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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

불법 인터넷 상거래 네이버에만 5천여개 활동 사이버 노점상 ‘사다드림’을 아시나요? 요즘 세간에는 사이버 노점상인 ‘사다드림’이 회자되고 있다. ‘사다드림’은 말 그대로 ‘사다가 드린다.’는 의미로 매장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열지 않고 포털사이트가 개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블로그 공간에서 현금 선입금을 조건으로 판매 행위를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블로거들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현금으로 선주문을 받아 인터넷상에서 판매 행위를 하기 때문에 사이버 노점상으로 불려지고 있다. 각종 세금과 재고처리비, 매장운영비 등이 들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보다 비교 우위에 있기 때문에 인터넷상에서 확산되고 있어 네이버에만도 5천여개가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버 노점상에 대해 알아보자. 사이버 노점상의 불법 여부 사업자 등록증만 냈다고 바로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할.. 더보기
주식투자, 경기회복 기대속에 벤처 중소형주로 자금 유입 주식투자! 중소형주 열풍이라는데.... 주식투자에는 왕도가 없다고 한다.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선각자라면 주식투자로 엄청난 부를 축척할 수 있을 것인데 다행하게도 하느님께서는 인간에게 그런 심미안을 주지 않았다.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어떤 현상에 대해 그저 과거의 흐름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정도다. 그래서 주식투자자들은 주식이라는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거에 일어난 현상들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 지금 세계 증시는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위험자산인 벤처기업 주식과 중소형주에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고 한다. 정상적인 주식투자자라면 이와 같은 주식투자의 흐름을 읽어 재빨리 시류에 편승하는 것은 어떨런지.... 주식투자자라면 늘 세계경제의 흐름을 주시하면서 주식시장에 들어가고 .. 더보기
물가상승우려와 경기회복기대감으로 기준금리 연 2.75% 유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연 2.75%로 동결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된 이후 5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호주중앙은행(RBA),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금리가 동결된 것은 정부조직개편이 늦어지면서 관련 부처 간 통화 및 재정정책 공조가 어려워진 점과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진 점 그리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리정책 판단 대외적으로는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세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의 변동 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정부의 보육료 지.. 더보기
반전세, 세입자와 집주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급증 우리나라에만 있다는 전세보증금 제도 사라지나... 요즘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로 집값이 많이 떨어지자 부동산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생존을 위해 도전에 대한 응전이라고 해도 되나 모르겠다. 집값에 육박한 전세가! 만일 전셋집이 경매에 나오면 전세보증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 또 집 주인은 저금리의 지속으로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한다.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은 전세보증금을 낮추고 낮아진 부분을 월세로 대신한다고 한다. 누이 좋고 매부 좋다고 할까? 반전세가 늘어나는 이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5만6,389건의 임대차 계약 중 월세가 1만9,973건으로 35.4%나 되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29.7%였다. 월세에 보증금이 없는 순수 월세는 드물어 사실상 반전세가 그만큼 크게 늘어난 것이.. 더보기
우리경제, 금리인하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 내수 부양책 필요 미국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주는 의미 우리나라의 주식투자 격언 중에 시장과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시장은 언제나 옳음으로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지 않으려면 시장의 흐름에 순응해야만 한다는 말이다. 미국에는 월가의 투자 격언으로 연방준비제도(Fed)와는 맞서지 말라는 말이 있다. 돈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항상 옳으니 그들의 움직임에 따라 투자하라는 말이다. 시퀘스터 공포 누른 버냉키 ‘돈의 힘’과 미 경제지표 호조 재정지출 자동삭감 조치인 시퀘스터 발동에도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두 차례 의회에 출석해 양적 완화 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못 박자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5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9%(125포인트) 오른 1만4,253.77에 거래를 마쳐 2007년 10월 9일의 최고 기록(.. 더보기
2월 임시국회, 주택 취득세 감면 법안 외면 주택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 법안 처리 무산 지난 2월 8일 주택 취득세 감면 6개월 연장이라는 블로그 포스트를 썼지만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에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개정안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지난달 20일 행정안전위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남겨두고 있었다. 개정안은 지난해 말로 만료된 주택 취득세 감면을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취득세가 감면되면 부동산 거래 때 세금부담이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부동산 매매가 늘어나는 등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하지만 이날 본회의 처리가 무산됨에 따라 개정안 처리는 다시 3월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3월 임시국회에선 주.. 더보기
2013년도부터 소득공제 종합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 조세특례제한법의 불똥, 자선단체 기부, 교회 헌금, 사찰 시주금으로 튀어 지난해 말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소득세 소득공제 등의 종합한도)을 두고 세간에 말들이 많다.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기부금 소득공제를 제한했다느니 교회에 헌금을 하고 사찰에 시주를 한 사람들에게도 세금폭탄이 날아들 것이라는 말이 무성하다. 조세특례제한법 제 132조의2에 대해서 알아보자.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는 소득공제 종합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규정 금년 3월 1일부터 시행되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32조의2는 거주자의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계산할 때 필요경비에 산입하는 지정기부금, 특별공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출자, 공제부금, 청약저축, 우리사주조합 출자, 의료비 및 교육비,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더보기
한은, 앞으로 금리 인하 예상 지금은 우리경제 성장세 회복 지원에 전력을 투구할 때 지난달 26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정책포럼에서 글로벌 경제 상황과 한국 경제 전망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은 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해 우리 경제의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내외 위험요인 및 금융 경제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선진국의 재정감축, 일본 신정부의 확장적 정책운용 등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은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 인하는 경기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통화정책으로 새 정부의 출범이라는 시간적 요소와, 국회라는 공간적 측면을 감안하면 한은이 금명간 기준금리.. 더보기
국내 체류 외국인 144만 명 넘어 상권 지도 변화 - 서울 외국인 밀집지역 30여 곳, 부동산 임대 등 경기 활성화 기대 국내 체류 외국인이 144만 명을 넘어서면서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인들이 한국인과 이웃이 되는 포린후드 시대가 열렸다. 차이나타운을 비롯해 화이트칼라 외국인이 많이 옮겨온 다국적 타운, 대학가 주변에 들어선 글로벌 캠퍼스타운,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외국인 거리 등 외국인의 경제활동 지역이 넓어지면서 포린후드도 확산되고 있다. 국내 체류 외국인, 144만 명 넘어 계속 증가 국내 체류 외국인은 144만5,100명으로 서울에는 외국 국적을 가진 교포를 제외하고 장기 거주하는 순수 외국인만 166개국에서 온 24만7,100명에 이른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체 주민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5%를 넘는 곳은 영등포(14... 더보기
미국 양적완화 종료설에 세계 증시 급락 - 한국 금융시장, 미국의 유동성 변화에 민감한 반응 미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풀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날 수 있다는 걱정에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지난 20일 공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는 지난 1월 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채권을 매입해 시중에 돈을 푸는 것) 프로그램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두고 내부 이견이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 출구전략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데...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는 다수의 Fed 위원들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의 효력, 비용, 위험을 평가해 자산 매입을 줄이든지 마무리할지를 결정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금융시장에서는 이것이 다수 의견이라는 데 주목한다. 미 연준 내에서 돈 푸는 속도를 늦추거나 끝내는 출구전략을 시행하자는 목소리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