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부 겨울 모임이 울진에서 있었다.
어릴적 몇 친구들이 모임을 가지고 1년에 두번 만나고 있다.
전국에 흩어져 살고있는 친구들이지만
먼 길을 마다않고 친구들을 보기위해 달려온다.
서울에서 울진으로 가는 길은 멀고 힘든 길이었지만,
친구들을 만나는 순간 모든 것을 잊고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울진에서 이른 저녁으로 먹었던 버섯전골
귀하고 다양한 버섯들의 비주얼과 깔끔했던 맛이 기억에 남아있다.
밑반찬들 맛도 훌륭했다.
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다시 먹고싶은 곳이었다.
오랜 친구는 보물같은 존재이다.
세월이 흘러갈 수록 친구는 삶의 일부분으로 소중하게 자리한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행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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