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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정보통/공무원 관련 정보

소방직 채용시험문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통합출제 및 채용제도 개선

-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직 채용시험문제 출제, 2012년부터 채용제도 대폭 개선 -

  시도별로 출제하던 소방공무원 채용시험문제를 2011년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일괄 출제하고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중 시험순서가 변경되는 등 많은 제도가 개선된다. 소방공무원이 되려고 준비하는 분들은 바뀐 제도에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합격의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다.

1. 소방공무원 채용시험문제 중앙소방학교에서 통합출제

  그동안 시도에서 개별적으로 출제하던 소방공무원 채용시험문제를 2011년부터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험문제출제 통합에 합의한 6개 시도를 대상으로 통합하여 출제하며 앞으로 통합출제 대상 시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한다. 또한 중앙소방학교의 특별채용시험과 시도의 공개채용시험을 같은 날 같은 문제로 실시한다.

  이와 같은 제도개선은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시험시행시기의 예측이 가능하고 시도간 경쟁률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응시지역을 사전에 한정할 필요가 있으며, 시험실시 기관의 입장에서는 시험문제를 분산 출제함에 따른 예산과 인력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이중 합격자의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2. 2012년부터 달라지는 소방공무원 채용제도

  우수인력의 소방공무원 채용과 채용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소방공무원 임용령소방공무원 임용령 시행규칙중 일부가 개정되어 채용관련 내용은 201211일부터 시행한다.

소방공무원 채용관련 주요 개선내용

채용시험의 순서 중 필기시험을 먼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예산과 행정력의
    
   낭비요인 제거

 - 현재 출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체력시험과 신체검사를 먼저 실시하여 예산과 행정력 낭비 초래

채용시험과목 중 소방학개론시험범위를 필수내용으로 축소, “소방관계법규는 시험과목에서 제외

소방간부후보생 채용계열구분(인문사회, 자연)이 폐지되고, 시험과목은 필수4과목(영어, 한국사, 헌법

   소방학개론)과 선택2개 과목으로 변경, 영어는 토익 토플 등의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 가능

체력시험 6개 종목은 현행을 유지하되, 종목별 평가등급을 5등급에서 10등급으로 세분화

자격증 가산점대상에서 워드프로세서와 어학능력 등이 제외되고, 가산점비율도 직무와의 관련성, 취득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전반적으로 재조정

면접시험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발전성, 판단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합격자 결정시 반영

   (필기 65%, 체력 25%, 면접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