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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

무엇일까요? 무엇일까요? 새집 나물 바구니~~? 아~~ 연장 바구니라고 합니다~^^;; 더보기
제천식당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있는 제천식당.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투박한 고향의 맛과 시골 정서가 살아있는 곳이다. 주천 섬안이 강에 갈 때, 우리가 들리는 단골 식당... 막국수와 꼴두국수 (어려운 시절에 너무 자주 먹어서 꼴두보기 싫은 국수라고...), 고소한 손두부와 메밀꽃 동동주가 주 메뉴다. 세시가 다하는 시간에도 손님이 가득했다. 손두부와 메밀꽃 동동주 막국수 꼴두국수 더보기
미국의 전쟁영웅 맥아더는 해군기지가 있는 노폭시에 잠들어 있었다. - 미국 노폭시에 위치한 전쟁 영웅 맥아더 기념관 방문 지난 3월 5일 우리일행은 워싱턴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맥아더 기념관을 방문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맥아더는 세계2차대전의 영웅으로 불려진다.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가져다 준 세계2차대전, 일본의 패망과 한국 독립, 6.25전쟁과 인천상륙작전 등 맥아더는 우리 국민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미국 노폭시에 있는 맥아더 기념관을 방문하여 전쟁의 아픔을 느끼면서 그의 명복을 빌었다. 더보기
스위치~래요.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구경 하던중, 실외 조명을 밝히는 등의 중간쯤에 붙어있는 안경집 발견~? 집주인이 발품을 팔아서 구입했다는 오래된 스위치를 보호하기 위한 아이디어라고. 한마디로 good~~^^* 더보기
전원주택 방문기 1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에 위치한 명태랑 친구의 전원주택, 몇년 전에 집을 짓고 주변을 가꾸며,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평온함에 묻혀 잠시 시간이 정체되어 버린듯한, 느림의 미학이 예쁘게 그려지는 곳... 바쁜 일상을 벗어 버리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혼자 가슴에 간직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주변에 함께 살고있는 이웃집과 함께 몇번에 나누어서 소개해 볼까 한다~^^; 널직한 바위와 소나무 한그루 앞에 보이는 산은 마치 병풍을 두른듯 하다. 집의 뒷뜰 옆으로는 실개천이 흐르고 있다. 친구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사모예드. 더보기
왕벗꽃 싱그러웠던 주말의 날씨, 봄이 갑자기 실종이라도 된듯 초여름 날씨로 시작되는 오늘은 4월의 마지막 날이다. 벗꽃 축제가 막을 내렸고, 아침 운동길에 만나는 왕벗꽃이 활짝 피었다. 마지막 봄 꽃의 인사일까? 화사한 왕벗꽃과 함께 멋지고 상큼한 한주간의 출발을~~~! 더보기
우도 저녁 시간 텔레비젼에 소개되는 우도... 몇년 전에 다녀왔던 사진을 뒤져 보았다. 제주도의 짙푸른 물결을 가르며 다가간 섬 속의 또 하나의 섬... 소가 길게 누운 형상에서 우도라고 한다고 했다. 제주도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만났던 우도. 깨끗한 바닷물과 굵은 모래의 백색 해변, 등대에서 내려다 보았던 만경창파... 우도의 아름다운 모습은 오래도록 나를 기쁘게 했다. 더보기
만남 만남 정채봉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이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 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이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이다.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닿았을 때는 던져 버리니까.'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 같은 만남이다.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니까.'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까?' 더보기
경주 최부자집 이야기 하나. 170년전의 건축물, 99칸의 대저택에 100명이 넘는 하인들이 함께 살았다고 전해지는 경주의 최부자집. 집안을 다스리는 육훈으로 이미 유명하다. 최근에 전해들은 그 후손들의 이야기 하나... 경상도 최부자 집의 딸은 함경남도 출신의 공무원과 결혼을 하였다. 결혼 할 당시 신부 집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경상도의 풍습과 모든 것을 신부 집에서 준비해 오는 함경도의 풍습이 서로 달랐다. 신부는 시댁에 혼수를 준비하지 못했고, 주위 어른들께 인사를 드려야만 하는 신랑은 어쩔수 없이 월급을 가불해서 혼수를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무사히 결혼식을 마치고 신행길에 올랐다. 최부자는 사위에게 서로 다른 가풍을 이해 하라고 당부를 하면서 사위를 뒤뜰로 나오게 했다. 뒤뜰에는 크기가 다른 세개의 삽이 나란히.. 더보기
미국 카톨릭 교회의 수호성인 성모 대성당 - 원죄없이 잉태되신 미국의 성모 대성당(미국 기행) 우리 일행은 2012년 3월 4일 워싱턴 인근에 있는 성모 대성당을 방문했다. 매년 수십만명이 순례와 기도를 위해 미국 성모 대성당을 방문한다고 한다. 이 장엄한 성당은 아름다운 종교예술 작품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건축양식과 미국문화의 풍요로움이 잘 드러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성당을 방문하면서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차지하고 있는 성모 대성당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미국을 방문한 우리 일행 중에는 유독 카톨릭 신자가 많았다. 그래서 방문하기로 결정된 곳이 워싱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성모 대성당이었다. 1920년 경 착공된 성모 대성당은 아직까지 도 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