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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고(忍苦) 한 여름의 계절을 살기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끊임없이 노력하고, 인고의 시간들을 지나 하나의 생명으로 탄생하기 위해서 마지막 힘을 쏟고 있는 매미. 삶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한다. * 매미의 한살이는 알-애벌레-성충의 단계로 이어지는데 매미가 여름에 짝짓기를 통해 나무 껍질 등에 알을 낳으면 그 알은 1년동안 나무껍집에서 생활하다가 알에서 깨어나 땅속으로 들어간다. 알에서 깨어난 매미애벌레(유충)는 땅속에서는 나무뿌리의 수액을 섭취하면서 15회 정도 탈피하면서 성장한다. 이렇게 3~7년을 보낸 뒤에 여름이 되면 땅위로 올라와 껍질을 벗고(우화) 성충이 된다. 더보기
버섯의 삼일천하 마당 한쪽 끝에서 땅을 헤집고 올라오고 있는 꿈틀거림 포착. 다음날 버섯이 피어 올랐다. 이름은 알 수 없었지만 생명을 피우기 위한 열정에 애정이 느껴졌다. 그러나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하루를 견디지 못하고 그냥 쓰러졌다. 우리 인간 삶의 여정과도 결코 다르지 않은, 버섯의 삼일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삶, 부끄럽지 않게 어디서나 당당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아이들에게 오늘도 당부의 메시지를 보낸다~~^^* 더보기
건강한 아침~^^ 6월에 찾아온 한여름의 무더위, 긴 여름을 우리들은 살아가야 한다.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는 기상이변이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닌듯 하다. 그래도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의 삶은 희망이 있고, 행복함을 잊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곧 지루한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지만, 하루하루를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겁고 보람있게 만들어 가야 할것 같다. 내가 행복해야 가족들도 함께 행복할테니까~^^* * 월요일, 오늘 오후부터 장마비가 시작 된다고 합니다. 이번 주는 활기차고 건강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활기찬 오늘이 되세요~! 삼일간 마치 장마를 연상케하던 날씨가 오늘은 불볕 더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짧기만 했던 봄이 어느새 그리워지네요~~ㅎ 아차산 생태공원. 시원하게 기지개를 펴는 녀석들, 지난 4월의 모습입니다. 그들에게도 계절의 변화는 느껴지겠지요. 우리 삶의 모습인 희노애락, 쌓여가는 근심 걱정은 모두 떨쳐버리고, 오늘은 활기차고 아름답게 펼쳤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나, 비는 맞지 않겠지유?" 봄의 향기가 가득한 5월은 예쁜 계절인것 같다. 연두빛 머금은 초록이 우거지고, 아름다운 꽃들의 행렬은 희망을 노래하게 한다. 지난겨울의 추위때문에 더더욱 감사했던 따스함이,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우리를 위협(?)하는 시간들이 늘어나고 있다. 곧 짙푸른 여름이 세상가득 펼쳐지겠지... 그렇게 우리들은 계절을 바꾸어가며 많은 시간들을 살아내고 있는것 같다. 활기차고 즐겁게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이, 지금 순간 무겁고 힘겨울지라도, 인생의 긴 여정을 놓고 보면 지금은 한 부분에 불과하다. 어려워하는 내 친구에게 다시한번 용기를 내고,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후회없이 남은 열정을 불태워 보라고 말 해주고 싶다. 내가 삶의 주인임을 잊지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나, 비는 맞지 않겠지유?" 아침 운동길에 만난 자전.. 더보기
전등사에서 만난 나무들~^^ 나무는 이른 봄볓에 긴시간의 휴식을 털어내고, 이미 분주히 활동을 시작했다.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진한 삶의 모습을 말해 주듯, 제각기 넓은 하늘을 향해 마음껏 뻗어있는 자유스러움이 부러웠다. 그리고 늘 작은 공간속에 갇힌듯 아프고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는 나에게 돌직구가 되어 돌아왔다. "그래, 힘을 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에서, 나무들과의 행복한 만남은 몸과 마음에 충분한 힐링이 되었다. *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4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1) 책, 신문등으로 독서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 2) 글쓰기, 사람과의 대화등을 즐기는 사람 3) 남의 일을 돌보아 주기를 즐겨하는 사람 4) 다정다감하여 잘 감동하는 사람 5) 언제나 보람과 호기심을 지니고 생활하는 사람 1) 남이 말하는 의견은 전혀 듣지않고 자기 중심으로 고집을 부리는 완고한 성격 2) 참을성이 적고 성미가 급한 사람 3) 하는일 외에는 아무런 즐거움이 없는 무취미한 사람 4) 딴 사람과 친하지 못하고 같이 어울리는 친구가 없는 사람 5) '사람'을 믿지 않고 '재물'만을 믿는 사람 6) 웃지 않는 성격의 사람 - 홍문화 박사님 책중에서 - 치매는 조금씩 자신의 주변을 잃어가다가, 마지막에는 자신마져 없어져 버리는 무.. 더보기
폭설의 입춘~~^^* 지난밤의 폭설, 새하얀 눈꽃의 아침을 맞게 되었다. 오늘은 입춘... 마지막 가는 겨울의 눈잔치일까?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왔다. 금년 겨울중 가장 많이 내린것 같다. 눈속에 미끄러지며, 복잡하게 얽히게 될, 출근전쟁의 월요일 아침 거리풍경이 그려진다. 삶을 위해서 서둘러 집을 나서는 가족들의 뒷모습이 왠지 짠해 보이는 아침이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가 되라고 화이팅을 외쳐본다~! * 많은 눈과 함께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2월의 아침에... ( 홋카이도 비에이 포플러 나무 ) 2월이 열리는 아침,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골목 곳곳의 얼음들이 함께 녹아 내리고 있다. 아직 봄은 저만치 언저리에서 기읏거리고 있는데... 새로운 희망를 꿈꾸며 시작했던 2013년도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겨 버렸다. 도대체 그 시간동안 무엇을 했을까? 쉽게 답을 찾지 못하는게, 나의 삶을 대변하는것만 같다. 그리고, 시작되는 2월의 도약을 다시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반복되는듯한 희망일지라도, 아무것도 없이 텅빈 자리를 채우기 보다는 내가 그려놓은 그림을 완성시키려고 노력하는게 작은 힘이라고 나를 다독여 본다. 눅눅한 분위기에서도 기쁨을 찾기위해 애를 써 본다. 비오는 오늘 아침은 2월의 첫 시작이니까...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필.. 더보기
제주 '선녀와 나뭇꾼' 제주시 선흘리에 있는 '선녀와 나뭇꾼' 우리나라의 1950~1980년대와 관련된 추억을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였다. 어려웠던 그때 그시절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었다. 그시절에 어린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은, 추억속에 느껴지는 많은 공감속에서 환호성을 질렀다. 최첨단 경험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요즘의 우리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삶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엄청난 극과 극의 경험을 하고 있는것 같다. 앞으로 미래의 시간들은 더 빠른 속도로 변화를 하겠지... 그러면 지금의 모습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자리 잡겠지... 잊고 있었던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켰던 '선녀와 나뭇꾼'. 오래된 그시절의 물건들을 그렇게 많이 수집하고 있음이 신기했다. 오랜만에 친구들의 얼굴엔 개구장이 같은 미소가 가득이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