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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화폐의 미래가치와 현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 - 미래가치, 현재가치는 채권투자에서 할인율과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1. 미래가치 계산 현재의 투자금액이 일정기간 후 얼마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는 계산을 미래가치 계산이라고 한다. 이러한 미래가치 계산은 보통 복리로 계산된다. 예를 들어, 원금 10,000원을 연복리 5%로 투자하였을 경우 미래가치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 년수(n) 현재가치(PV) 이자율(r) 이자 미래가치(FVn) 1 10,000 0.05 500 10,500 2 10,500 0.05 525 11,025 3 11,025 0.05 551.25 11,576 4 11,576 0.05 578.81 12,154 5 12,155 0.05 607.75 12,762 즉, 현재 10,000원에 대한 5년 뒤의 미래가치 FVn=1.. 더보기
인플레는 복리로 자산을 갉아 내리지만 금리는 단리로 자산을 키운다. - 이율과 인플레율이 같다면 어느 시기가 지나면 자산은 제로가 된다. 이자율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안전하지만 안전한 만큼 투자수익이 적다. 투자수익률은 고위험일 때 고수익을 가져다주고 저위험일 때는 저수익을 가져다준다. 이는 당연한 이야기로 평균 이자율은 인플레와 함께 자산가치를 키운다. 그러나 인플레는 복리로 움직이는 반면 금리는 단리로 움직인다. 1. 복리로 설계된 금리투자는 자산가치를 갉아먹지 않는다. 금리에 투자하면 무조건 인플레 이상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100만 원짜리 2년 만기 정기예금(이율 10%)에 들었다면 2년 후 100만 원은 120만 원(100만 원+100만 원×10%×2년) 이 된다. 하지만 이때 인플레도 10%라고 하면 현재의 100만 원은 2년 후 121만 .. 더보기
과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복리예금이다. - 이자율투자는 명목이자 인플레 세금 등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면 이익이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복리예금, 채권투자, 부동산투자, 주식투자의 순이다.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고 고지식하게 적금을 꼬박꼬박 들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보려고 재테크 책을 사보거나 경제신문을 읽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것보다 나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은 지지 않는 싸움일까? 1. 이자율의 강점은 평균의 힘에 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복리예금이 재테크의 우선순위에서 1번을 차지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자율에서 인플레를 빼고 세금까지 제하고 나면 오히려 손해다.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것에.. 더보기
현명한 투자자들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 투자여부의 결정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에 달려있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투자하려고 한다면 그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금리다. 또한 투자에서 금리와 마찬가지로 도외시 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재테크 또는 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지식이다. 부자들은 금리를 기준으로 경제 현상을 바라본다. 부자들이 이자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생산수단이 없는 노동자들이 화폐로 지급받은 임금의 가치를 어떻게 변할까? 1. 투자결정의 핵심요소는 금리다. 금리가 과열단계를 넘으면 통화당국은 금리 인하를 고려하므로 예금에 투자된 자금들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를 잃어버린다. 은행에 돈을 맡기기만 하면 많은 이자를 지급하는 고금리 환경은 돈을 벌기보다는 지키는.. 더보기
자산을 지키려는 데 관심이 많은 부자들의 행동양식은 무엇일까? - 부자들은 시장의 변화에 부화뇌동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의 차이는 지키려는 자와 쌓으려는 자의 입장 차이다. 부자에게 부란 세대를 이어 지켜야 할 가문의 전통 또는 영광과 같은 것이다. 부자들은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며 위험을 감내하거나 이익을 확률적으로 보장하는 투자방식을 철저히 배격한다. 부자들의 행동양식을 알아보고 모두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 보자 1. 부자들은 인내심이 강하며 곁눈질을 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부를 획득하는 것에 초연하다. 주식시장에 광풍이 몰아쳐도 부동산 시장에 투기열풍이 휩쓸어도 부화뇌동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자신이 적정수준 이상의 수익을 확보했다고 판단되면 미련 없이 시장에서 발을 빼고 .. 더보기
부자들은 특별한 투자 방법을 가지고 있을까? - 부자의 논리로 세상을 보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란 더 이상 돈을 벌 생각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돈을 더 벌려고 하는 사람이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의 차이는 번 돈을 지키려는 자와 돈을 더 벌어 쌓으려는 자의 입장 차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케이츠는 ‘큰 위험 감수 없이는 고수익도 없다.’고 강조하지만 사실 부자들은 지지 않는 싸움을 하기 바란다. 1. 사람들은 스스로 빈곤하다고 느껴 욕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곁눈질 한다. 우리들의 마음은 욕심 덩어리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 욕심 덩어리들이 우리들을 끊임없이 세상을 곁눈질하게하고 괴롭힌다. 자아는 절대적 빈곤의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현 상황을 벗어나려고 갈망하고, 상대적 빈곤의 상황에서는 타인의 밥그릇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멈추지 않는.. 더보기
부(富)의 형성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데 현재는 금융자산의 시대다. - 앞으로는 실물자산의 가치보다 금융자산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 금융자산의 가치에 주목하려면 금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유목사회에서는 말이나 양과 같은 가축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였고, 농경사회에서는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였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어떻게 부가 형성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분야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1. 부가가치란 생산과정에서 새롭게 덧붙여진 가치이다. 재테크의 기본은 부가가치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부의 가치란 곧 기회비용의 크기다. 예를 들어 땅은 제한적이고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한 재화이므로 현재 그 땅을 활용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에 따라 땅의 가치가 결정된다. 유목민에게 땅이란 말에게 풀을 한번.. 더보기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 자신만의 부자의 기준을 정하자. - 자신의 자산가치를 높이자. - 노후자금은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하자. 우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보다 먼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부의 목표치는 어디인가?’, ‘그것은 어떤 근거로 산출된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 그것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는 그 다음에 생각하자. 돈은 그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도대체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부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부자란 부를 늘리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더 이상의 부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부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란 .. 더보기
금리인상의 영향과 대처 방안 -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전망, 원금 상환하고 보수적 수익률 책정 필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11.6.10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총 기준금리는 3.25%가 되었다. 그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통화량이 팽창되자 식자간에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한은은 저금리 기조를 지켜왔었다. 그러던 한은이 지난해 11월부터 기준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물가오름세에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금리인상의 영향과 대처 방안에 대해서 알아본다. 1.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역할 우리나라의 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매월 두째주 목요일 회의를 갖고 물가동향, 국내 외 경제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준금리를 결정한.. 더보기
대출을 제대로 받는 방법은 없을까? - 대출은 제1금융기관을 이용하고, 신용의 덫에 걸리지 않도록 하자 - 금융회사의 수익은 대부분 대출에 의존하므로 금융회사는 대출을 금융회사의 뼈대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금융회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말이다. 반대로 말하면 대출을 받은 일반인들이 자신의 자금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금융회사의 이윤을 내는 도구로 남아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출을 받으면 금융회사가 만들어내는 이익의 봉이 되지 않을까? 1. 대출을 받는데도 정석이 있다. 대출에도 분명히 정석이 있고 전략이 있다. 대출은 예금담보대출과 약관대출,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등 종류가 많다. 대출을 해주는 곳도 은행을 비롯한 제도권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사채시장까지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가늠하기조차 어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