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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강남이 단 5분… “항공택시, 부동산 시장도 바꿀 것” 항공택시, 2025년부터 국내 시범테스트… “2030년 상용화” 스마트폰 앱으로 서울 마포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가는 ‘하늘을 나는 택시(UAM)’를 검색하자, 여의도 포트(정거장)에서 수서 포트까지 5분 만에 가는 ‘최적경로 추천’이 뜬다. 예약 버튼을 누르고 결제하자 예약이 확정된다. 포트까지 데려다 줄 택시가 3분 안에 도착한다는 메시지가 뜬다. 지난 12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1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의 한화시스템 부스에서 해본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가상 예약 체험이다. 공상과학영화 속 얘기라고 생각했던 하늘을 나는 택시가 빠르면 2025년부터 국내에서도 시범 테스트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UAM 관련 기업만 40여.. 더보기
공급 절벽에 매물 잠김까지…뛰고 또 뛰는 집값 한은 "공급 부족, 이례적 저금리로 집값 급등“ 전문가들 "하방 요인 적어 강보합세 이어질 듯"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5차례 부동산 정책을 통해 대출을 죄고 다주택자들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는가 하면 2·4 대책에서는 83만호 공급대책까지 내놨으나 시장 불안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선에서 표출된 부동산 민심의 분노를 달래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약속했지만, 시장 안정을 담보할 '한 방'은 나오지 않고 있다. ◇ 쉼 없이 뛰는 집값…천장이 뚫렸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가격 시계열(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집값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21개월, 서울은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 더보기
인천 안산 화성 의왕 파주 시흥에 '집값의 10% 누구나 집' 1만785가구 공급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10일 '누구나 집' 시범사업 부지로 인천·안산·화성·의왕·파주·시흥시 등 6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부동산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6개 지역에 총 1만78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연내 사업자를 선정해 내년 초부터 분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집'은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가 집값의 10%로 장기 임대 거주하면서 10년 뒤에는 최초 공급가에 집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위는 또 2기 화성동탄2·양주회천·파주운정3·평택고덕 내 유보 용지 중 일부를 주택 용지로 활용해 약 5800가구를 내년 중 사전청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2021년 6월 1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