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던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리고 있다.
바람까지 동반한 심술궂은 꽃샘추위.
따뜻한 봄님이 오시는 길이 멀기는 한가보다.
궂은 날씨엔 맛있는 음식이 최고.
전에 부산에서 맛 보았던 특이했던 갈미조개 생각이 났다.
(핸폰 사진의 화질이 조금~~ㅠ)
을숙도,
낙동강이 길게 흘러서 부산의 바다와 만나는 끝자락.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유일한 맛...
갈미조개,
조개살이 갈매기 부리를 닮아서 붙여졌다고 한다.
우리가 먹었던 수육과 샤브샤브는
쫄깃한 조갯살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다.
갈미조개 수육
갈미조개 샤브샤브
갈매기 부리를 닮은 조갯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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