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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투자에 있어서 장기투자란 무엇이며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는가? - 장기투자는 의도하는 것이 아니며 계획되고 통제되어야 한다. 장기투자는 손실 위험과 기대이익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위험도가 높아지면 언제라도 수정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투자를 하고 있는 우리는 단기투자자인가? 장기투자자인가? 장기투자란 무엇인가? 그리고 장기투자는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는가? 어디 한번 알아보자. 1. 장기투자란 무엇인가? 장기투자란 의도한 것이 아니므로 장기투자를 위한 장기투자는 어쩌면 가장 무모한 행위일지 모른다. 시장에서 장기투자를 이야기하는 원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단순히 기간이 길다고 해서 장기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어떤 기준으로 무엇인가에 투자를 했다고 가정하면 이때 우리는 어떤 의사결정의 과정을 거쳤는가? .. 더보기
성장 정체기에 있어서 투자는 양이 아니라 비율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확신부족 때문 지금처럼 사람들이 너도나도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안과 미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라 현재를 뛰어넘는 큰 부를 꿈꾼다면 지금처럼 성장이 정체된 시기에는 양이 아니라 비율의 개념으로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 그것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간에 마찬가지다. 1. 재테크는 현재의 불안과 미래의 불확신 때문에 시작한다. 수익률의 문제는 확장기에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사람이나 국가나 현재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때나, 자신감이 충만할 때는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미래의 성장에 대한 불안이 생기고 현재의 상황에 확신이 없으면 위험을 부담하려 하고 만약 그.. 더보기
성공에 왕도는 있는 것인가? - 화려한 색깔의 재테크 원리에서 벗어나는 순간 우리는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인간이 도달하고자 하는 완전법칙은 존재하는 것인가? 과학적 사고의 발달은 전 분야에 걸쳐 물질을 내세우고 정신을 밀어냈다. 뉴턴 이래 기계론적 세계관은 자연의 질서를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세상의 모든 질서를 방정식으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한마디로 딱히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인간이 추구하는 방정식은 거시적인 원리로서 존재한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1. 인간이 찾으려는 보편적 원리는 어둠속에 숨어있다. 과학은 질서를 규정하는 질서와 원리를 규정하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가 질서라고 여긴 원리 위에는 그것을 운영하는 원리가 존재하고 다시 그 위에는 그것을 지배하는 원리가.. 더보기
금리에 대한 철학이 투자자와 투기자를 가르는 기준이다. - 투자자라면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읽고 그에 따라 움직여야 한다. 투자자란 스스로 투자의 철학이 있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투자할 줄 아는 사람이고 투기자는 왜 투자를 하는지 이유를 모르면서 아무 때나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경제는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해 움직인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정확히 읽고 그것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움직이면 투자이고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남이 한다고 나도 하면 투기가 되는 것이다. 1. 실패하지 않는 재테크의 본질은 금리가 기준이다. 당신이 건물을 사고 싶다면 건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임대수익을 계산해 보고시중 실세금리와 비교해보아야 한다. 실세금리가 현재 약 4.5% 수준인데 임대수익이 7%가 나오지 않으면 세금을 감안할 때 그 부동산은 거품이다. 사려는.. 더보기
과거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복리예금이다. - 이자율투자는 명목이자 인플레 세금 등 제비용의 합이 0보다 크면 이익이다. 지난 20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용했던 재테크 수단은 일반인들의 예상과는 달리 복리예금, 채권투자, 부동산투자, 주식투자의 순이다.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고 고지식하게 적금을 꼬박꼬박 들면서 가만히 있었던 것이 어떻게 하면 돈을 벌어보려고 재테크 책을 사보거나 경제신문을 읽고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것보다 나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자율에 투자하는 것은 지지 않는 싸움일까? 1. 이자율의 강점은 평균의 힘에 있다. 요즘과 같은 저금리시대에 복리예금이 재테크의 우선순위에서 1번을 차지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자율에서 인플레를 빼고 세금까지 제하고 나면 오히려 손해다. 그렇다고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것에.. 더보기
부자들은 특별한 투자 방법을 가지고 있을까? - 부자의 논리로 세상을 보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란 더 이상 돈을 벌 생각이 없는 사람, 가난한 사람은 돈을 더 벌려고 하는 사람이다. 부자와 부자가 아닌 자의 차이는 번 돈을 지키려는 자와 돈을 더 벌어 쌓으려는 자의 입장 차이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케이츠는 ‘큰 위험 감수 없이는 고수익도 없다.’고 강조하지만 사실 부자들은 지지 않는 싸움을 하기 바란다. 1. 사람들은 스스로 빈곤하다고 느껴 욕심어린 눈으로 세상을 곁눈질 한다. 우리들의 마음은 욕심 덩어리들로 가득 차 있는데 이 욕심 덩어리들이 우리들을 끊임없이 세상을 곁눈질하게하고 괴롭힌다. 자아는 절대적 빈곤의 상태에서는 어떻게든 현 상황을 벗어나려고 갈망하고, 상대적 빈곤의 상황에서는 타인의 밥그릇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멈추지 않는.. 더보기
부(富)의 형성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데 현재는 금융자산의 시대다. - 앞으로는 실물자산의 가치보다 금융자산의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 - 금융자산의 가치에 주목하려면 금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유목사회에서는 말이나 양과 같은 가축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였고, 농경사회에서는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을 많이 가진 자가 부자였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는 어떻게 부가 형성되고 있으며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분야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1. 부가가치란 생산과정에서 새롭게 덧붙여진 가치이다. 재테크의 기본은 부가가치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부의 가치란 곧 기회비용의 크기다. 예를 들어 땅은 제한적이고 더 이상 생산이 불가능한 재화이므로 현재 그 땅을 활용해서 얼마나 많은 투자가치를 창출할 수 있느냐에 따라 땅의 가치가 결정된다. 유목민에게 땅이란 말에게 풀을 한번.. 더보기