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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원주에서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착공

- 총 44.1㎞에 1조 1,401억원 투입, 2018년 완공 예정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 28일 제천시 제천역 광장에서 중앙선 원주에서 제천 구간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전에 완공예정인 본 사업은 중부내륙지방으로의 관광객은 물론 기타 물류수송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원주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사업 계획

  원주 제천 구간 복선 전철 사업은 2018년까지 중앙선(청량리~경주) 총 362.9㎞ 구간 복선전철화 한다는 계획 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다. 이미 청량리에서 용문까지의 복선 전철은 지난 2009년 12월 23일 개통되었으며 용문에서 원주까지의 복선전철 공사는 지금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강원도 원주와 충북 제천을 연결하는 구간의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은 서원주~남원주~봉양~제천 구간 44.1㎞총 1조 1,401억원예산투입하여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2. 원주 제천간 복선 전철 사업의 효과와 기대

  원주 제천 구간 복선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54km인 노선41km로 단축되고, 운행속도시속 110km에서 시속 250km로 향상되어 청량리에서 제천까지 운행시간이 현재 2시간 10분에서 1시간 20분 대로 단축된다. 이는 중부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반나절 생활권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균형발전 성장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한, 선로용량하루 편도 52회에서 127회로 대폭 늘어남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예상되며, 2018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이전개통하여 원활한 관람객 수송은 물론 제천시 주변 충주호 등 중부내륙지역의 관광수요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