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약 40년 정도 했다. 이제 평생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둬야 할 때가 눈앞에 다가왔다. 그동안 나는 직장생활을 잘한 것일까? 모 신문에 보도된 행복한 직장생활 7계명을 읽어 보니 결코 잘했다고 생각할 수가 없다. 이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모 신문에 보도된 행복한 직장생활 7계명을 소개해 본다.
1. 가슴 뛰는 일을 하라
내가 사랑할 수 있는 일,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찾으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든다. 즐겁게 일하다 보면 잘할 수 있고 결국 좋은 성과도 따라온다. 자신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즐겁게 일한 뒤에 따라오는 성과들은 더 달콤하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한다.
2. 성공을 상상하라
주어진 업무를 시작할 때 성공 상상 프레젠테이션은 꽤 괜찮은 효과를 가져다준다. 성공했다는 가정을 통해 성공의 요인을 생각하게 된다. 결과를 가정해 아이디어를 구하는 것이다. 성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의욕이 충만해진다.
3. 일 욕심은 좋지만 사심을 버려라
사심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아무리 일을 잘해도 그저 일 잘하는 사람일 뿐 동료를 이끌고 더 큰 위치로 올라가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의 이익, 눈앞의 작은 이익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는 눈으로 일할 때 성공한다.
4.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우두머리는 의도적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다. 한달에 몇 시간만이라도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 목적없이 집 주변의 조용한 카페에서 스마트폰을 끄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라. 복잡하고 다양한 고민과 생각들이 정리되면서 머리가 맑아질 것이다.
5. 단 한사람의 적도 만들지 말라
조직은 생성과 소멸, 분열과 통합을 반복한다. 회사는 냉정하다. 조직안에서 사람을 따라다니는 일은 가능한 한 하지마라. 누구 라인에 서고, 누구 편에 속하면 그 반대편은 적이 되고 만다. 라인이 없어지고 내 편이 떠나면 남는 것은 적뿐이다.
6. 아이디어로 승부하라
아이디어는 모든 것을 이긴다. 아이디어는 열정과 지식이라는 부싯돌 두 개가 만나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은 머릿속에 지식 창고를 만드는 것과 같다. 창고에 지식이 많이 쌓이면 아이디어는 자연스럽게 튀어나오게 된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7. 힘을 갖게 되면 늘 조절 능력을 갖춰라
힘을 통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 자기도 모르게 힘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갑질은 언제나 대가를 치른다. 사용 방법도 모르는 무기를 함부로 휘두르면 오히려 자신이 다칠 수 있다. 조절할 수 없는 힘은 주인도 몰라보고 자신에게 해를 가한다. 대의를 생각하고 뚜렷한 시야를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