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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랑의 공부하기/경제 공부하기...

탄핵이후 코스피 어디로…브라질 탄핵사태와 비교해보니 브라질선 하원통과후 주가 회복에 3개월 2004년 노무현 탄핵땐 가결후 한달만에 주가 회복 가결땐 단기급락 가능성 있지만 불확실성 줄수도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을 앞둔 가운데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 탄핵 사태 이후 브라질 주가 흐름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에 앞서 탄핵 사태를 겪은 브라질은 호세프 전 대통령이 최종 판결(국회 상원 표결)까지 버틴 점이나 단계별로 불확실성이 상존해 주가 등락이 나온 점에서 국내 사정과 유사하다. 한국은 9일 국회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6개월 안에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에 따라 탄핵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브라질에선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탄핵 기대가 커지자 '브라질의 코스피'인 보베스파지수가 올 초.. 더보기
당신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얼마? 직장인들은 평균 32억원의 자산이 있으면 ‘부자’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478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금액 구간별로는 ‘50억원 이상’이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26.2%를 차지했다. 이어 ‘10억원 이상’이 있어야 한다는 비율이 25.7%을 기록했다. ‘30억원 이상’은 12.11%, ‘20억원 이상’은 10.5%가 선택했다. ‘평생 본인이 얼마를 모을 수 있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가 평균 ‘10억원’이라고 답했다. 구간별로는 16.7%가 ‘5억원’, 16.5%가 ‘10억원’을 선택했다. 이어 ‘1억원’은 14.2%, ‘3억원’은 11.5%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49.2%는.. 더보기
"트럼프 시대, 美주식·금·원자재 담아라" 단기급등 브라질 주식은 축소…국내 채권은 단기채 주목 "트럼프 정책방향 드러날 때까지 신중한 투자" 한목소리 '트럼프 변수'가 글로벌 경제의 최대 불확실성 요인으로 떠올랐다. 선거 결과가 전해진 지난 9일 시장 충격은 일단 하루 만에 진정 국면으로 돌아섰지만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투자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해외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줄이고 수익 창출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전자산인 금과 미국 주식 비중을 늘리고 미국 등 선진국 채권과 브라질·동남아시아 등 신흥국 주식 비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매일경제신문은 10일 증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트럼프 시대 자산배분 전략'을 문의한 결과 이들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정책 방향이 드러날 때까지 신중하게 접근하되 해외.. 더보기
증시 전문가들이 내다본 트럼프시대 국내증시 美정책 불확실성에 1900선 무너질수도 트럼프 정책, 어디로 튈지 몰라…최악땐 1880선까지 밀릴수도 당분간 관망하며 보수적 투자…증시회복 예상보다 빠를수도 예상을 깨고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투자 전략도 일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6월 24일 브렉시트 투표 당시에도 유럽연합(EU) 탈퇴에 반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믿다 정반대의 결과에 허둥대며 대응한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돌발 변수를 만난 것이다. 당분간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온다.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사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은 '트럼프 시대' 등장이 단기간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 기간에 보여준 .. 더보기
연말 美금리인상 초읽기…5개 대형은행 PB팀장의 투자 조언 연말 재테크 레시피, 달러·배당주펀드 넣고 급등한 부동산 피하고 단기 예적금으로 조심조심…위기 대비 현금확보 여유자금은 달러ELS·비과세 해외펀드 관심 둘만 주식시장 충격땐 주가 떨어질 때마다 분할 매수를 지난 9월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이 불발됐지만 상대적으로 올해 말에는 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더 커졌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금리를 낮추고 돈을 푸는 완화적 통화정책이 너무 오래 지속된다면 손실이 이득보다 더 커진다"(10월 14일 보스턴연방은행 주최 토론회)고 사실상 금리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도 미국의 금리 인상은 최근 과열 조짐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과 함께 올해 말 재테크 분야의 최대 변수로 부상할 전망.. 더보기
선거후 60%↓…대선테마주 `허망한 유혹` 반기로 운용사 대표 "반총장 사촌동생 아니다"부산주공·파인디앤씨 등 일제히 하한가 추락 캠프관계자 "당선돼도 靑서 주시 오히려 불리" 대선 직전 해 추석을 기점으로 대권 레이스 막이 오르면 잠룡 테마주들의 주가도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는 현상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과거에도 해당 정치인과 관련성이 부족한 종목들이 테마주로 불리며 피해를 겪은 투자자들이 많았음에도 개미들은 여전히 '위험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에 오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들이 최근 하루 새 30~40% 가까이 오르내리는 롤러코스터 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부산주공은 장중 한때 5250원까지 올랐다가 결국 하한가(29.93%)인 3230원으로 마감.. 더보기
월가 "美 금리인상 D-Day는 12월 14일…동그라미 쳐놔라" 옐런 "금리인상 여건 강화" 확실한 시그널위원 3명이나 인상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표 "12월 14일에 동그라미를 쳐놔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날(FOMC 12월 통화정책회의)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명확한 시그널을 시장에 줬다." 월가 전문가들은 21일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후 일제히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는 모양새다.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다양한 발언과 신호를 쏟아냈기 때문이다. FOMC 성명서에서 가장 매파적인 신호로 해석되는 대목은 '금리 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됐다'는 문구다. 지난 8월 옐런 의장이 잭슨홀 연설 때 발언했던 핵심 메시지를 성명서에 활자화해 연내 금리 인상을 .. 더보기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PB에 들어보니, 성장주·은행주·물가연동債 돋보이네 성장주, 미국 금리인상은 경기회복 시그널 은행주, 저금리로 장기 소외…배당 매력도 물가채, 연말로 갈수록 물가상승 가능성 커 추석 이후 연말까지 '미국 금리 인상'으로 풀어본 재테크 키워드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을 동반한 금리 인상'이라면 안전자산 투자 쏠림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증시에서는 성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성장주 장세가 나타날 수 있어 현금흐름과 배당 위주의 내수주 투자에서 신성장 산업 쪽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PB(프라이빗 뱅커)들에 따르면 오는 20~21일로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보수적인 접근을 요구했지만, 연내 금리 인상이 미국 경제 회복의.. 더보기
피셔 "美금리 연내 두번 올릴 수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2인자'인 스탠리 피셔 부의장이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국제 금융시장에 파장을 몰고오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최근 수개월간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건이 강화됐다"고 밝힌 뒤 피셔 부의장은 CNBC와 인터뷰를 통해 '9월 기준금리 인상과 연내 한 번 이상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옐런 의장의) 발언은 '그렇다'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좋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 발언이 연내 두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주식·채권시장이 출렁였다. 옐런 의장 연설은 미국 경제 여건이 한층 강화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의 근거가 마련됐다는 긍정적 측면이 강했지만, 피셔 부의장의 강력한 .. 더보기
워런 버핏이 한국주식 산다면? 유한양행·NICE평가·한국단자… NH證, 美서 1억불이상 굴리는 투자자분석 워런 버핏, 제임스 오쇼너시, 윌리엄 오닐 등 세계적 투자 대가들이 자신들의 투자원칙에 따라 한국 주식을 산다면 어떤 종목을 담을까. 25일 NH투자증권은 일관성을 유지하며 성장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투자 귀재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 성장주 9개 종목을 선정했다. 9개 기업은 버핏의 '가치투자', 오쇼너시의 '주당순이익(EPS)의 지속적 성장', 오닐의 '매출액 성장' 등의 투자원칙을 골고루 충족하고 있다는 게 NH증권의 분석 결과다. NH증권 연구원 김모씨는 "국외 유명 투자자들은 경기 사이클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기업보다 꾸준히 성장 가능한 회사를 좋아한다"며 "현시점에서 주가 증가율의 높낮이보다는 일관성·지속성이 핵심적인 투자 고려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