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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선(청량리에서 신내동까지) 경전철 사업이 곧 진행된다.

- 서울시 금년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서울시내 상습 정체구간으로 꼽히는 동대문구 청량리에서 중랑구 신내동 구간에 경전철이 들어선다. 경전철이 들어서면 지하철 1, 6, 7호선 및 경춘선과의 환승도 가능서울 동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면목선 경전철 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1. 면목선 경전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서울시는 청량리역(1호선)과 면목역(7호선), 신내역(6호선)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제안서 접수를 위한 제3자 사업 참여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3자 제안공고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첫 단계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13년말 착공, 2018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8월 3일에는 사업제안서 제안 방법 등과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말 사업 제안서를 접수해 12월 중으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2. 면목선 경전철 사업추진 경위와 효과

  면목선 경전철은 총 연장 9.05㎞, 정거장 12개소로 건설될 예정이며 추정사업비는 6,325억원이다.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2007년 12월 (가칭)청량리신내경전철주식회사의 최초 제안을 받은 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쳤다. 이어 지난 8일 서울시의회를 통과했으며 18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의결되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중랑구청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어 기존 대중교통편을 이용할 때보다 약 20분이 단축된다.”며 “지하철 1, 6, 7호선 및 경춘선과의 환승도 가능해 서울 동북부 지역 일대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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