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4 09:08

 
 

 

 

 

 

 

미도맨션, 정비구역 지정신청쌍용2차는 시공사 입찰 마감

대치2단지 리모델링안도 승인

 

 

  동네 대장주 격인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이 확정되면서 대치동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재건축·리모델링 단지들이 속도전에 나섰다. 대치동 대표 단지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정비구역 지정 신청에 나섰고 대치동 대표 중층 단지인 대치2단지는 리모델링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최근 재건축 속도전에서 개포동과 반포동에 밀렸던 대치동이 재건축 훈풍에 올라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서울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을 대표하는 '우선미 단지(우성·선경·한보미도맨션)' 중 하나인 한보미도맨션이 최근 정비구역 지정 신청서를 강남구청에 제출하며 재건축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체 2436가구 중 70%가 넘는 주민들의 동의를 얻은 한보미도맨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는 철저한 준비로 이른 시일 내에 재건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직까지 재건축추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한 선경아파트 역시 늦어도 내년 중으로 구체적인 재건축안을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선경아파트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본격적인 재건축에 나서겠다""타 아파트와 함께 재건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대치동 대장주 격인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은 28일 열리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돼 올해 마지막 심사대에 올랐다. 35층 재건축안을 수용한 은마아파트는 서울시 심의를 마치는 대로 재건축 추진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연내 상정조차 불투명했던 은마아파트 재건축안이 예상보다 빠르게 서울시 심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은마아파트 안팎에서는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공사 선정 결과도 하나둘 드러날 예정이다. 대치 쌍용2차아파트는 2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 다만 대우건설과 2파전을 예고했던 현대건설이 입찰을 포기함에 따라 대우건설의 단독 입찰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선 유찰 가능성도 점쳐지는 만큼 입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0월 재건축조합 설립을 마치며 우선미 단지 중 가장 앞서 있는 대치 우성1차아파트는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건축 시장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가운데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12 일대 '대치2단지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 증축 개발안을 최종 승인했다. 서울시는 27일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대치택지개발지구 내 대치2단지아파트 공동주택 리모델링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곳은 대청역, 대모산입구역과 인접해 교통 여건이 편리한 지역으로 대치동 내 알짜 지역 중 한 곳으로 손꼽힌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사업을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300% 이하, 높이 18개층 이하로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결정했다. 이로써 기존 15층에서 3개층이 늘어나 기존 1753가구였던 대치2단지는 2105가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바로 옆 대청아파트 역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노후화한 공동주택단지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2017122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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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8.01.02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건축시장에 부동산에 영향을 주기는 하더라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공수래공수거 2018.01.02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복 받는 한해 되세요^^

  3. 시골청년v 2018.01.02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 새해 인사하로 왔습니다. ㅋ

  4. 『방쌤』 2018.01.02 2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8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 버블프라이스 2018.01.03 0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부동산 정보를 잘 보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6. 봉리브르 2018.01.03 0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술년 한 해 내내 행복하세요^^

 

 

 

 

눌러도 오르고, 끝없이 추락하고집값 양극화 심화

분당·대구 수성, 투기과열지구 지정 뒤에도 상승세

영남은 '초토화'창원 성산 집값, 작년대비 -10%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경기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집값이 진정될 기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반면 경남 창원 등 영남지역은 시장 활황기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있는 처지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분당과 대구 수성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9·5 조치이후 지난주까지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1.10%1.13% 올랐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상승률이다. 이들 지역은 ‘8·2 부동산 대책이후에도 다른 지역과 달리 아파트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대출한도 축소 등 규제를 한꺼번에 맞았지만 과열이 진정되지 않고 있다. 분당은 가까운 서울 강남의 집값 상승이 번진 데다 위례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일대 개발사업의 영향까지 받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구 수성은 구도심 재생 등 정비사업이 호재였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서울에선 송파구가 1.90%로 가장 많이 올랐다. 초고층 재건축이 확정된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7615억대 후반~16억원선에 거래돼 9월보다 1억원가량 올랐다. 현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호가는 1주일새 최고 7500만원 뛰었다전북 익산(1.26%)과 목포(1.09%), 경기 김포(1.03%), 대구 중구(1.01%)도 매매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강원도는 세컨드 하우스열풍에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도시들의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동해(1.10%)와 강릉(1.03%)1%를 넘어섰고 속초(0.72%)도 같은 기간 서울 전체(0.57%)보다 상승폭이 컸다.

 

 

  반면 9·5 조치를 통해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된 곳들은 일단 과열이 진정되는 분위기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역구라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피한 것 아니냐는 불만을 사기도 했던 경기 고양 일산서구는 0.00%로 보합을 나타냈다. 일산동구 역시 0.20%로 과열과는 거리가 멀었다. 인천 부평구(0.28%)와 연수구(0.51%), 성남 중원구(0.52%)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률을 보였다부산은 매매가격 상승률이 -0.11%를 기록해 집중모니터링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했다. 특히 청약조정대상지역인 해운대구는 -0.29%로 조정폭이 깊었다. 서구의 상승률도 0.06%에 불과했다. 앞서 정부는 부산 내 조정대상지역 7곳과 고양 일산 등을 집중모니터링지역으로 지정하며 집값 이상 신호가 나타날 경우 언제든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양극화는 뚜렷해지고 있다. 경남 창원 등을 중심으로 영남지역은 침체의 골이 깊어지는 중이다. 창원은 성산구(-3.58%)를 비롯해 의창구(-3.12%), 마산합포구(-2.08%), 마산회원구(-1.45%), 진해구(-1.10%) 등 모든 행정구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성산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연말 대비 10.60% 하락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경북 포항 북구(-1.94%)와 울산 북구(-1.63%), 경주(-1.59%), 경남 거제(-1.86%) 등 지역의 하락폭이 컸다. 공급과잉 우려에다 중공업 등 중후장대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가 아파트매매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내년 부동산시장도 이 같은 양극화가 계속 될 전망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서울 등 인기지역에선 여전히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분양시장과 거래시장 모두 양극화가 불가피하다면서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규제 영향과 내년 입주물량 증가 등을 고려하면 지방 시장은 조정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일부 지역이 과열되고 있지만 당장 이를 타깃으로 한 추가 규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함 센터장은 이달 정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는 만큼 추가 규제가 나오더라도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다만 서울이 아닌 경기 일원을 겨냥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전망했다.(2017112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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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스델 ♥ 2017.11.2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년엔 조금 좋아질 줄 알았는데~
    내년에도 집값 양극화가 지속될 전망이군요.ㅜㅜ
    부동산 정보 잘 보았습니다.

  2. 생명마루 신림점 2017.11.22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3. 버블프라이스 2017.11.22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트 잘 읽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4. 핑구야 날자 2017.11.23 0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남은 정말 대단합니다

  5. 공수래공수거 2017.11.23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 잘 보고 갑니다^^

  6. 카멜리온 2017.11.23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오르네요...
    역시 돈 벌려면 부동산인 것 같습니다.

 

 

 

재건축 속도 기대감에 가격 상승"초고층 불발로 분담금 늘 수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재건축 목표 층수를 기존 최고 49층에서 최고 35층으로 낮춘 뒤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가 최고 35층 재건축안을 선택한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직전 155000만원 안팎이던 전용 84호가는 16억원으로 5000만원가량 뛰었다. 같은 기간 전용 76호가는 14억원에서 142000만원으로 올랐다. 은마아파트 추진위는 1016~25일 재건축 목표 층수에 대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 참석 인원의 70% 이상이 선택한 최고 35층 재건축 방안을 따르기로 했다. 은마 추진위는 이전까지 최고 49층 재건축을 목표로 추진했지만, 일반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서울시 규제에 난항을 겪어왔다. 지난 8월에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은마아파트 재건축 안에 대해 '미심의' 판정을 냈을 때 가격이 폭락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은마 전용 76의 거래가격은 7월 최고 138000만원에서 8월 최고 126000만원으로 12000만원 떨어졌다. 그러나 9 들어 은마 추진위가 재건축 층수 주민투표를 준비한다는 소문이 돌자 최고가는 135000만원으로 회복했다. 지난 26일 은마 추진위가 최고 35층 재건축안을 선택하면서 재건축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가 돌기 시작했다. 은마아파트 상가 내 A공인중개사는 "그동안 은마 추진위가 49층 재건축을 고집하는 바람에 재건축 추진이 안 됐지만, 35층으로 전환하면서 재건축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B공인중개사는 "호가는 올랐지만 아직 매수자들이 급작스레 올라간 가격에는 매수할 의향이 없어 거래는 성사되지 않고 있다""35층 안에 따라 나중에 조합원 분담금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소유자들도 많다"고 말했다. 은마아파트의 35층 재건축안 선택으로 현재로선 재건축 불확실성이 줄어들며 가격이 오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투자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된다.

 

 

  은마 추진위는 지금까지 최고 49층 재건축을 통해 넓은 동간 거리와 낮은 건폐율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35층 안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전략이 상당 부분 무효가 됐기 때문이다. 박합수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재건축안을 포기함에 따라, 우성·선경·미도 등 주변 중대형 단지와 차별화할 요소가 적어졌다""이번 결정은 당장엔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35층 안 선택은 재건축 불확실성을 줄이고 사업 속도를 빠르게 해 금융 비용을 줄인다는 장점이 있다"면서도 "최고 49층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했을 때보다 분양가를 높게 받기 어려워 조합원 추가 분담금이 늘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201711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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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1.02 0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호가가 오르는 걸 보니 찾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정부 규제로 집값 잡힐것"52%에서 34%로 떨어져

"보유세 등 세금 강화가집값 안정효과 커" 50%

추석이후 재테크 / 부동산매경, 전문가 50명 설문조사

 

 

  전문가들은 '강남 불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여전히 자금여력이 큰 주택 수요자가 많고 정부가 강남 지역 주택공급을 제한하고 있어서다. 서울 집값도 현재 수준에서 유지되거나 더 오를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매일경제가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향후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은 서울 강남4(56%), 서울 서북권(12%), 서울 동북권(10%) 이었다. 이미 집값이 가장 비싼 강남4구가 앞으로도 가장 많이 오른다고 본 전문가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 6월 말 조사 때와 비슷한 결과다. 서울 강남이 학군, 주거환경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유재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사는 "전국 자산가들은 서울 강남에 집을 사는 것을 일종의 신분 상승으로 여긴다""강남 집값은 주택 경기가 좋아질 때 가장 먼저 오르고 나빠질 때도 가장 늦게 하락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조사 때는 마포·은평·서대문 등 서울 서북권에 주목한 전문가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향후 유망 지역으로 서울 서북권을 꼽은 전문가 비율이 갑자기 12%로 늘었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마포구의 경우 경의선 숲길이 조성되면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집값이 강남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인 서울 집값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 의견이 여전히 많았다. 향후 1년 동안 서울 주택가격이 현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3% 내외 상승(30%), 3% 내외 하락(18%), 5% 이상 상승(8%), 5% 이상 하락(2%) 순이었다. 서울 집값이 오르거나 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본 전문가 비율은 80%로 지난 6월 말 조사(85%)와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안명숙 우리은행 WM자문센터 부장은 "서울 강남권에서 서초구 중심으로 재건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이 지역에서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한 서울 전체 집값도 오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서울 아파트 가격은 3주째 오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9월 둘째주에 0.01% 오르며 상승세로 돌아선 뒤, 셋째주 0.04%, 넷째주 0.08% 오르며 매주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8·2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울 집값이 다시 반등하는 것에 대해 전문가의 68%는 시중에 풍부한 유동자금이 있음에도 마땅한 대체 투자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22%는 주택공급의 부족을, 8%는 실수요자의 매수를 집값 반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은 "풍부한 유동성이 금융시장으로 못 가고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거나 대기 중"이라며 "올해 땅값 상승률이 5%로 높고 글로벌 주택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집값 반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희 주택금융공사 연구위원은 "서울에는 구매력이 충분한 주택 수요자들이 많은데 이들은 비싸더라도 좀 더 좋은 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어한다""이들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주택들이 별로 없다 보니 서울의 전반적 집값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택수요는 투기수요 외에도 실수요, 교체수요 등 다양한 수요가 있다""정부는 투기수요만 잡으면 집값 상승세가 멈출 것으로 봤지만 서울에서는 실수요와 교체수요 역시 꾸준하기 때문에 향후 1년간 서울 집값이 3%가량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의 집값 급등을 억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6월 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정부 대책으로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 집값 급등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52.5%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그 비율이 34%로 크게 감소했다. 6·19 대책보다 더 강도가 높은 8·2 대책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의외의 결과다. 한 전문가는 "계속되는 정부 대책과 이에 대한 시장 반응을 살펴본 결과 정부 규제가 주택 시장 양극화라는 대세적인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울 집값 안정을 위해 가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책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려 50%의 전문가가 '보유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강화'를 선택했다. 다주택자들이 집을 내 놓으려면 양도세 중과로는 부족하고 보유세 인상 등 더 강한 규제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아파트 재건축 촉진과 대출 규제 강화(각각 36%), 임대주택 확대(26%) 이었다. 신정섭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많아지면 실수요자가 집을 살 필요가 없어져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7101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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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10.03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북권에 호재가 많은 것 같아요

 

 

 

국회, 실수요자 구제안 마련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라도 일정 수준의 요건을 충족하면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에 지정된 서울, 특히 강남 지역 실수요자를 구제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당초 개정안은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의 예외 조항을 강화하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투기 목적이 아닌 실수요자를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여야 의원들은 '시행령을 통해 실소유자는 규제에서 예외로 규정한다'는 조항을 두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예외 규정 시행령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회의에 참여한 의원들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년 이상 보유, 5년 이상 거주'와 같은 방식으로 보유·실거주 기간을 동시에 규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다주택자는 당연히 구제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달 말 법사위에서 논의되며 법사위를 통과하면 올해 말께부터 시행될 전망이다.(201792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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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9.25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자 목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겠군요

 

 

 

신반포센트럴자이 분양가 4250만원19개월전 회귀

8·2 부동산대책 한달

 

 

  초강력 대책으로 평가받는 8·2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을 맞은 서울 강남권 부동산 시장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강남 부동산 시장은 거래가 중단되고,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강남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려는 압박까지 본격화하면서 같은 지역 내 신규 분양가격이 19개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30일 매일경제가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82~29일 강남4구 아파트 거래량은 229을 기록했다. 7월 한 달(2285)10분의 1 수준이다. 송파구가 927건에서 69건으로 92.5% 줄었고 강동구(80076), 강남구(90182), 서초구(55884)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매매 가격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책 발표(82~21) 이후 강남4구는 0.2~0.4%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울 전역(0.11%)보다 훨씬 큰 폭이다. 서초구(-0.47%)가 가장 많이 떨어졌고 강동구(-0.42%), 송파구(-0.25%), 강남구(-0.16%)가 모두 하락률 5위권에 들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강남권 분양 아파트 가격에 대한 압박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 지역 분양 시장 바로미터로 여겨졌던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 3.3당 평균 분양가가 예상보다 크게 낮은 4250만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시장에선 3.34600만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19개월 전인 작년 1월 인근에서 분양했던 신반포자이(3.34290만원)보다도 낮은 수준이 됐다. 분양가격 승인권한을 보유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관리지역(강남4·과천) 사업장에 대해 1년 내 근처에서 분양한 단지가 있으면 그 평균 분양가를 넘지 못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만약 1년 이내에 분양한 사업장이 없으면 분양한 지 1년이 넘은 단지 평균 분양가의 110%를 초과하지 않는 수준으로 책정한다. 다른 강남권 아파트 단지의 분양가도 인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음달 분양하는 래미안강남포레스트는 당초 3.3당 평균 4500~4600만원을 고려했지만 조합과 시공사가 4200~44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2017830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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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느로 2017.09.01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2 대책의 파워가 막강하군요.
    강남의 부동산도 꽁꽁 얼려버리니 말입니다. ^^

  2. 버블프라이스 2017.09.02 0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2 대책이 정말 강력한가봐요..
    오늘도 부동산 관련 유익한 소식 체크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신한은행 '큰손 고객' 145명 설문

 

 

  ‘8·2 부동산대책발표에도 불구하고 자산가들은 재건축·재개발주택을 가장 유망한 투자 상품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는 정부 의도와 달리 임대주택 등록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이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에 의뢰해 지난 17일 자산가 145명을 대상으로 ‘8·2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설문은 이 은행에 현금 3억원 이상을 예치한 자산가를 대상으로 했다. 8·2 대책의 효과와 관련해선 집값을 잡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란 의견이 조금 우세했다. 응답자의 56.5%가 반짝 효과에 그치거나(31.7%) 재건축·재개발주택에만 영향을 줄 것(24.8%)이라고 답했다. 중장기적으로 집값을 안정시킬 것이란 응답은 41.4%였다.

 

  거주하지 않는 주택 처리와 관련, 다주택자(2주택 이상 보유자)41.4%는 현재처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지 않고 그냥 보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임대주택으로 등록한 뒤 계속 보유할 것(15.2%)이란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앞으로 1년간 투자할 예정인 상품으로는 70.3%가 부동산을 꼽았다. 주식은 7.6%, 외환은 2.15%에 그쳤다. 부동산 중 유망한 상품으로는 31.77%가 재건축·재개발주택을 꼽았다. 수익형 상품인 상가(17.9%)와 중소형 빌딩(17.2%)이 뒤를 이었다. 오피스텔을 꼽은 자산가는 4.1%에 불과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은 “8·2 대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후속 입법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824일 한국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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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8.24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재건축 재개발에 투자 하고 싶네요 ㅎㅎ

  2. 핑구야 날자 2017.08.24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양한 투자처 개발이 필요한 것 같아요

  3. 도느로 2017.08.25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여전히 부동산이 매리트가 있나봐요 ^^

  4. 버블프라이스 2017.08.25 0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글에 이어 이번에도 8.2 대책 관련 글이네요^^
    피가되고 살이 되는 부동산 최신정보 오늘도 감사히 읽고 갑니다.

  5. 영도나그네 2017.08.25 16: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에도
    돈 있는 사람들은 나홀로 투자처를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한은 아파트 위주 한국주택시장 과 달리 거래 활발하고

재건축 많아 공급과잉 적어 지방·노후주택 빈집 늘수도

 

 

  "한국 부동산 시장은 과거 일본과는 달리 집값이 급락할 가능성이 낮다. 자산가격 상승률이 과거 일본에 비해 낮은 데다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주택이 공급돼 공급 과잉 우려가 적다." 한국은 일본처럼 인구 고령화로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한국은행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은 민간 연구기관이 주로 주택 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이 작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지만, 한은과 같은 공공기관이 이를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한은은 1980~1990년대 일본에 비해 한국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상승했고 최근 들어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주택을 건설하면서 멸실을 동반해 공급 과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했다. 한은 금융안정국 오강현·안상기·권동휘 과장과 김솔·윤재준 조사역은 26'인구 고령화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날 "인구 고령화로 중장기적으로 주택 수요 증가가 둔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도는 매우 완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만 임대차시장이 월세로 재편될 것이며 지방·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빈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은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2016~2035년 중기적 시계로 봤을 때 주택 수요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는 전체 가구의 주거면적을 더해 수량화한 뒤 주택수요를 APC(Age-Period-Cohort) 모형을 통해 산출한 결과다. 이 결과 한국 주택 수요는 2016~2035년 면적 기준으로 29.1% 늘어난다. 연평균 증가율도 2016~20201.7% 2020~20251.5% 2025~20301.2% 2030~20350.8%로 점차 낮아지지만 플러스를 유지한다. 주택 가격이 과거처럼 폭등하지 않고 지방과 노후 주택 위주로 빈집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다. 특히 한국은 2015년 기준으로 전체 주택 대비 아파트 비중이 60.4%에 달하는데, 이 또한 주택 가격 급락 가능성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분석한다. 비교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대단위로 입주하는 아파트는 단독주택보다 매매가 잘 되는 편이다. 한은에 따르면 단독 주택 비중이 70%에 육박하는 일본의 주택거래회전율(전체 주택 재고량 대비 매매 건수)은 버블 붕괴 직전인 19880.39%에 그쳤다. 반면 한국은 아파트 위주로 주택 시장이 형성돼 지난해 기준으로 주택거래회전율이 10.4%에 달했다.

 

 

 

  한은 관계자는 "고령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매각해 현금화할 수요가 늘고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중소형 주택과 아파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들어 서울 지역의 경우 아파트 공급은 2010년 중대형 비율이 88.1%에 달했으나 2016년 들어 68.5%로 급락했다. 그만큼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이 이뤄지고 있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어 "다만 주택보급률이 2015년 기준으로 102.3%인 상황에서 주택 수요 증가세가 둔해지면서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 및 노후 주택을 중심으로 빈집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은은 주택 공급 방식이 최근 재건축·재개발 위주로 이뤄져 멸실을 동반해 주택 과잉 공급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일본은 1990년 초반 버블 붕괴 이후 기업들이 토지를 처분하면서 지가가 급락해 주택을 짓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이 결과 경기 급락 이후 오히려 대규모로 주택이 공급됐고 이는 버블 붕괴 이후 5~6년에 걸쳐 이뤄졌다.(2017727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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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핑구야 날자 2017.07.2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은행의 출연으로 대출금리가 떨어져 문제가 없을 것 같기도 해요

  2. GeniusJW 2017.07.28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영도나그네 2017.07.28 14: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의 주택시장은
    다른 모습이군요..
    덕분에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4. 도느로 2017.07.28 1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을 기준으로 한건가요?
    지방의 경우는 이미 뻔히 보이는 미래라고 하던데...
    특히 부산이 제일 먼저 그렇게 될거라는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말이죠.

  5. 버블프라이스 2017.07.29 0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부동산 관련 유용한 글 잘읽고
    공부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6. 부동 2017.11.09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썩어서 무너지는중인 목조주택이 원인. 부모가 자녀들에게 줘도 안 받죠. 반면에 우리 부모세대는 콘크리트구조 아파트. 내부 리모델링 좀만 하면 새집되죠. 런던,뉴욕 등 70년된 노후아파트 그리고 인구감소해도 내집 못구해 임대료와 매매가는 계속오르죠. 내부만 손보면 새집되어 돈이 되니까요. 일본사례는 인구감소와 주택 구조의 복합 문제로. 우리나라도 같다고 보다가는..점점 더 내집마련하기 힘들어지고 우리아이도 커서 월세에 치여 힘들어질거라. 생각합니다.

 

 

 

 

 

 

  6·19대책 이후에도 서울 분양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매매시장에서도 집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급에 대한 근원적인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정부가 최근 집값 급등은 투기수요 때문이지 공급 문제와는 연관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잘못된 인식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주택보급률, 입주 물량, 주택 노후도 등을 면밀히 살펴 서울 주택 수급에 대한 관점을 다시 세우라는 조언도 제시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서울의 주택보급률(주택 수를 가구 수로 나눈 수치)96%. 이주할 때 발생하는 공실 등을 고려해 학계에서 판단한 적정 주택보급률(105~110%)보다 낮다. 서울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자료를 봐도 서울의 인구 1000명 당 주택 수는 355.7호로, 파리(605.7도쿄(579.1뉴욕(412.4) 등 세계 주요 도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떨어진다. 일부에선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등이 빠졌기 때문에 실제 주택보급률이 수치보다 높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외국인 수요와 멸실주택 역시 계산에서 제외된 만큼 주장에 대한 근거가 적절하지 않다는 반론이 더 많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등록된 외국인은 27만명이 넘는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오피스텔 등이 주택보급률에서 공급 측면의 '사각지대'라면 외국인 등은 수요에서 같은 역할을 한다""모든 수치를 고려해도 서울 주택보급률은 100%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입주 물량도 서울 지역은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올해 서울의 입주 물량은 26331가구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입주 물량인 32364가구보다 19% 감소한다. 내년 입주 예정분도 33999가구로 역대 최대였던 2008(55647가구)보다 크게 적다. 게다가 서울은 택지개발과 보금자리주택 등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끊기고 신규 공급 루트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 사업에 한정된 상황이다. 기존 입주자에게 돌아가는 물량이 상당수라 실제 물량은 더 적을 수 있다는 뜻이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서울 아파트 공급은 기존 조합원에게 돌아가는 물량이 70% 가까이 된다""조합원 입주 물량 외에 일반분양 공급은 과거보다 급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기도 입주 물량이 서울에 주는 부담 여부는 논쟁이 가장 치열한 부분이다. 올해 경기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22544가구로 작년보다 40% 늘어난다. 내년에는 155197가구로 작년보다 2배 가까이 급증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서울 지역 주택공급이 경기도의 영향을 받아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반대되는 주장을 펼치는 쪽은 경기도 입주 물량 대부분이 서울과 다른 생활권이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앞으로 경기도 입주 물량 상위 5곳은 화성시, 시흥시, 수원시, 김포시, 평택시.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부동산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지역이 다른 생활권을 대신하기 어렵다는 대체 불가성"이라며 "특히 화성시나 평택시, 시흥시 등은 서울까지 영향을 주기에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주택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주택 공급을 분석할 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와 업계 자료를 종합해보면 아파트·단독주택을 포함한 서울 주거용 건축물 중 지어진 지 30년 이상 된 건물 비중은 35%에 달한다. '20년 이상'으로 영역을 넓히면 비율은 71.9%까지 올라간다. 반대로 10년 미만의 신규 건축물 비중은 8%밖에 되지 않는다. 아파트로만 영역을 좁혀도 비슷한 경향을 찾을 수 있다. 서울에서 입주한 지 2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중은 전체의 71.2%. 도봉구(86.9%) 노원구(85.5%) 등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강남구(76.7%) 서초구(71.0%) 송파구(74.5%) 등도 만만치 않은 비중을 기록 중이다. 그나마 서울에서 '새 아파트'가 많다는 마포구(59.7%) 성동구(62.3%) 등도 절반을 뛰어넘는다.

 

 

  채상욱 연구원은 "서울은 양질의 '새 집'에 대한 욕구가 매우 높아져 있는 상황"이라며 "6·19대책에도 사람들이 견본주택에 몰리고, 강남의 신규 아파트와 분양권에 돈이 몰리는 이유도 이와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 측면에서도 서울은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2인 가구 증가외국인 거주민 유입 등으로 수요가 추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에 따르면 한국의 총 가구 수는 2045년까지는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투기수요가 붙어 가격 과열이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대출규제 등 수요 측면을 묶는 정책의 필요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정부는 수요와 공급을 따져 정책을 좀 더 정교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심교언 교수는 "예전처럼 대규모 택지를 통해 공급을 무조건 늘리는 것은 현재 인구구조상 어려운 면이 있다""주택 구매 취약 대상을 위해 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투기수요에는 대출규제를 통해 돈줄을 죄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2017630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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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짱이 2017.07.01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급부족이라....
    특정 시장에 한정된 문제가....

  2. 청결원 2017.07.02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네요..

  3. 도느로 2017.07.02 1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문제만 해결되어도 정말 큰 시름을 더는데 말이죠.
    서울에 비하면 그래도 지방은 참 쾌적(?)한것 같습니다. ㅜㅜ

  4. 버블프라이스 2017.07.02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포스트 잘 읽고갑니다^^

때려잡자 부동산 투기?

명태랑의 공부하기/부동산 공부하기 | 2017. 6. 30. 09:1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굳이 강남 통계 과장해서 전쟁 치르듯이 해야 하나

 

 

  통계의 왜곡에 관한 유명한 일화가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은 오랫동안 여학생 입학을 불허했다. 40여 년 전 논란 끝에 여성 입학을 허용했다. 그해 지역 신문엔 이런 기사가 실렸다. ‘존스 홉킨스 여학생 33.3%가 입학 첫해 같은 대학 교수와 결혼.’ ‘뽑아줬더니 공부는 안 하고 연애?’ 여성 입학을 다시 막아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그런데 웬걸. 더 파고 들어보니 숫자는 맞지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건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여학생 수는 3, 그중 한 명이 지도 교수와 결혼해 나온 통계였다. 이 일화가 떠오른 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취임사 때문이다. 그는 투기와의 전쟁을 말했다. 최근 집값 급등은 투기 수요 때문이라고 했다. 근거로 든 숫자는 두 개다. 지난달 5주택 이상 보유자의 강남 4(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 매입이 전년보다 53% 늘었다는 게 첫째요, 29세 이하 매입은 54%가 급증했다는 게 두 번째다.

 

 

  숫자는 사실이지만 진실은 좀 다르다. 5월 강남 4구 주택 거래량은 총 3997이었다. 5주택 이상의 거래는 98, 29세 이하는 134이다. 각각 전체 거래량의 2.5%, 3.3%에 그친다. 게다가 5주택자나 29세 이하의 주택 매입은 각각 전년도의 18%21%로 거의 5분의 1로 줄었다. 과열로 보기도, 과열의 주범으로 단정하기도 민망한 수준이다. 김 장관이 몰라서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진짜 그렇게 믿었을 수 있다. 그는 한 번도 국토부 업무를 다뤄본 적이 없다. 무주택자의 설움도 단단히 겪었다고 한다. 업무 파악이 채 안 된 취임 초엔 그럴 수 있다. 그게 아니라면 아예 의도적·전략적 선택이었을 수 있다. 과잉 일반화의 낙인찍기를 통해 부자와 서민을 가르고, 주택 문제의 표적지를 투기·전쟁으로 옮기는 것이다. 전자라면 전략만 수정하면 된다. 그러나 후자라면 방법이 없다. 시장과 정책의 극한 대치, ‘노무현 시즌2’로 치달을 수 있다.

 

 

  최근 강남 집값이 오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서울은 집이 모자라고 지방은 남아돈다. 특히 강남 4구의 수급 부족은 고질병이다. 게다가 지난해 정부는 8·15, 11·3 대책을 연이어 내놓으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집값 상승을 막아왔다. 여기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감, 재건축이 더 어려워질 것이란 조바심, 오랜 저금리로 풍부해진 유동성, 새집에 대한 욕구 등이 맞물렸다. 구조적 문제인 만큼 뾰족한 해법은 없다. 길게 보고 정공법으로 가야 한다. 정권 따라 수단은 다를 수 있지만 주택 정책의 목표는 딱 두 가지다. 주거 수준을 높이는 것, (주거 약자에 대한) 주거 복지를 확충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시장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뜨거워지면 청년·신혼부부 같은 주거 약자가 고통받고 차가워지면 집 한 채로 노후를 지내는 노년이 고통받는다. 가계 자산의 73.6%가 부동산이라 집값 급락경제 불안으로 이어진다는 현실론도 무시할 수 없다.

 

  지금 주택 시장은 만성 질환과 급성 질환이 겹친 상황이다. 오래된 문제(지역별 수급·가격 차)와 새 문제(세대 간 이해 상충)가 같이 불거졌다. 한쪽 약을 과하게 쓰면 다른 쪽이 탈 날 수 있다. 게다가 시장은 청개구리다. 장관의 의도와 따로 놀기 일쑤다. 과잉 반응하거나 콧방귀도 안 뀐다. 오죽하면 이명박 정부는 5년간 23차례, 박근혜 정부는 4년간 18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내놨겠나. 엄포한 방으로 안 된다는 교훈은 이미 노무현 정부 때 얻었다. 당시 종합부동산세 정책의 주역이었던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몇 년 뒤 주택정책에 한 방은 없더라고 했다. 본래 정책이란 메시지를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고 과하면 곤란하다. 투기와의 전쟁은 좋은 구호지만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 정치적 냄새도 짙다. 전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주택은 과학의 영역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종종 이념의 영역이 되곤 한다고 했다. 주택시장이 이념화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2017628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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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또바기 2017.06.30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2. 영도나그네 2017.06.3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계의 함정이 바로 이런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동산에 얽힌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3. 버블프라이스 2017.07.01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투기 관련글 아주 잘 읽고 갑니다^^

  4. 드래곤포토 2017.07.01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7월 첫날
    좋은주말 보내세요 ^^

  5. 핑구야 날자 2017.07.01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기 세력으로 인해서 가격에 대한 왜곡이 생겨서 문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