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이른 봄볓에
긴시간의 휴식을 털어내고,
이미 분주히 활동을 시작했다.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진한 삶의 모습을 말해 주듯,
제각기 넓은 하늘을 향해 마음껏 뻗어있는 자유스러움이 부러웠다.
그리고 늘 작은 공간속에 갇힌듯
아프고 힘들다고 엄살을 부리는 나에게 돌직구가 되어 돌아왔다.
"그래, 힘을 내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등사에서,
나무들과의 행복한 만남은 몸과 마음에 충분한 힐링이 되었다.
*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 꽃들이 아름답게 피는 4월이 시작 되었습니다.
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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