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남·하남·과천…`준강남` 가을분양 열렸다 연말까지 1만3805가구 일반분양, 하남시 6235가구 가장 많아 서울 못지않은 입지 인프라, 대단지 신축아파트란 점도 매력 강남과 접근성 한층 개선될 듯, 위례·하남 감일·과천지식타운 분양가 상한제 적용 물량도, 주변 시세보다 수억원씩 저렴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경기권 `준강남`이라 불리는 성남·하남·과천 지역에 연말까지 1만가구 넘는 알짜 분양 단지가 쏟아진다. 앞으로 나올 단지 상당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보다 시세가 저렴한 데다 정부의 주택 공급 택지에서도 일단 제외돼 물량 부담에서도 비켜난 상태다. 부동산 정보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부터 연말까지 성남·하남·과천에는 1만3805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연말 입주하는 국내 최대 아파트단지인 송파헬리오시티가 총 9150가구 중 .. 더보기 갭투자 어려워지나…서울 강남 아파트 전세가율 5년여만에 50%↓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강남구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구하는 갭투자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다. 강남 11개구의 평균 전세가율도 2013년 말 이후 처음으로 50%대로 내려왔다. 2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9월 주택가격 월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전체 아파트 전세가율은 61.7%로 전월(64.3%) 대비 2.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4년 1월 62.1%를 기록한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저치다. 특히 강남 11개구의 전세가율은 58.2%를 기록하며 2013년 11월(59.2%) 이후 4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60% 벽이 무너졌다. 강남구의 전세가율은 48.9%를 기록하며 국민은행이 구별 전세가율을 공개.. 더보기 "서울집값 겨냥하더니…광명·시흥이 원투펀치 맞아" 택지 발표에 신도시 거론까지…집값 더블악재 수도권, 추석에도 시끌 9·21 발표 후 잠 설치는 광명 "하안동 집값 이제 조금 올라 5천가구 공급폭탄 어리둥절" 택지지구·신도시 몰린 시흥 "아파트값 내렸는데 또 짓나" 주민들, 靑 청원까지 몰려가 "경기 서남부가 호구냐" 반발 의왕 포일 일대는 반신반의 "공급과잉" "인프라 좋아질 것" "광명 구도심이 문제예요. 전형적 서민 아파트인데, 택지개발로 5000가구가 들어온다고 하고, 신도시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으니…."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 기간 광명시 하안동 일대는 벌집 쑤신 듯 시끄러웠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1일 정부가 광명 하안2를 개발해 5400가구 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직 정부가 `일산과 분당보다 서.. 더보기 美 기준금리 인상, 더 커진 韓美금리차…비판 커지는 `韓銀 실기론` 美 올해만 3번째 인상…11년만에 격차 최대, 美, 내년까지 네번 더 올릴듯 한은, 상반기 올릴 타이밍 놓쳐, 경기악화에 연내 인상도 부담 한국과 미국 간 정책금리 격차가 0.7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11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현재 연 1.75~2.0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1.50%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은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준금리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점진적으로 정상적인 통화정책으로 복귀하는 것은 현재 강한 미국 경제를 유지하는 데 도.. 더보기 서울 집값 당분간 숨고르기…연말까지 `무리한 매입` 피해야 전문가가 보는 한가위 이후 부동산 시장, 稅부담 세입자에 전가 가을 이사철 등 겹쳐, 전·월세는 불안할수도 문재인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9·13 종합 부동산 대책과 9·21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 조세와 대출규제를 망라한 `역대급 종합 정책`인 이번 대책이 시장을 이길 수 있을지를 놓고 벌써부터 갑론을박이 치열하다. 매일경제는 추석연휴를 맞아 21일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 연구위원,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 양지영 양지영R&C연구소장(가나다순) 등 전문가에게 추석 이후 하반기 집값과 전세금 향방, 투자 전략을 물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이번 9·13 대책이 당장 급한 불을 끄는 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집값을 안정화시킬 전.. 더보기 9·13대책에도 1주택자 갈아타기용 주택대출은 허용 정부가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통해 1주택 세대의 신규 주택대출을 엄격히 제한했지만 갈아타기용 대출, 이른바 대환대출은 열어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자들이 통상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어지는 대출 3년차쯤을 기해 금리가 더 낮거나 고정금리인 대출로 갈아타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24일 9·13 주택시장 안정방안을 보면 정부는 1주택세대의 규제지역 내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원칙적 금지, 예외 허용`이란 기준을 제시하면서 생활안정자금 조달 대출에는 일부 문을 열어뒀다. 생활안정자금 대출은 이미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의료비나 교육비 등 생활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정부는 1주택 세대에 대해 현행과 동일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비율을 설정했지.. 더보기 알짜 상가 투자? `무늬만 역세권` 조심해야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을 정조준하고 있다. 하지만 묻지마 식 투자는 금물이다. 상권과 입지분석은 물론 인근 현황 분석 등 적지 않은 사전 조사가 필수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우선 상권·입지조사는 많이 할수록 좋다. 상권의 집객력과 소비력 파악은 물론 해당 상권이 도입·성장·성숙·쇠퇴기 중 어느 상황에 처해 있는지 객관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정도여야 실수가 없다. 나아가 상권별 피크타임, 유동인구 수 및 특성 파악, 배후수요의 소비력, 상가 독점력과 공급량, 배치 현황 등의 분석도 권한다. 상가 투자 시 높은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매입가`가 가장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서울보다 지방, 대로변보다 이면도로 상가의 수익.. 더보기 9·21 주택공급 대책 `위례 절반크기` 신도시 4~5곳 짓는다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대책 서울 인접 경기 지역에 총 20만가구 건설 목표 서울·경기 택지 17곳엔 3만5천가구 우선 공급 정부가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와 서울 사이 지역에 330만㎡(100만평) 규모 미니신도시 4~5곳을 만든다. 각각의 미니신도시는 면적으로 따지면 위례신도시의 절반 정도 규모다. 이에 앞서 옛 성동구치소 등 서울과 광명·의왕·시흥 등 수도권 공공택지 17곳에 3만5000가구의 중소규모 택지를 공급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논란이 됐던 서울시 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택지 공급 계획은 이날 발표에 들어가지 않았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출했던 과천·안산 2곳·의왕·광명·시흥·성남·의정.. 더보기 임대계약 갱신 5년 → 10년 연장…건물주엔 소득·법인세 5% 감면 규제개혁法 국회 통과 상가임대차보호법, `임대료 폭등` 역풍 우려 계약갱신 요구권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2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 개정으로 임차인인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영업을 보장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건물주 등 임대사업자는 그 대신 `인센티브`로 소득세 및 법인세 5%를 감면받는 세제혜택을 누린다. 해당 개정안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합의 도출을 약속한 우선 처리법안 중 하나다. 하지만 법 처리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 간 의견 차로 인해 파행을 거듭한 끝에 가까스로 통과됐다. 개정안은 상가건물에 대한 장기계약 유도와 낮은 임대료 상승률을 보장함으로써 안정적인 임대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특히 임대수입이 연 7500만원 이하인 임대인이 동.. 더보기 "세금 대신 아파트 베라"···2007 '보유세폭탄' 악몽 재현 2007년 공시가격 역대 최고로 올라, 보유세 2배 가까이 오른 단지 속출 급매물 늘며 집값 하락세 계기,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 종부세 인상 2007년 같은 보유세 폭풍 올지 긴장 “올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보유세 충격파, 은마 34평 250만→631만원” 10여년 전 2007년 3월 15일 자 중앙일보 1면 머리기사 제목이다. 전날 발표된 그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 안을 다뤘다. 공시가격은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 금액이다. 당시 중앙일보는 3개 면에 걸쳐 관련 기사를 실었다. 시장 반응 제목은 ‘팔 수도 버틸 수도…퇴로가 없다’였다. “세금 대신 아파트 베어가라”는 격한 시민 멘트도 실렸다. 2006년 집값 급등 후폭풍이었다. 올해 집값 급등, 종부세 인상 등으로 내년 보유세 부담..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