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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나라의 안과 밖을 보면 경제가 사면 초가에 갖혀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 환경이 썩 좋았던 적은 거의 없었다고 생각 되지만 요즘 처럼 이렇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언론 보도에 그 답을 구해 보기로 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6월 24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한국경제의 3대 리스크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과 그리스 채무협상, 미국 금리 인상을 꼽으면서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지만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종식을 위해 정부와 의료진들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 때 경제주체들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 기업 심리와 소비 심리 회복에 매진해야 하고,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며 인상속도가 점진적으로 예상되어 그 추이를 지켜 봐야 하며, 그리스 채무협상은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지만 유로존의 상황에 대비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내수 위축에 글로벌 경기 침체, 엔저 영향으로 수출까지 감소하고 상반기 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성장 경로상 정상궤도 진입이 늦어지는 등 한국경제가 슬리퍼리 슬로프(Slippery Slop 미끄러운 경사면)에 서 있는 상태로 미끄러져 내려가면 파국으로 치달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 메르스 불황 극복을 위해 피해 업종에 대한 세정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및 다자 간 협상 추진과 함께 환리스크 관리 지원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