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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남양주·하남으로 이동집값·청약 달궈

11·3대책후 실수요자 중심 시장재편도 주도

 

  11·3 대책 이후 청약 시장 실수요층으로 30대가 떠오르고 있다. 청약 요건이 강화되면서 투자 목적이 강했던 40·50대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매일경제가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서울시를 빠져나간 30대가 유입된 지역을 분석한 결과 소위 가성비가 높은 경기 신도시 택지지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대행업을 하는 최창욱 건물과사람들 대표는 "견본주택 방문객의 50~60%30·40대이고 신도시 택지지구는 유모차를 끌고 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아진다"면서 "11·3 대책 여파로 청약률 하락이 불가피한 만큼 실수요층인 30대 대응 전략이 필수"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을 떠난 순이동 인구(전출-전입)201487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에는 137256여 명으로 1년 새 57.8% 급증했다. 이 중 30(30~39)가 전체의 35.3%(48397)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50(25462), 40(24826), 60(19868), 70(9288), 80대 이상(2519) 순이었다. 30대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인구계층이고 결혼과 출산이 맞물려 신규 주택 구입이 시작된다. 채미옥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장은 "기존 주택을 포함할 경우 60대 이상의 영향력이 크지만, 가격 매력이 있는 신규 주택 청약시장에서는 30대 비중이 커지고 있다""자산이 축적된 세대가 아니어서 부모 세대 지원을 받아 입지성과 투자성이 좋은 지역에 집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지난해 이동한 지역은 서울과 가장 가까운 경기가 72%(34850)로 가장 많았다. 직장이 바뀌지 않는 한 이주 범위도 한정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천(3487), 세종(1614), 제주(1317), 충남(1291)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과 남양주, 하남, 용인, 성남, 수원, 화성, 김포, 광주, 의정부 순이었다. 인천은 서구가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도 30대가 유입된 지역은 강서구, 은평구, 양천구가 꼽혔다. 공통적으로 교통망이 확산되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이라 할 수 있다. 특히 30대 이주 지역은 청약 광풍이 불었던 신도시 택지지구와도 연결된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실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수도권(서울 제외)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20개 단지가 위례, 동탄, 하남미사, 광교, 남양주 다산 등에 집중됐다""최근 대규모 택지가 공급되면서 입주 물량이 많아졌고 교통과 학교,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것이 공통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인구 유입이 강했던 고양과 하남, 김포는 작년 초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아파트 상승률이 각각 9.74%, 10.77%, 11.37%로 경기도 평균(6.99%)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30대가 이주할 경우 안주하려는 성향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향후 주택시장 판도 변화에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20161115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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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borah 2016.11.18 1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관련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 핑구야 날자 2016.11.19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택시장이 어째 불안불안하네요

  3. 청결원 2016.11.20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동산 정보 잘 보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