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많은 인파가 휴가를 떠났을 서울이지만 찌는듯한 열기는 대단하다.
당분간 낮엔 33도, 밤에도 25도를 넘나드는 열대야가 극성이라고 한다.
여름이니까 더워야 하겠지만, 많이 덥다ㅎㅎ
창 밖 풍경이 예뻐서 한컷,
긴 장마, 호우 뒤에 오는 한가로움인가......
저녁엔 매미가 모기망에 앉아 있음이 발견,
무더위에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울지도 않았다.
창문을 열어볼까 하다가 그냥 둔다.
많이 덥다.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