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엿 체험.
집안 대대로 이어온 고유의 재래식 쌀엿을 전수받아 건강을 위한 오방엿을 만들어 판매하고,
직접 엿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구수한 사투리가 섞인 재미있는 강의를 들으며,
둘이서 한팀이 되어 엿을 당기는 작업을 하였다.
결코 쉽지않았지만 만드는 내내 웃음꽃이 만발하였다.
그리고 공기 구멍이 슝슝 난 하얀 엿이 만들어졌다.
직접 길러서 만든 엿기름을 사용해서 소화에도 좋았고 특히 질리지 않는 단맛이 좋았다.
한시간 정도 머물면서 체험해 본 슬로푸드 창평엿,
우리의 먹거리 어느 한가지도 그저 쉽게 얻어지는게 없다는 귀한 경험과 함께 담양에서의 좋은 추억이 되었다.
돌아오는 가방에 직접 만든 맛있는 엿 한봉지가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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