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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强규제속 4250만원짜리 분양 성공할까

 

 

이번주 청약7`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관심 집중

 

  이번주에는 11·3 대책 이후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서초구와 세종시에서 처음 청약을 받는다. 서울 서초구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등 전국 21곳에서 9992가구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0(8260가구)이 새로 문을 연다. 7일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 18·24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청약을 접수한다. 지상 32, 6개동, 전용 49~132, 475가구로 이 중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4구는 전매가 금지되는 데다 1순위·재당첨도 제한되지만, 지난주 청약을 받은 송파 '잠실 올림픽아이파크'는 평균 청약경쟁률이 32.51을 기록해 예상보다 투자 온기가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래미안 리오센트 평균 분양가는 3.34250만원으로 올해 분양한 신반포자이(4290만원), 아크로리버뷰(4200만원)와 비슷한 편이고,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이다. 이 지역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올해 입주한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 전용 84시세는 15~155000만원 선으로 래미안 리오센트 분양가가 조금 저렴한 편이다. 부동산114 리서치팀 관계자는 "신반포는 가수요가 빠지면서 경쟁률 자체는 낮아지겠지만 입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지방에서 유일하게 전면 전매제한이 적용된 세종에서는 '세종 힐데스하임 2'청약을 받는다. 지상 17, 8개동, 전용 107~209, 345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9월 분양한 1단지의 후속으로 세종 힐데스하임은 청약경쟁률이 2.41로 높지 않았지만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됐다. 이에 따라 이번주 청약경쟁률만으로는 세종 분양시장 분위기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역시 11·3 규제가 적용된 경기 남양주시에서도 7일 다산지금지구 B-6블록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가 청약을 받는다. 지상 29, 8개동, 전용 84, 800가구로 구성된다.

 

  9일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에 짓는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18, 15개동, 전용면적 49~97, 959가구 중 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같은 날 포스코건설·금성주택 컨소시엄은 세종시 반곡동 4-1생활권 M3·L4블록 '세종더샵예미지' 견본주택을 연다. M3블록은 지상 30, 21개동, 전용 59~109, 1092가구 규모이고, L4블록은 지상 20, 20개 동, 전용 45~82, 812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418-21 일원에 짓는 '시흥 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연다. 지상 49, 10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9, 2253가구로 구성된다.(2016112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