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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감~~^^

우리집 마당에서 예쁘게 감이 익어가고 있다.

금년에는 감이 크기도 크고 많이 달렸다.

작년엔 비가 많이 왔던 날씨 탓인지,

감이 익기전에 미리 떨어지고, 수확할게 거의 없었다.

 

다음주 정도는 수확을 해야할것 같은데,

기대가 크다.

감맛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 감을 먹지 않는 나는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수확을 한다는건 기쁨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으니......

 

하루가 다르게 붉은 기운을 띄는 예쁜 감,

우리 어머님 맛있는 간식거리 되게,

마지막 가을 햇살을 받으며 잘 익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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