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층,
그 아래에선,
장난감 같은 자동차들이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서 자기선을 지키며 달리고 있었다.
밤새 내렸던 눈은
지붕위에 하얗게 쌓여 있었고,
다시 조금씩 천천히 흩날리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시간......
나는 지금 어디쯤에 서 있는걸까?
읽던 책을 준비해 왔음이 다행이었다.
그리고 따뜻한 한잔의 커피가
스카이라운지를 무색하게 할만한 분위기와 함께
위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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