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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은 지난 3월 3일 2015년 2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동기와 비교해 0.5% 상승했다고다.

이는 1999년 7월 0.3% 이후 15년 7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생활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로서 1995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라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에너지 제외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는데 이는 국산담배 가격과 수입산 담배 가격이 각각 83.7%, 66.7% 상승했음에도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끌어 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일까? 

소비자물가지수도시 가계의 평균적인 생계비 내지는 구매력의 변동을 측정하는데 유용한 지수다.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상승하면 종전의 소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의 수량이 10% 감소한다. 이는 봉급생활자가 종전의 소비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생계비가 10% 더 필요함을 의미하며 이렇게 볼 때 소비자물가지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다. 역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낮다는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속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우려 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