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남 분양도 차질…래미안포레스트 내달로 연기 8·2대책으로 시장 얼어붙고 분양가 난항·미분양 우려 감안…신반포센트럴자이 이어 두번째 100% 가점제·분양가 상한제 등 새 규제 위험에도 "일단 미루자" 올해 강남권 재건축의 핵심으로 꼽혔던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 분양이 9월로 연기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로 예정됐던 이 아파트 분양이 1~2주 정도 밀려 9월로 넘어가게 됐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일반 분양을 받을 사람들의 자금줄이 경색되고, 조합과 건설사도 분양가 압박을 받아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아파트는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전체 2296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208가구로 적은 편이지만, 강남 재건축 흥행의 중심인 개포지구에서 오랜만에 .. 더보기 '현금청산'재건축 뭐길래?…시세보다 3억 '뚝' 8·2 대책 `거래절벽` 와중에 `현금청산` 강남 매물 등장 조합원 지위 양도 못받아…재건축 집 못받고 현금 받아 강제매각 대상 되거나 청산가격 분쟁 남을 소지…`매각` 리스크도 고려해야 문재인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재건축 아파트 거래가 중단된 가운데 시세보다 3억원이나 싼 '현금청산' 매물이 등장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역 인근 신반포 10차 318동 전용 54㎡형이 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같은 단지 같은 평형 시세가 10억100만원으로 형성돼 있어 3억원이나 저렴한 매물이 나오자 매수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물건은 '현금청산' 대상이다. 현금청산이란 재개발·재건축에서 새 아파트 입주권을 포기하는 대신 조합으로부터 현금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8·2 .. 더보기 주택 3채 보유한 20대, 반포 10억대 아파트 또 샀는데 세금은? 국세청, "부동산 탈루 짙은 286명 세무조사 착수" ‘8ㆍ2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다주택 보유자, 미성년 보유자 등 중점 타깃 향후 조사범위 확대 가능성도 #. 20대 A씨는 뚜렷한 소득원이 없다. 그런데도 지난해까지 주택 3채를 보유했고 올 상반기에는 강남 반포에 1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했다.#. 40대 B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혁신도시 등에서 고액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 분양권을 12회 양도했다. 그러면서 세금은 400만원만 냈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세무조사 칼을 빼 들었다. ‘8ㆍ2 부동산 대책’에 이어 다주택 소유자 등이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세무조사라는 수단을 동원해 투기를 막겠다는 의지다.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탈세 혐의가 짙은 286명에 대해.. 더보기 8·2대책 잇단 땜질에 부동산시장 '멘붕'…"또 보완할것" 정부, 소급적용으로 혼란 키워 5월 분양아파트 당첨자들이 6·19 아닌 8·2대책 규제받아 대책발표 전 분양 당첨돼도 계약일정이 8월 2일 이후면 무주택자도 LTV 40% 적용계약포기 피해자 잇따를 듯 대출 규제를 강화한 8·2 조치가 대책이 나오기 전에 이뤄진 입주자모집공고분 아파트 당첨자나 입주권 계약자 등에게도 무분별하게 소급 적용되면서 실수요자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실수요자 반발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지난 7일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 처분을 약속한 이들에 한해 제한적으로 8·2 대책 적용을 배제하는 보완책을 내놨다. 하지만 여전히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해 금융당국이 이번주 안에 추가 보완책을 내놓기로 했다. 9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7일 보완책에도 불구하고 8·2 대책 이전 아파트 당첨자 중 선량.. 더보기 '신혼부부 구하기'…주택 특별공급·우대금리 확대 문재인정부 주거복지 정책의 주요 타깃인 신혼부부의 주거 관련 대출에 우대금리 적용이 확대된다. 아울러 청약제도 개편을 통해 신혼부부의 특별공급 당첨 가능성도 높아진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세자금대출에 신혼부부를 위한 우대금리를 신설했다. 결혼한 지 5년 이내 신혼부부 및 결혼을 3개월 앞둔 예정자가 온라인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때 연 0.1%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요지다. 0.1%포인트가 파격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은행권 전세자금대출에 우대금리가 도입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신혼부부라면 이 상품을 통해 8일 기준 최저 연 2.62%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목돈이 없어 주택을 매입하기 어려운 신혼부부 특성상 지금까지 금융 혜택은 주로 전세자금대출에 집중됐다. 하지만 최.. 더보기 다주택자 임대사업자땐 건보료 폭탄 `10년 보유` 양도세 감면보다 건보료 증가폭이 더 클수도 9억에 아파트 2채 보유, 10년 등록임대사업하면 양도세 2900만원↓…건보료 4200만원↑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통해 다주택자의 임대주택사업자 등록을 유도하고 있지만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보다 건강보험료 부담액이 훨씬 더 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금융소득이 많았던 자산가라면 월 100만원이 넘는 '폭탄' 수준의 건보료를 낼 수도 있다. 임대주택 사업자 등록을 할 때 다주택자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정책의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7일 매일경제가 시중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들의 도움을 받아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분석한 결과, 임대사업자 등록에 따른 세금 혜택이 대부분 건보료 부담으로 상쇄되는 것으로.. 더보기 "팔것도 아닌데" 반포1 재건축 밀어붙인다 5일 사업시행인가 신청 결정 신청 즉시 매매 중단되지만 초과이익환수 회피가 더 급해 강남권 재건축의 대표 단지 중 하나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강행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할 경우 반포주공1단지는 8·2 대책에 따라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매매 중단의 불이익에도 이처럼 속도를 내는 것은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피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판단한 결과이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조합은 지난 5일 열린 조합총회에서 사업시행인가(사업인가) 신청안을 통과시켰다.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진행되는 재건축 시행인가 신청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 2100여 명 중 1900여 명이 참석해 91%가 신청.. 더보기 한은, 2분기 경제성장률 전기比 0.6%↑…민간·설비투자 성장 견인 올해 2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17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정규일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분기 경제성장률은 소비와 설비투자가 성장을 주도했다"며 "1분기 기저효과로 전기 대비 수치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견조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여도를 보면 소비와 설비투자가 각각 0.6%포인트, 0.4%포인트씩 성장을 견인했다. 민간과 정부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0.5%포인트, 0.1%포인트로 나타났다. 한은은 올해 성장률로 예측한 2.8%에 도달하려면 3, 4분기 성장률이 각각 0.52%를 기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전망.. 더보기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1.00~1.25%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연준은 지난 6월 회의에서 연방기금 금리를 1.00~1.25%로 0.25%포인트 올린바 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올린 데다 물가 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연준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가 견고한 고용시장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은 오는 9월 중순 FOMC 정례 회의를 통해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언제부터 자산 축소를 시작할지에 쏠렸다. 연준은.. 더보기 상반기 땅값 1.84% 상승…토지거래량은 10.4% 증가 세종, 부산, 제주 순으로 지가 상승률 높아 올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1.84% 올라 2010년 11월 이후 80개월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지가변동률인 1.25%에 비해 0.59%p 높고, 소비자물가변동률(1.41%)보다는 소폭 높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1.86%)이 지방(1.82%)보다 상승률이 소폭 높았다고 27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2.10%)은 2013년 9월부터 46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인 반면 경기(1.69%), 인천(1.45%) 지역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방에서는 세종이 3.00%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산, 제주, 대구 등 6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 중 .. 더보기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