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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이 다가는 월요일 아침에... 조금씩 눈발이 날리는 월요일 아침, 12월도 마지막 끝날로 카운트 다운을 시작했다. 조용한 연말 분위기. 계속 추웠던 날씨 탓일까? 어려운 경제 탓일까? 거리에 나가면 울려 퍼지고 있는 캐롤송에 나도 모르게 설레이고,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해야 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던, 분주함이 있었던 그 옛날이 문득 그립다. 넉넉치 않던 지갑을 재며,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 생각에 내가 더 행복 했던 그 때... 카드를 만들고, 사랑하는 마음을 직접 써서 우체통에 넣으며 내가 더 고마워 했던 마음.... 많이 부족했지만, 작은 기쁨에 감사하고 행복했던 아름다움이 있던 시절이었다. 다시금 즐거운 캐롤송으로 움츠린 사람들의 어깨를 펴 주면 어떨까? 잠시 어려움을 잊고,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 더보기
완전 봄이다~^^*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일까? 나무들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아침에 마당에 나가보니 살구꽃이 꽃망울을 하나씩 터트리기 시작했다. 개나리는 노란빛으로 활짝 피었고, 작년에 새로 심은 자두 나무도 예쁘게 싹을 내밀고 있었다. 완전 봄이다~~^^* 더보기
사수 내 안의 모든것을 사수하기~~ㅎㅎ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건강 유의 하시고, 마음만은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보인 보름달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보이는 보름달, 지구와 가장 가까운 보름달이 어제(23일)에 떠 올랐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서 환하게 뜬 보름달은 제대로 볼 수가 있었다. 가장 크게 보이는 달과 가장 작게 보이는 달의 크기는 약 13% 정도 차이가 난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이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 달이 커 보이고 멀면 작게 보인다. - 그린포스트코리아 참조 - * 우리집 마당에서 찍은 보름달 사진입니다. 보름달처럼 환하고 밝은 한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똑똑~~ 똑똑~~ 봄이~ 문 열어달라며 사뿐히 다가오네요~^^ 봄철에는 따스함만 있으면 좋으련만 유난히 바람이 함께 찾아오지요~ 그런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는 가지 끝마다 싹을 틔워야 하는데.. 그곳까지 물을 올려야 하는 힘든 작업을 바람이 동참 해 주는 거라네요~ 가지를 흔들어 물이 쉽게 올라가도록 도와주는 착한 봄바람~~ 그래서 봄철에는 바람이 많다고 하네요~^^ 참으로 신비스런 자연 현상이 아닐런지요. 사람도 마찬가지.. 우리의 손길이 닿는 모든곳에 따뜻함을 심고, 기쁨과 평온함을 전한다면 이것이 사랑의 실천이 되겠지요~^^ * 바람과 함께 눈까지 흩날리던 심술궂은 날씨, 움츠리고 있을 내모습이 느껴졌던지 어젯밤 지인이 카카오톡으로 보내 온 감사한 글입니다. 봄바람, 자연의 큰 순리를 담고있다면,.. 더보기
감사합니다 용서하므로써 얻게 되는 마음의 평화와 행복은 우리 각자의 선택인것 같다. 4월도 중반을 향해서 달리는 시간, 싸늘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지만 마당에선 살구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다육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내게 다육이 전문가 수준인 제천에 사는 큰시누이가 다육이를 선물했다. 초보가 기르기 쉬운 것이라고... 아기자기한 화분에 심어진채 우리집으로 온 예쁜 다육이들, 잘 키워 봐야겠다. 그들에게서 나는 또하나의 행복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 힘들게 봄이 오고있는 시간,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행복한 월요일 시작하세요~^^* 쌩쌩쌩~~ 겨울의 강추위가 전국을 꽁꽁 얼게했다. 12월의 중반으로 달리는 시간도 영하 10도를 넘나들고 있고, 차가운 기온만큼 마음마저 움츠려지는 월요일 아침... 눈이 와서 좋아라하면 동심이고, 귀찮음이 느껴지면 어른이라고 누군가가 구별하였다. 금년 겨울 폭설의 예고편은 이미 시작됐고, 골목길에 쌓인 눈들이 을씨년스럽게 여겨지는건 어쩔수 없는 나이때문일까? 주변의 많은 어려움들, 엄동설한... 씩씩하게 이겨가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 금년 겨울 이야기는, 추운 날씨만큼 활기차고 재미있게 이어가자고 단단히 다짐을 한다. * 추운 날씨지만 함께하는 가족과 연인이 있어서 고됨이 줄어들고, 힘이 나기도 합니다. 이화마을에서 데려온 사랑스러운 녀석들입니다~ㅎ 힘내시고, 활기차고 행복한 한 주간 열어가시기 .. 더보기
이화마을 낙산공원에서 바라본 석양.. 바람결이 차가운 초겨울, 이화마을 낙산 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빌딩숲을 석양이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힘차게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더보기
감~~^^ 우리집 마당에서 예쁘게 감이 익어가고 있다. 금년에는 감이 크기도 크고 많이 달렸다. 작년엔 비가 많이 왔던 날씨 탓인지, 감이 익기전에 미리 떨어지고, 수확할게 거의 없었다. 다음주 정도는 수확을 해야할것 같은데, 기대가 크다. 감맛도 아주 좋다고 하는데, 감을 먹지 않는 나는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수확을 한다는건 기쁨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요즘이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으니...... 하루가 다르게 붉은 기운을 띄는 예쁜 감, 우리 어머님 맛있는 간식거리 되게, 마지막 가을 햇살을 받으며 잘 익기를 바란다~~^^* 더보기
서해 인천대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나날들... 주말의 날씨는 정말 대단한 열기라는 말 밖에는... 오늘 아침엔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찜통 더위를 주춤이게 하고있다. 8월 중순까지는 무덥다는 기상예보~~~ㅠ 런던 올림픽, 여러가지 판정의 불미스러움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에 새로운 기운과 기대를 얻는다. 이래저래 밤잠을 설치는 요즘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인천대교, 휘어져 감겨 마치 바다로 들어가는 듯한 장관인 모습으로 잠시 더위를 식혀본다. 더운 오늘도 화이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