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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꽃

잠깐 사이 - 봄 비 그치고 살구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잠깐 사이... 여기저기 꽃잎이 피어나고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잠깐 사이... 파란 하늘을 하얀 꽃잎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았다. 잠깐 사이... 봄의 세상이 펼쳐졌다. * 어제 아침 비가 그치고 잠깐 사이에 우리집 살구꽃이 하얗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더보기
꽃피는 봄 봄님의 심술로 잠시 움츠렸던 세상에, 따뜻한 봄날이 다시 활짝 펼쳐졌다. 겨울 끝자락에서 서둘러 봄을 기다렸던 우리들이었기에 더 큰 스산함으로 받아들여야 했지만, 그러므로 지금 와닿는 봄볕은 온화함이 가득이다. 살구꽃이 이른 봄을 알렸고 뒤이어 여러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고 파릇하게 새 순이 돋아나고...... 우리집 마당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봄은 우리곁에 고운 모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 4월도 중반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행복이 가득한 월요일로 시작하세요~~^^* 더보기
우리집 살구꽃 우리집 살구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웠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서둘러서 꽃을 피웠던 살구꽃, 어느새 초록 잎사귀를 내밀며 하얀 꽃잎을 날리우기 시작했다. 봄의 시작임을 느낄즈음, 그렇게 봄은 빠르게 깊어가고 있는것 같다. 꽃이 지고난 자리에 곧 초록의 작은 열매가 열리겠지...... 지금 봄이라서 참 행복하다^^ ​ * 4월 처음맞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완전 봄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일까? 나무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아침에 마당에 나가보니 살구꽃이 꽃망울을 하나씩 터트리기 시작했다. 개나리는 노란빛으로 활짝 피었고, 작년에 새로 심은 자두 나무도 예쁘게 싹을 내밀고 있었다. 완전 봄이다~~^^* 더보기
梨花(배꽃) 배꽃이 하얗게 피었다. 살구꽃이 떨어지면서 배꽃의 봉오리가 앉기 시작하더니, 이틀전 비에 활짝 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함을 느끼게 하는 하얀 꽃잎... 청초한 자태는 마치 봄의 작은 여신같다. 봄마다 맑고 고운 모습으로 우리가족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주었다. 어린 묘목으로 우리집에 와서 십년이 넘는 세월을 우리와 함께 살고있는 배나무. 며칠 있으면 우리집을 떠나 경기도 광주에 있는 남편 친구의 전원주택으로 옮겨간다. 옆집에 향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꽃이 지고나면 많이 힘들어 했었다. 여러가지 약도 쳐주고, 보살펴 주려고 애썼지만, 향나무를 이길 수는 없는것 같았다. 아쉽지만 결국 떠나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인지 금년엔 더 예쁘고 환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는것 같다, 공기도 좋고 넓은 곳으로 가서.. 더보기
꽃 피는 봄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꽃 피웠던 벚꽃, 우리집의 살구꽃도 연두빛 잎이 새로 돋아나면서, 꽃잎이 떨어져 날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봄기운 때문에 조금 늦은 개화였지만, 계절이 되면 싹이 돋아나고 꽃이 피는 자연의 순리를 금년 봄에도 감사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새벽 운동길엔 북악 스카이웨이의 활짝 핀 벚꽃을 만날 수 있었다. 이른 새벽이라 사진을 찍을 수 없음이 아쉬웠지만, 노란 개나리와 함께 서울의 마지막 벚꽃 축제를 멋지게 열고 있는것만 같았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봄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속삭이고 있는것만 같다. * 기지개를 활짝 펴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을 마음껏 받는 행복한 월요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감사합니다 용서하므로써 얻게 되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은 우리 각자의 선택인것 같다. 4월도 중반을 향해서 달리는 시간, 싸늘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지만 마당에선 살구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다육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내게 다육이 전문가 수준인 제천에 사는 큰시누이가 다육이를 선물했다. 초보가 기르기 쉬운 것이라고... 아기자기한 화분에 심어진채 우리집으로 온 예쁜 다육이들, 잘 키워 봐야겠다. 그들에게서 나는 또하나의 행복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힘들게 봄이 오고있는 시간,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개화 며칠 사이로 꽃이 활짝 폈다. 계절을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이치... 아직까지도 신기하기만 하다~^^;; 심술궂은 날씨 때문에 조금 늦어졌을 뿐, 봄은 세상속으로, 우리 가까이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 봄이다~!!! 벚꽃과 비슷한 살구꽃 화분속에서 활짝 핀 개나리 북악 스카이웨이에 핀 개나리 황학정 옆에 핀 산수유 지난 토요일 홍천 팔봉산에서 만난 진달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