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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기의 미소/세상 속으로

남도 기행 -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

 

 

 

가사문학의 향기가 그윽한 곳 담양.

가사문학의 의미가 깊은 정자들을 원형 그대로 한 곳에 재현해 놓았다.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서 환호성을 멈출 수가 없었다.

따사로운 하늘빛 아래,

그 옛날 선조님들의 풍류가 지금 나에게로 그대로 전해 지는 듯,

모든것이 아름다웠다~~♡

 

 

* 가사문학

고려 말 조선 초에 걸쳐 발생한 다행성 율문의 문학형식.

작자는 사대부를 비롯하여 승려, 부녀자 등 다양하며,

시대에 따라 내용이나 형식이 변화, 발전하였다.

 

* 면앙

면앙 송순(1493-1582)은 현 봉산면 기곡리 출생.

면앙정은 벼슬을 버리고 잠시 고향으로 머문 중종 28년(1533)에 처음 건립.

면앙은 이곳에서 기대승, 고경명, 임제, 정철 등 후학을 길러냈던 유서 깊은 곳.

<면앙정가>는 면앙정 주변의 경치와 사계절 작가의 풍류, 생활, 임금의 은혜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은 가사작품.

 

* 식영정

이 정자는 1560년 서하당 김성원이 장인을 위해 지음.

김성원은 송강 정철의 처외재당숙이었고 동문 수학한 인연.

송강 정철은 이 정자에서 바라 보이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주제로 성산별곡을 창작,

송강 문학의 산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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