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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

- 자신만의 부자의 기준을 정하자.

- 자신의 자산가치를 높이자.

- 노후자금은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하자.

  우리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보다 먼저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가?’, ‘내가 생각하는 부의 목표치는 어디인가?’, ‘그것은 어떤 근거로 산출된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앞으로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지, 그것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는 그 다음에 생각하자. 

  돈은 그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일까? 도대체 얼마가 있으면 부자라고 할 수 있는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한 재테크의 기준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부자는 어떤 사람들인가

  부자란 부를 늘리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다. 더 이상의 부를 필요로 하지 않을 때 비로소 부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란 기본적으로 부를 지키고 이전하는 데 관심이 있을 뿐 더 이상 부를 늘려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부는 누군가에게 노동을 시킬 수도 있고, 내가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하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부는 권력과 함께 사람을 조종하는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대개의 부자들은 자신이 가진 부의 절대적 규모에 만족하면 그 다음부터는 부를 나누는 일보다는 지키는 일에 집중한다. 이때 부를 지키려는 데는 자신이 이루어 놓은 권력이 사후에도 약화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2. 어떻게 부자가 될 것인가

  현재 당신의 자산가치는 얼마인가? 당신의 자산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하는가, 상승하는가? 또는 영구적인가, 한시적인가? 깊게 생각해 볼 문제다.

  몇 해 전 노후자금 ‘10억 원 만들기열풍이 전국에 불어 너나 할 것 없이 재테크에 뛰어 들었다. 그럼 10억원의 기준은 어디서 나온 걸까? 아마도 노후에 지출을 감안하면 10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것일 게다. 10억 원이면 현행 금리로 세금 공제 후 월 약 3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화패가치는 떨어진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우리는 재테크는 곧 일차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서 출발해야한다는 단순하고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산을 늘리고 관리하는 데 양의 개념이 아닌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함도 알게 된다. 

3. 재테크의 3가지 기준

  재테크란 상대적 개념이 아니라 나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하는 절대적 개념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을 찾기 전에 먼저 재테크의 3가지 기준을 숙지해야 한다.

  첫째, 자기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부자의 기준을 마련하자.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평생 돈의 노예로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

  둘째,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 자산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가능하면 안정적이고 오래 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능력과 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은퇴 후 노후자금은 투자수익률을 올리는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자산가치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숙지하고 따라야할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