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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코스닥 장기보유땐 파격적 稅혜택 추진 금융위 내달 중순 확정 정부가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코스닥시장 투자자에게 파격적인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14일 "주식을 장기간 보유했을 때 세제 혜택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며 "부동산 시장과 형평성을 맞추고 특히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액공제, 소득공제, 거래세 인하 등을 두루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은 코스닥 투자에 한해 세금 자체를 깎아주는 옛 장기증권저축 방식의 혜택까지도 채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코스닥 종목을 장기 보유했을 때 파격적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은 금융위 주도로 기획재정부 등 부처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순께 발표될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에게 세제 .. 더보기
마이클 켈리 파인브릿지 대표 "리플레이션 진입…IT·금융株에 주목" 소비심리 개선되고 투자늘어…채권보다 주식 투자 늘려야 '각국 중앙은행이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함에 따라 채권 대신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 마이클 켈리 파인브릿지 인베스트먼트 글로벌 멀티에셋 부문 대표는 지난 6일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만나 "2009년부터 2016년 중반까지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이 더딘 시기에는 채권을 선호했지만 최근 리플레이션이 시작되면서 다시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리플레이션 시기에는 소비와 기업 투자, 그리고 국내총생산(GDP)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률이 더욱 빨라진다"며 "과거에는 어느 국가에 투자해야 할지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는 어느 업종(섹터)을 봐야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리플레이션이란 경기 회복기의 점진적인 물가 상승을 뜻한다. 켈리.. 더보기
3%대 이자 주는 저축銀 적금 나왔다…韓·美 금리 오름세 타고 부활 웰컴·스마트·솔브레인저축銀 등 우대조건 없이 금리 3% 넘기도 정기예금 금리도 넉달새 0.3%P↑…5천만원 이하 분산예치 고려를 저축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오름세를 타며 종잣돈 마련 수단으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상승 분위기를 타고 금리가 연 3%를 넘는 정기적금이 부활했다.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연 3.1% 금리(12개월 만기·단리 기준)의 '첫거래우대e정기적금'과 '첫거래우대m정기적금'을 선보였다. 웰컴저축은행에서 처음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라면 추가 우대 조건 없이도 3%가 넘는 금리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스마트저축은행의 'e-로운 정기적금'과 솔브레인저축은행의 '쏠쏠한 정기적금'은 금리 연 3%(12개월 만기·단리 기준)를 제공한다. 최근까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고금리 예.. 더보기
주택담보대출 심리적 저항선 5% 넘어섰다 지난해 11월이후 1년만 처음 하나銀, 5년 주담대 5.047% 기준금리 인상가능성 선반영 당분간 변동금리 유지하다가 차후 고정금리 전환이 유리 이르면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자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결국 심리적 저항선인 5%를 돌파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23일부터 5년 고정혼합형(5년 고정·이후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를 3.827~5.047%로 조정한다. 지난 20일 3.740~4.960%보다 0.087%포인트 오른 수치다. 최근 계속된 저금리 기조에서 1금융권인 시중은행 주담대 최고금리가 5%대에 돌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이다. 다만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공시용으로 쓰는 가이드 금리인 만..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16개월째 동결…연 1.25% 유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6개월째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앞서 한은은 2014년 8월과 10월 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5개월 만인 2015년 3월 금리를 사상 처음 1%대인 1.75%로 떨어뜨렸다. 이후 같은해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 사태가 터져 또다시 금리를 1.50%로 인하했고 지난해 6월에도 다시 0.25%포인트 내려 현재의 1.2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017년 10월 19일 매일경제 기사 참조) 더보기
금리상승 본격화…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늘 일제히 인상 코픽스 상승에 동반 인상…일부 은행, 코픽스보다 더 많이 올려 금리 상승기로 접어들면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주요 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가 매월 발표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17일 일제히 인상했다. 우리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와 연동한 주택담보대출 금리(6개월 변동 금리, 이하 동일)를 2.87∼3.87%에서 2.92∼3.92%로 0.05% 포인트 올렸다. 잔액 기준 코픽스를 기준으로 삼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99∼3.99%에서 3.01∼4.01%로 0.02% 포인트 인상했다. 농협은행도 같은 폭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렸다. 이에 따라 신규 기준이 2.70∼4.28%에서 2.75∼4.33%로 0.05% 포인트 높아졌고.. 더보기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4분기 실적기대株 톱4 긴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열리는 주식시장을 맞아 투자자들의 '종목 옥석 가리기' 움직임이 바빠질 것으로 보인다. 열흘에 달하는 휴장이 끝나고 어떤 종목이 새롭게 상승세를 탈지 관심이 높다. 특히 휴장 직전 외국인 매수세가 돋보였던 종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4분기 실적이 호전되는 '쌍끌이 호재'를 맞는 종목은 연휴 직후 가장 먼저 주목받는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매일경제는 에프앤가이드와 공동으로 '외국인 선호 4분기 실적 호전주' 4개 종목을 뽑아봤다. '리니지M' 열풍으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엔씨소프트, 미국 기준금리 인상 수혜주로 꼽히는 우리은행이 주목받을 종목으로 꼽혔다. 2차전지 대장주인 삼성SDI와 저가매수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코에 대한 .. 더보기
은행금리의 6배라고! P2P투자 몰리는 3040 투자대세 떠오른 P2P투자 공기업에 재직 중인 30대 남성 박태준 씨(가명)는 지난해 5월 매경 머니쇼를 통해 P2P투자를 처음 알게 된 후 총 3000만원을 P2P상품에 투자했다. 개인신용 채권부터 부동산담보 채권까지 총 534개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박씨는 9월 현재까지 세후 8%, 약 160만원의 투자수익을 거두고 있다.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40대 여성 이혜선 씨(가명)는 불규칙한 소득으로 인해 예·적금 외에 별다른 재테크를 하지 않았다. 지인의 추천을 통해 P2P투자를 시작하고 난 후 이씨는 현재 11.4%의 수익을 달성하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씨는 소득이 발생할 때마다 일정 부분을 P2P상품에 투자해 차츰 투자자산을 늘려가고 있다. 요즘 재테크에 관심 .. 더보기
마이너스통장 한도까지 DSR에 잡힌다…새 대출기준 윤곽 전세대출은 이자만 적용…신용대출·주택대출은 표준만기 준용 내달 중순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어 DSR로 후속조치…'新 DTI'와 병행 앞으로 은행이 모든 부채와 상환 능력을 따져 돈을 빌려줄 때 마이너스통장 한도 설정액까지 부채 규모로 잡는다. 임대보증금으로 상쇄되는 전세자금대출은 이자만 따진다.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은 표준 만기에 따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산출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은행들은 이 같은 내용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가이드라인을 마련, 내달 중순 가계부채 대책 발표 이후 제시한다. 이번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은 기존 총부채상환비율(DTI)을 개선한 신(新) DTI를 내년부터 시행하고, DTI보다 강화된 개념의 DSR를 2019년 전면 도입하는 것이다. 대출 시점.. 더보기
朴서울시장 첫 강남 '50층'…은마·압구정에도 '기회' 열릴까 추진위 설립후 14년만에 통과 조합장 뇌물혐의로 구속되기도 리센츠·엘스보다 10년이상 늦어 헬리오시티·개포주공1단지 이후 6370가구 강남권 초대형 단지 초과이익환수제는 못피해 국제현상공모 등 고급화 주력 잠실5단지 50층 재건축 잠실주공5단지는 잠실 한강변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의 화룡점정이다. 인근 한강변 '리센츠'나 '엘스' 등은 2008년 일찌감치 재건축을 마무리 지은 상황이라 시기적으론 다소 늦었다. 그러나 35층 일색인 이들과 달리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50층 재건축을 확정 지으면서 확실한 차별화를 갖게 됐다. 5563가구 리센츠나 5678가구 엘스에 비해 가구 수도 훨씬 많아 6370가구로 조성된다. 강남권에서는 가락시영을 재건축한 헬리오시티(9510가구)와 개포주공1단지(6642가구) 이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