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5월
긴 겨울잠을 깨치고
세상은 연두빛 새 옷으로 갈아입고
예쁘게 꽃들이 만개하고
화사한 봄의 축제가 가득이다.
그중 제일 아름다운 하얀 웨딩드레스의 내 딸.
수없이 많은 인연중에
서로를 알아봤고
오랜 시간동안 키워왔던 사랑이 하나가 되는 거룩한 순간이 다가왔구나.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기억하렴
행복하렴.
오늘을 잘 사는게 중요함은
그래야만 지나가는 과거도
다가오는 미래도 순조롭게 펼쳐 진다는 것을
인생의 선배로 말 해 주고 싶구나.
평범속에 진리가 있다는 것,
그래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건강이 제일 중요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어야 하며
진정성을 가지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배려하며
조금씩 양보하기 바란다.
어떤 어려움도 지나고 보면 작은 흔들림에 불과하고
그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눈부신 5월의 신랑 신부,
함께
영원히
아름답기를 기도한다.
늘 사랑한다.
엄마가~~♡
* 5월 18일 일요일
28년간 예쁘게 잘 커준 저희 딸아이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함이 들어온 날 제가 아이들에게 편지를 쓴 내용입니다.
기쁨과 함께 짠 함이 교차하는 마음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짜오기의 미소 > 세상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자는 거인? (36) | 2014.05.20 |
---|---|
5월의 작약 (36) | 2014.05.19 |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엄마가♡ (32) | 2014.05.16 |
5월의 신랑 신부에게 - 아빠가♡ (20) | 2014.05.15 |
나무는 잘 자라고 있었다^^ (24) | 2014.05.14 |
우리 잡은 손 놓지 말아요... (36) | 2014.05.13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주 좋은일이 있으셨네요...^^
결혼식은 18일이지만 미리 축하드려요...
지금 맘이 맘이 아니실듯 하네요..
저도 딸아이가 커가는 모습보니...생각이 많아 지네요^^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은 엄마가...
잘 간직하여 힘들고 보고 싶을때 아빠, 엄마 편지
보면 힘이 되겠죠.
다시 한번 만감이 교차하겠지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엄마의 맘까정...
전 언제나...^^
감사합니다~~^^
아하! 이전에 포스팅을 본적이 있는데
이번주말에 결혼식을 올리시는군요.
결혼식도 잘 치루시고 따님의 행복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곱게 키운 딸자식 결혼시키는 마음....
저는 부모가 아니라서 많이는 모르지만
기대와 걱정...설렘과 불안....참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로거님을 뵈면 지혜로운 어른으로 잘 성장했을 것 같군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늘은 크롬으로 들어가도 문제가 없군요.
계속 왔다갔다 하나봐요.
감사합니다.
크롬이 자꾸 신경을 쓰이게 하네요~~ㅎㅎ
이제 이틀밖에 안남았어요~~
결혼하는 당사자들도 떨리겠지만 부모님도 참 많이 떨리시는것 같더라구요.
곱게 키운 따님 시집보내는것이 즐겁기도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러시겠어요.
다시 한번 따님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염려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엄마의 마음은 언제나 눈물 겹습니다~
네, 늘 짠함이 있는것 같네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엄마, 아빠의 마음이 그 행복에 더큰 행복을 더할거같아요 ^^
감사합니다~~^^
저도 5월에 결혼했는데 5월이 날이 좋아서 결혼을 많이 하는 추세네요 ^^ 큰일 잘 치루시길 바랍니다.
5월은 결혼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인것 같네요~^^
따님 여의시는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젊은 부부 행복하게 가정을 꾸며나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따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이번 주말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간답니다 ~ ^^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편지를 읽게 되다니~ 따님 분은 행복하실 것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잘 보고 ㅋ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