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꽃은 아름답다^^

 

 

태풍의 행진이 끝나고 따가운 햇볕으로 시작하는 아침.

열대야는 입추와 함께 사라져 갔는지

아침, 저녁엔 서늘함이 느껴진다.

어느새 저 멀리서 가을이 채비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몇년동안 우리집에서 크고 있던 서양난 종류의 난,

이름은 모르겠다^^;

매일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더니 마침내 활짝 피었다.

처음으로 하얗게 꽃을 피운 난을 보니까 왠지 기쁜 일들이 생길 것만 같고,

기분까지 좋아졌다.

'꽃은 아름답다.'는 오랜 진리에 한표를 던지는 아침이다~~ㅎ

 

* 일교차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월, 가을의 시작~~  (44) 2014.09.01
셔츠 선물  (30) 2014.08.25
추억 ~~ 라면  (40) 2014.08.08
추억 ~~ 스케이트  (42) 2014.08.07
매미야~~  (40)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