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들에게 교육의 현장이 되고 있는 미국 자연사 박물관
우리 일행은 3월 4일 오전 워싱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사 박물관을 방문했다. 워싱턴을 방문한 사람들이 꼭 보고 가는 곳 중의 한 곳이라고 한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없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체험학습을 중요시하는 미국식 교육문화에서는 이와 같은 자연사 박물관이 바로 교육의 현장이었다.
< 국회의사당 앞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미국 학생들 >
자연사 박물관으로 이동 중에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만난 미국학생들의 모습이다. 자유분방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매우 질서정연했다. 이들은 자연사 박물관에서 우리들과 또 다시 만났다.
< 수많은 볼거리를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자연사 박물관 전경 >
춥고 흐린 날씨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나와 자연사 박물관의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 자연사 박물관 입구에 박제된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코끼리 >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서면 웅장한 코끼리 한 마리가 달려들 듯 서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연사 박물관 방문 기념 촬영을 한다.
< 자연사 박물관내 지구와 관련된 전시관 >
자연사 박물관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들이 평소 관심이 없는 돌들을 분석하여 전시해 놓고 있는 것은 물론 지구의 구조와 지진 발생사유 등을 설명해 놓고 있다.
< 지구의 구조와 지진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전시관 >
자연사 박물관은 학생들에게 산 교육의 현장이 되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이곳을 방문하여 설명된 자료를 꼼꼼히 읽는다면 학교교육을 능가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 지구상에 있는 특별한 돌들을 모아 놓은 전시관 >
책에서만 보았던 돌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석영, 장석, 운모 등등.... 보석의 종류도 다양했다. 인간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연구의 대상이 된다.
< 자연사 박물관내 동물관련 전시관 >
많은 볼거리를 뒤로하고 우리일행은 동물관련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쫓기는 시간에 대충 볼 수밖에 없었다. 동물관련 전시관은 육상 동물 바다동물 등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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