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친구가 귀농해서 직접 재배했다는,
강원도 춘천 청정 지역에서 자란 보리수.
6월 마지막 주말에 직접 수확에 참여했다.
한알한알 열매가 다치지 않도록 따는 작업이 쉽지는 않았다.
여러시간 작업한 결과 3kg 정도의 보리수를 따고 거의 녹초가 되었다~ㅎ
일반 보리수보다 열매는 월등히 굵고 맛이 좋은 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 동량의 설탕을 넣고 효소를 담궜다.
보리수 나무 밑에서 석가모니가 도를 깨달았다고 하여 인도에서는 신성하게 여기는 보리수 나무.
보리수는 '깨달음의 나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보리수 열매는 기관지와 숙취해소 소화불량으로 인한 속 건강에 좋다고 한다.
3개월후에 완성될 보리수 효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