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의 커피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 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어느 날의 커피'중 -
"카톡"
친구였다.
왠지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
이해인님의 시에 잠시 젖어보는 아침이다.
12월이 다가는 시간,
뭔가 정리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정체되어 버렸다.
짧은 시간을 두고 큰 일들이 줄을 지었던 한 해 였던것 같다.
시간에 떠 밀리듯 ,
어느새 2014년의 끝에 서 있다.
보내 버릴 것은 보내 버리고,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자.
아름답던 시간들은 고이 접어서 간직 하자.
2014년이 아흐레 남았다~~^^*
2014년이 벌써.. 아쉽지만 잘 마무리해야겠어요 ^^
따뜻한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곧 크리스마스네요~ 누군가를 만나고 싶습니다..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인상적인 포스팅이네요.
진짜 굉장한 매력이 있는듯.
웃음 가득한 하루가 되시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글 잘 보고 간답니다.
정말 정말 보기 좋은 글이네여
파이팅 하는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어느 날의 커피 잘보고 가네요.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정성가득한 포스팅이 인상적이네요.
문장하나하나 정성이 담겨있는듯
크리스마스 얼마 안 남았는데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좋아! ㅋㅋ
이런 포스팅 정말 좋습니다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셨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12월 말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요 ㅎㅎ
참 빠르죠?~~ㅎㅎ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2014년이 다지나가네요 ㅎ
그렇죠?~~ㅎㅎ
201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ㅠㅠ
세월 참 빠른것 같네요~~ㅎㅎ
정말 2014년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정말 그렇네요~~ㅎㅎ
언제나 이맘 때면 드는 아쉬움과 미련, 그리고 회한...
이런 내 맘을 받아 줄 친구가 있다면 술 한잔 하며 넋두리라도 원없이 할텐데 싸늘한 겨울 바람이 내 마음을 더 아리게 하네요.
그래도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이 태양이 떠오를테니 오늘밤도 좋은 꿈을 불러와 진탕 놀아 보렵니다.
행복하세요^^
연말이라는 시간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것 같네요~~ㅎ
이맘때가 되면 늘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저는 내년에 희망을 품기로 했습니다. ^^
행복한 성탄되세요 ^^
그래도 제일 중요한건 희망인것 같네요~^^
연말이 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죠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연말 잘보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커피가 친구인걸까요?
그러고 보니 2014년도 휘리릭 가버렸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가끔 큰 위로가 되는것 같네요~~ㅎㅎ
어떤때에는 정말 이런 생각을 들게 하는 시간이 있기도 하답니다..
이 추운 겨울을 따스히 녹혀주는 달콤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즐겁고 행복한 성탄전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큰 위로가 될 때가 있는것 같네요~^^
모처럼 이해인님의 시를 읽으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이해인님의 시는 늘 영혼을 맑게 해 주는 것 같네요~^^
매일 마시는 커피를 시를 통해 보니 새삼스럽게 다시 보입니다. ^^ 역시 시를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