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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4.12.19 설야 (64)
  3. 2014.05.15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20)
  4. 2013.05.06 봄을 우리다 (42)
  5. 2013.03.14 나무는 지금 검색 중 (85)
 

< 때 >

짜오기의 미소/사는 이야기 | 2015.01.05 09:4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나를 완성하자. 그리고 내 자아 가운데서 엄숙한 인생을 창조하자.

나를 자위할만한 예쁜 이상을 찾고 내 인격을 존중해줄 지식을 닦아라.

그리고 내 감정을 보드랍게 해 줄 꽃다운 정서를 기르자.

지금 내게 대하여는 인생의 외형은 아무 가치가 없다.

모든 <때>는 내게 대하여 다 신성하다.

나는 얼마라도 꽃답게 흘러가는 <때>를 더럽히지 말자.

신성한 <때>는 새로운 나를 위하여 충실한 생활을 엮어줄 것이다.

 

2015년을 시작하면서 다시한번 새겨본다.

삼십년이 훌쩍 지났지만,

친구가 만들어준 시집의 첫장에 자리하여 가끔씩 나를 되돌아 보게하는,

또 하나의 소중한 만남......

주어진 지금 순간에 감사하며

활기차고 지혜롭게 2015년의 <때>를 만들어 가야겠다.

 

* 2015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것 같네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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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도생 2015.01.05 1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때에 그 일을 하는 주인공이 되지 않는다면 하늘만 쳐다보는 청맹과니일 겁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3. 핑구야 날자 2015.01.05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준히 자신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한해가 되야겠어요~~

  4. 릴리밸리 2015.01.05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는 생각이드네요.
    2015년도 함께 화이팅을 하고 싶습니다.^^

  5. 멜옹이 2015.01.05 1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성이 참 풍부하신거 같아요 ㅎ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6. 생활팁 2015.01.05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실맺는 한해 되시길!

  7. 도느로 2015.01.05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흘러가는 때를 더럽히지말자...마음속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

  8. 낮에도별 2015.01.05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씨가 그림같아요 ^^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9. 세상속에서 2015.01.05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화이팅 하시고,
    행복한 출발 하세요^^

  10. 화이트세상 2015.01.05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죠 ^^
    행복한 한주시작하세요..

  11. 헬로끙이 2015.01.05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태랑짜오기님도 올해도 홧팅 입니다 ^^

  12. 오늘은 무엇으로 2015.01.05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 가슴에 새기면서 잘 읽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

  13. 유라준 2015.01.05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때란 참 많은 것을 내포하는 단어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4. 카라의 꽃말 2015.01.05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15. 여행쟁이 김군 2015.01.06 0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년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잘 보고 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ㅋ

  16. 뉴론7 2015.01.06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년 힘내세요 ㅋㅌ

  17. 청결원 2015.01.06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18. 다딤이 2015.01.06 0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생각 많이 나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landbank 2015.01.06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입니다
    덕분에 아침부터 좋은 말을 듣고 갑니다

  20. 건강정보 2015.01.06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년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1. wooris jm 2015.01.06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오기님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되세요~

설야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4.12.19 10:3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설야(雪夜)

 

                                    김

 

 

어느 먼 곳의 그리운 소식이기에

이 한 밤 소리없이 흩날리느뇨

 

처마 끝에 초롱불 여위어 가며

서글픈 옛 자취인 양 흰 눈이 나

 

하이얀 입김 절로 가슴에 메여

마음 허공에 등불을 켜고

내 홀로 밤 깊이 뜰에 내리면

 

먼 곳에 여인의 옷 벗는 소리

 

희미한 눈발

이는 어느 잃어진 추억의 조각이기에

싸늘한 추회 이리 가쁘게 설레이느뇨

 

한 줄기 빛도 향기도 없이

호올로 차디찬 의상을 하고

흰 눈은 내려 내려서 쌓여

내 슬픔 그 위에 고이 서리다.

 

눈이 많이 내리는 금년 겨울,

잠시 책장 앞을 서성이다가 한편의 시를 적어 보았다.

1980년 쯤일까?

친구가 직접 만든 아름다운 시집을 선물로 받았었다.

어느새 하얗던 종이는 누렇게 색이 변해가고,

잉크 빛도 흐려지고 있다.

 

오늘 문득,

한자한자 적어간 친구의 정성이 크게 느껴져 왔다.

지금은 연락도 안되는 친구,

멋진 중년으로 잘 살고 있으리라.

 

* 한파가 잠시 주춤한다는 주말,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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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나미.. 2014.12.19 1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하루만 되시길 바랄께요 :)
    잘 보고 가요. 감동이에용~ ㅋ

  3. 땅이. 2014.12.19 1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내세요!!ㅎㅎ
    오늘하루도 화이팅!
    잘 구경하고 가요. 감사합니다!!!

  4. 마니7373 2014.12.19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야~
    제목도 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친구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5. 건강정보 2014.12.19 1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이 많이 춥죠.명태랑짜오기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6. 오늘은 무엇으로 2014.12.19 1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금요일 저녁 보내세요. ^^

  7. 도생 2014.12.19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낭만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행복하세요^^

  8. 유라준 2014.12.19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9. Topgunbig 2014.12.20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얗게 내린 눈을 보면, 가끔씩 옛날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내일 또 어떻게 출근하나ㅜㅜ
    덕분에 주말은 차분한 시 한 편으로 시작하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0. 뉴론7 2014.12.20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인가 보죠 가끔 블로그에서 볼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11. 예또보 2014.12.2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시네요
    잘보고갑니다

  12. landbank 2014.12.2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잘보게 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3. landbank 2014.12.20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잘보게 됩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14. 행복달콤 2014.12.20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친구분을 두셨네요 ^^

  15. 다딤이 2014.12.21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34년전쯤이네요^^ 친구가 멋진 중년이 되었겠죠^^
    좋은 친구 만나길 바랍니다^^

  16. 청결원 2014.12.21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가네요

  17. 쭈니러스 2014.12.21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 잘 보고 갑니다. 내일 아침 서울에는 또 눈 소식이 있네요. 유난히 잦은 눈 소식이 있는 올 겨울입니다.

  18. 여행쟁이 김군 2014.12.22 0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용~

  19. 목요일. 2014.12.22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래요.
    이런 정보 너무너무 좋아요.

  20. 씩씩맘 2014.12.22 1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여긴 눈 소식이 없어요
    잘 보고 갑니다.

  21. Ustyle9 2014.12.22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오니 더 감성적이 되는 것 같네요 ㅎㅎ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 2014.05.15 08:43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렀구나

두 살된 까까머리를 데리고 서울로 올라 온지도 어연 25년이 지났으니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한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내가 살아온 길을 되돌아보게 된다.

 

우리부부 참 열심히 살았다. 특히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던 우리 집안에 시집온 너의 어머니는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남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너희들을 원하는 학교에 보낼 수 있었고 작으나마 내 집을 마련하여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이제 곧 결혼을 앞둔 너희들에게 앞으로의 삶을 위해 몇 가지만 이야기해주고 싶다. 이런 이야기들이 아빠의 조언이라고 생각해도 좋고 권고사항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모든 것을 실천할 수는 없지만 가능하면 실천하도록 노력해 보기 바란다.

 

먼저 성실해야 한다. 부부의 연을 맺은 너희 부부에게는 물론이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모든 이들에게 성실해야 한다. 상대에게 친절하고 가식이 없을 때 상대는 너희들을 인정하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 투명해야 한다. 투명하다는 것은 깨끗함이다. 투명한 삶은 혼탁한 세상을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나는 투명하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늘 생각하면서 가끔은 속마음을 거울에 비춰보도록 해라. 그래서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다음 서로 사랑해야 한다.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 것이므로 죽는 날까지 서로를 사랑해야 한다. 사회는 너희들이 결혼함으로서 독립된 가정을 이룬 것을 인정한다. 너희들의 가정을 사랑의 결집체로 만들어 휴식공간이 되도록 해라

 

마지막으로 행동해야 한다. 너희 부부가 계획하거나 생각했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겨 보기 바란다. 실천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후회스러울 때가 많다. 어쩌면 이 말이 아빠가 너희 부부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일지도 모른다.

 

어째든 잘살아야 한다. 잘살아야 한다는 말에는 모든 뜻이 함축되어 있으니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14510

 

새 보금자리 마련에 즈음하여 사랑하는 아빠가

 

 

* 5월 18일 일요일

28년간 예쁘게 잘 커준 저희 딸아이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이 들어온 날 아빠가 아이들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새삼 세월의 흐름이 크게 느껴지는 요즘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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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솜다리™ 2014.05.15 0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꼭 명심해야할 말씀들이내요..
    잘살아야한다.. 많은 의미를 품고 있는 말인듯 합니다..

  2. Hansik's Drink 2014.05.15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세요~

  3. 엠엑스 2014.05.15 1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운함과 기쁨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 진율 2014.05.15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가지 마음이 드시겠어요~!
    따님의 앞날에 행복과 기쁜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5. 날으는 캡틴 2014.05.15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투명 ,사랑,행동을 꼭 기억해야 겠습니다..
    특히 행동하라는 말씀에 들어오네요...^^

  6. 도느로 2014.05.15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으로나마 축하드려요.
    그간 잘 커준 따님은 아마도 부모님께 많이 감사할듯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할게요 ^^

  7. 꿍알 2014.05.15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의 사랑이 담긴 편지네요~
    아빠가 딸에게 편지를 써주시고~ 너무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따님의 결혼 축하드리구요~ 행복하게 잘 사실겁니다^^

  8. 마니7373 2014.05.15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몇일 남지 않았네요
    저도 나중에 이런 아빠가 되어야겠습니다
    멋진 남편 두셔서 더 좋으시죠^^

  9. 쭈니러스 2014.05.15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딸을 가지신 아버지의 기분...
    그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그 마음 모두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애정이 느껴집니다.
    따님 분의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10. Zoom-in 2014.05.16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님을 바라보는 아빠의 정이 담뿍 느껴지는 편지입니다.
    제 마음이 왜이리 짠한지 모르겠네요.^^

봄을 우리다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5.06 10:49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봄을 우리다

 

                      김명린

 

햇빛이 봄을 우리고 있다

 

봄날의 여정이 천천히 풀린다

 

지난여름의 폭염과 가을의 바람, 로진느 향기를 찾던 입술 자국들이

 

꽁꽁 언 겨울을 풀어헤친다

 

먼 초록들을 창가로 불러들인다

 

노랑, 분홍, 초록

 

넝쿨장미 담을 넘는 소리가 유리 주전자 속에서 끓고있다

 

 

* 봄은 세상가득 펼쳐졌고,

그 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행복을 엮어가고 있는것 같다.

5월 5일 일요일, 남양주 진접의 한 음식점.

어린이날 그리고 이어서 오는 어버이날을 위해서

부모에게는 효를,

자식에게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하루에 그친다고 할 지라도,

기억하고 노력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아 보였다.

 

5월은 감사할 수 있는,

그리고 되돌아 보며, 함께하는 가정의 달임이 다시한번 크게 느껴졌다.

봄이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계절이

우리 모두에게 그렇게 늘 행복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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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니팜 2013.05.06 1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저도 5월 한달 모든 가정이 행복한 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 by아자 2013.05.06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4. 건강정보 2013.05.06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헬로끙이 2013.05.06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5월은 감사하고..되돌아보며 함께하는 가정의 달이라 저도 5월이 너무 좋답니다 ^^
    덕분에 좋은글 잘 읽고갑니다. 즐거운 한주되셔요 !

  6. 유쾌한상상 2013.05.06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 잘 읽고 갑니다.
    이런 날씨에 잘 어울리네요. ^^

  7.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5.06 1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의 푸릇푸릇한 잎을 보니 기분까지 싱그러워지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8. 화들짝 2013.05.06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오월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9. 눈깔 사탕 2013.05.06 1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속에 고구만가요? 전 감자인줄~^^
    페트병에서도 저렇게 잘 클수 있군요 ㅎㅎ 멋진데요~

  10. 단버리 2013.05.06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발애ㅛ~

  11. 톡톡 정보 2013.05.06 1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에게 행복한 5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2. 어듀이트 2013.05.0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13. 반이. 2013.05.06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4. 핑구야 날자 2013.05.06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을 건강하게 맞이하는 행복을 오늘 다시한번 되새기고 갑니다.

  15. 솜다리™ 2013.05.06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다는 말...참 묘한 기분이내요^^

  16. 아디오스(adios) 2013.05.06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색다른 화분이네요 ㅎㅎ

  17. miN`s 2013.05.06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다^^

  18. 별이~ 2013.05.07 0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은 정말 좋아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19. 금융연합 2013.05.07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구마가 정말 희한하게 자랐네요.

  20. 가을사나이 2013.05.07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21. 금정산 2013.05.07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잔연의 생명력이 신기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나무는 지금 검색 중

짜오기의 미소/문화 산책 | 2013.03.14 10:14 | Posted by 명태랑 짜오기

 

 

나무는 지금 검색 중

 

                            김명린

 

겨울 동안 바람을 키우던 나뭇가지가

추위 가득한 새순을 틔웠다

계절의 문을 여는 나무들

봄이 점점 자란 손바닥 모양의 잎들은

밤이면 별들을 클릭한다

큰곰자리 작은곰자리 목동자리

시력이 닿는 곳까지 나가

몇 개의 신생 별자리를 데리고 온 아침

반짝거리는 햇살을 부려 놓는다

깊은 어둠을 더듬던 가지가 가장 밝은 아침을 맞는다

긴 수로를 헤쳐 온 가지의 끝은

작은 풍력만 닿아도 밑동까지 햇살을 실어 나른다

하룻밤의 어둠이 빠져나간 자리로

굵어진 더위를 내려보며

날짜들을 우수수 털어 내는

바람의 모퉁이에

새들의 블로그가 만들어져 있다

바람 잔잔한 날

별자리 사이를 굴러다니며 잠들어 있는 이파리들

자면서도 물을 따는 손들이 있어 떫은 열매들이 자란다

바람의 길을 탐지하는 어린 가지들

지금도 허공을 검색 중이다

 

* 완연한 봄을 느끼기 전

마치 계절이 실종된것 같은 지금.

차가운 바람결 사이로

분주히 물이 오르는 나무들.

차가웠던 겨울의 기억을 털어내며

조금씩 조금씩 따뜻한 기운을 부르고 있다.

머지않아 찬란하게 피어날 봄의 향연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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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꽃보다미선 2013.03.14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좋은사진이네요 ^^
    따듯한 밤 되시구요~*

  3. *저녁노을* 2013.03.14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지 않지만,
    한창 물이 오르고 있겠지요?

  4. 일상의 기억들 2013.03.14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는 검색중...이라는 표현이 재미있네요.ㅎㅎ

  5. 주니야 2013.03.14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을 기다리기에 인내가 필요하겠네요..나무들에게도..

  6. 도느로 2013.03.14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 근래 읽어본 시중에 가장 파격(?)적인 시같습니다.
    비유가 정말 괜찮은것 같아요.ㅎㅎ
    저는 재미있게 보고가네요 ^^

  7. 뒈이지 2013.03.14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참 설레이는 계절이고 힘든 계절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좋은 시감상 잘하고 갑니다. ^^

  8. 그레이트 한 2013.03.14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심오한 시^^ 그래서 제가 국어를 잘 못하나봐요^^;;

  9. 괴도별성 2013.03.14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읽어보는 시네요. ^^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10. TDdaddy 2013.03.14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 검색... 표현이 참 재밌는 시네요 ^^

  11. miN`s 2013.03.14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

  12. Zoom-in 2013.03.14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쌓인 사진마저도 봄기운이 느껴지는거보니 봄이 이미 왔네요.^^

  13. 티스토리클럽 2013.03.15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작나무가 참~ 이쁘네요. 시 잘 읽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14. 금융연합 2013.03.15 0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작나무 정말 간만에 보네요
    잘보고갑니다

  15. 금정산 2013.03.15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함께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굼욜 편안하게 시작하세요

  16. landbank 2013.03.15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봄이네요 ㅎㅎ

  17. 반이. 2013.03.1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 잘 읽고 갑니다^^

  18. 씩씩맘 2013.03.15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겨울보다는 봄이 좋아요. ^^
    나무도 그럴까요?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19. by아자 2013.03.15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 가을사나이 2013.03.15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무가 정말 검색중이군요.

  21. 유쾌한상상 2013.03.28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직접 쓰신 시인가요? 시가 참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