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번지)
조선시대 최고의 민간 정원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원림.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절묘하게 이뤄내며, 그 안에 조선시대 선비들의 심상이 오롯이 묻어나는 공간.
한국 민간 정원의 원형을 잘 간직한 곳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경외와 순응, 도가적 삶을 산 조선시대 선비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서 경관의 아름다움이 가장 탁월하게 드러난 문화유산의 보배.
조선 중종때의 선비 소쇄공 양산보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정유재란때 소실 되었다가 다시 복원 중수하고 현재까지 15대에 걸쳐 후손들이 잘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자연속에 어우려져 있는 정자가 그 시대적 풍류를 말해주고 있었다.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이 함께하는 담양의 소쇄원.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벅차 올랐다.
꽃들이 만개하기 전인 이른 봄임이 내내 아쉬웠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도기행 - 담양청소년수련원 (40) | 2015.04.24 |
---|---|
남도기행 - 창평엿 체험 (38) | 2015.04.23 |
남도기행 - 한국 가사문학관 (38) | 2015.04.17 |
남도 기행 -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 (28) | 2015.04.16 |
영월 주천산 (38) | 2015.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