30 1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진거울속엔깨진얼굴이보일텐데..그속에는다른뜻이있겠죠...

  10. Zoom-in 2014.07.31 00: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품을 보는 눈이 까막눈이라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어요.ㅠ

  11. 뉴론7 2014.07.31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진거울속에서 무엇을 볼까 생각하려면 오랜시간 생각해야 될지도 모르겟어염 .

  12. Orangeline 2014.07.31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품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13. 복돌이^^ 2014.07.31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이 어지러워지고 또 많아지네요^^

풍경 달다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7.16 09:18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교보 빌딩 앞을 지나가다가,

가슴에 와 닿았던 시 구절...

정호승님의 <풍경달다>를 찾아 옮겨 보았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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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ppy송 2014.07.16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구절이 넘좋은데요^^

  2. MINi99 2014.07.16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저 스쳐 지나갈 수 도 있는 길에서 시 한구절을 감상하셨군요^^

  3. 핑구야 날자 2014.07.16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논현동에도 보이던 것 같던데 잠시 읽어보고 가게 되요~`

  4. 생활팁 2014.07.16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호승님 시 참 좋습니다.

  5. 어듀이트 2014.07.1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유쾌한상상 2014.07.16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알려진 시인이라서
    저 시를 아는 분도 꽤 많을듯.
    저도 누군가에게 다녀가고 싶습니다.

  7. 류마내과 2014.07.16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달다..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8. 도느로 2014.07.1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지만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싯구입니다.
    행복한 오후시간되세요 ^^

  9. 건강정보 2014.07.16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되게 짧은 글귀이지만 그 안에 많은걸 느끼게 해주네요 ^^

  10. 헬로끙이 2014.07.1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인데요 ^^ 덕분에 저도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

  11. 별내림 2014.07.16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많은것이담겨져있는듯하네요..

  12. 블랙푸드 2014.07.16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 이 곳에 자주 갔었는데..
    요즘은 잘 안가게 되네요~

    그리고 좋은 시 감사합니다~

  13. 하늘마법사 2014.07.17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이 자주 바뀌더군요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읽어보네요

  14. Zoom-in 2014.07.17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소리 울리는 고즈적한 절의 모습이 그려지는 싯구네요.^^

  15. 풀칠아비 2014.07.1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 읽은 지 너무 오래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까이 있는 시라도 읽어봐야겠습니다.

  16. Orangeline 2014.07.17 1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귀 입니다. 몇자안되는 글에 여러가지 마음의 말이 담겨있는거 같습니다.

두 의자 (동화)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7.04 09:0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

 

 

초록이 가득인 공원,

나무아래 긴 의자와 하늘이 훤히 보이는 중간쯤에 있는 의자는 사이좋은 친구입니다.

사람들이 찾지않는 조용한 시간에는 서로 바라보며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또 속상한 일이 생기면 위로도 하며 잘 지냈습니다.

 

어느날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더니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사정없이 쏟아져 내렸고,

중간쯤의 의자는 비에 푹 젖었습니다.

"아, 속상해. 비를 가려주는 나뭇잎도 없으니 완전히 물에 빠진 생쥐 같아."

힘이 없는 목소리로 중간쯤의 의자는 계속 투덜거렸습니다.

"피~ 너는 좋겠다. 요즘 사람들은 너만 좋아하고, 나뭇잎이 비를 막아주니 훨씬 덜 젖었잖아."

질투를 하듯 슬픔에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때 바람 한줄기가 지나갔습니다.

나뭇잎에 고여있던 빗물이 마치 물폭탄처럼  나무아래 의자 위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나무아래 의자는 "휴"하고 크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봤지. 이렇게 세상은 공평한거야. 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너를 훨씬 더 좋아하잖아. 힘내."

나무아래 의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중간쯤 의자에게 말했습니다.

중간쯤 의자는 미안한듯 쑥스럽게 웃었습니다.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간 공원에는 따뜻한 햇볕이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두 의자는 다시 도란도란 사이좋게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 7월 첫번째 주말입니다.

건강한 여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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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4.07.04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자들도 우리 인생과 비슷하게 살아가네요 ^^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ㅎㅎ

  2. 복돌이^^ 2014.07.04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대로 건강한 여름이 되기를 저도 바래봅니다.~~^^
    다녀갑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3. 핑구야 날자 2014.07.04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제일 중요하죠

  4. +요롱이+ 2014.07.04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할말은 한다 2014.07.04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재밌는 동화 잘 읽고 가네요.

  6. 쭈니러스 2014.07.04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으니 왠지모르게 따뜻해 보이네요~
    오늘은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 좋았습니다^^ 주말에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7. 블랙푸드 2014.07.04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금요일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8. Zoom-in 2014.07.04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마냥 행복하지도 온통 불행한것도 아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9. 어듀이트 2014.07.05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 되세요~

  10. 뉴론7 2014.07.05 0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이야기기 잘듣고 감니다.

  11. pyulu 2014.07.05 14: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안한 주말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사드리고 가요~

  12. 별내림 2014.07.05 1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13. 귀여운걸 2014.07.06 0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지네요~
    흐뭇하게 보고 갑니다^^

  14. 청결원 2014.07.06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일요일 보내세요

  15. 가을사나이 2014.07.06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고갑니다~~~

  16. 진율 2014.07.07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로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네요~!

말레피센트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6.09 08:5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지방 선거가 있던날,

투표 때문에 집으로 온 딸아이 내외와 함께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위가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위해 신중히 검색해서 결정했다는 영화 '말레피센트'를 CGV신촌아트레온에서 봤다.

안젤리나 졸리가 완벽한 마녀로 돌아왔다는 예고만 들었던 영화였었다.

 

오랜시간 우리 아이들이 보고 들으며 자라왔고,

수많은 동심에게 꿈을 꾸게했던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마녀의 시각에서 조명한,

고정관념의 전환을 가져오게 하는 재미있는 영화였다.

자신의 출세와 이익을 위해서 쉽게 변심하는 인간의 비굴함에 대한 권선징악을 담고 있었지만,

진정한 사랑의 힘은 우리가 기대했던 백마탄 왕자님만은 아니라는 현실성도 담고 있었다.

카리스마 넘치던 마녀의 키스가 진정한 사랑의 힘이 되었던 반전,

그 힘은 더 큰 사랑으로 승화하여서 마침내 모든 악의 끝을 맺게되고 평화를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

 

헐리우드의 대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변신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거대한 뿔, 날카로운 광대뼈, 붉은 입술의 '말레피센트'의 비주얼과 카리스마를 제대로 뿜어냈다.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고 저주를 내리는

사악한 마녀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인간적인 감정의 교차를 디테일하게 그려냈다.

그리고 '겨울왕국'의 엘사,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마녀,

그녀들의 변신은 동화속 주인공들에게 앞으로 더 많은 새로운 모습의  러브콜을 보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새로운 애니매이션 동화의 나라로 휑하니 여행을 다녀온 기분으로 영화관을 나섰다.

옆에서 어색해 하는 남편의 웃음,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 들이는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 했다~ㅎ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준 사위가 고맙고 사랑스러웠다.

 

*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활기차게 월요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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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rangeline 2014.06.09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애들은 여자애들이라서 그런지 케이블에서 영화 광고하는것을 보고 마귀할멈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ㅎㅎ

  2. MINi99 2014.06.09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젤리나 졸리 참 멋진 배우인것 같습니다^^

  3. 까움이 2014.06.09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은데 조금 주저되기도 하고 ㅎㅎ 참고하겠숩니더

  4. 진율 2014.06.09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리의 변화가 참 기대되네요~!!

  5. 복돌이^^ 2014.06.09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예고편만 봤는데...
    이야기하시는 내용으로 보니 더욱 보고 싶어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6. 핑구야 날자 2014.06.09 1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레피센트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영화를 안 본지 좀 되었네요

  7. 유쾌한상상 2014.06.09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보다 가족끼리 보러 간 것이 더 부럽네요. ^^

  8. 당신은최고 2014.06.09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족이함께한시간이저도부럽네요...

  9. 2014.06.0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류마내과 2014.06.09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젤리나졸리가 나왔네요
    볼만한 영화일듯합니다
    오늘하루도 행복하세요

  11. 카푸리오 2014.06.0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말레피센트를 관람했고, 상당히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졸리가 다음 영화를 끝으로 은퇴할 결심을 하고 있다는 데요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12. 마니7373 2014.06.09 1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연령 제한에 걸리네여......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혼부부랑 함께보셔 더욱 좋으셨겠네여^^

  13. 솜다리™ 2014.06.09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애들이랑 함께 보고 싶었는데.. X맨 본다기에..ㅋ

  14. Zoom-in 2014.06.10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동화를 새롭게 각색한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지라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15. 청결원 2014.06.10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역시 부럽네요

  16. 마니팜 2014.06.10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내외와 영화를 보셨군요 즐거우셧겠어요
    안젤리나졸리가 악역으로 나온대서 무척 궁금해지는 영화인데 저도 한번 봐야겠어요

봄에 내리는 비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03.27 09:12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봄에 내리는 비

 

 

봄에

비가 내린다.

풀잎 사이사이로

깊숙이 뿌리속까지 파고든다.

아롱져 떨어지는 방울방울이

아름답게 맺혀진다

 

눈을 감고서

가슴을 펴고서

키를 크게 하고서

심 호흡을 한다

 

연이어 끊일줄 모르는 빗줄기 속에

다정한 미소가 있고

포근한 사랑이 있다

 

금방 잠에서 깨어난

한떨기 꽃망울의 정겨운 울 속에서

한층 더 자란 고운 얼굴 위로

봄에

고이고이 비가 내린다

 

                         - 1978. 5.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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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4.03.27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는 내렸지만 그래도 춥지않아 참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오늘은 맑은 날이네요...행복하세요 ^^

  2. 이른점심 2014.03.27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2014.03.27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마니7373 2014.03.27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비가 그치면 많은 꽃들이 피겠죠
    이번주 다음주 행복할 것 같습니다^^

  5. 사랑퐁퐁 2014.03.27 1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정화되는듯 해요.
    잠시 감상에 젖어보고 갑니다^^

  6. 건강정보 2014.03.27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도 글도 너무 좋은데요~

  7. 해우기 2014.03.27 1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는 잠시 비가 내리려 몇방울 흩뿌리다가 말더라고요
    귀찮기는 해도...좀 어제는 비를 기다렸는데....

  8. 안나씨 2014.03.27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비가 내려서 꽃들이 많이 피었네요..
    오늘도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되세요^^*

  9. 레보랜드 2014.03.27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서울만 빼고 내렸더라구요 ㅠㅠ 저도 봄비좀 느끼고싶네요~

  10. 여행쟁이 김군 2014.03.28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용~^^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