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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제주 '민속촌'

서귀포시 표선리에 있는 제주 민속촌.

1890년대를 기준으로 제주도의 옛문화와 역사를 그대로 되살려 놓은,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다운 공간이라고 했다.

 

부엌엔 부뚜막을 만들지 않고 연기를 그대로 배출해서 자연 소독제 역활을 하게 했고,

바람에 대비해서 억새를 엮어 만든 낮은 지붕과

빗물을 받아 미꾸라지와 올챙이로 정화를 해서 썼던 지혜,

그리고 화장실에서 크고 있던 흑돼지(똥돼지)...

 

남편을 왕발이, 부인을 냉발이라고 한다며 열심히 안내를 하던 제주 냉발이에 푹 빠져있던 우리들...

돌아서 나오는 손에는 건강에 좋다는 말뼈 건강식품과 오미자차가 잔뜩 들려 있었다~ㅎ

 

열심히 살아왔던 제주도 여성들의 오랜 기상에 다시한번 마음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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