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02:10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6억3812만원→8억360만원으로 26%↑

같은 기간 강남은 10억3386만원에서 12억2460만원으로 18%↑

 

 

지난 달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강북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360만원으로,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8억원을 상회하는 것은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강북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작년 11월 6억3812만원에서 울해 11월 8억360만원으로 1년 새 1억6548만원(26%)이나 뛰었다. 이는 강남지역 상승률(18%, 10억3386만원→12억2460만원)을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다. 아파트 거래량도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고 있다. 지난 11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거래가 가장 많은 이뤄진 곳은 노원구로 461건(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 참고)이 체결됐다. 이어 ▲구로구 391건 ▲강서구 320건 ▲강남구 307건 ▲송파구 258건 ▲강동구 242건 ▲도봉구 239건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강북과 강남지역 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격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2018년 11월 기준 3억9649만원이었던 강북과 강남지역간 아파트 가격 격차는 작년 11월 3억9574만원으로 다소 줄어 들다 올해 11월 다시 4억2100만원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R&C연구소 양지영 소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요소가 해소가 되지 않고, 전세난이 점차 심각해지면서 패닉바잉에 따른 아파트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집값이 떨어진다 혹은 좋은 입지의 충분한 공급에 대한 시그널을 주지 못한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지역과 수도권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2020년 12월 17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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